승객이 하차하면서 두고 간 체크카드를 절취한 후 사용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에 따르면 택시기사 김모(60)씨는 지난 1일 오후4시께 옥포동 A택시 차고지 택시안에서 피해자 임모(55)씨가 하차하면서 두고 간 체크카드를 절취한 후 같은 날 오전 8시59분경 수림주유소에서 휘발유 8만8000원을 피해카드로 결제한 것.신고를 접수 한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이혼문제를 논의하던 40대 남성이 60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장모가 숨지고 아내는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장모와 아내를 흉기로 찌른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35분께 고현동 A(46) 씨의 집에서 A씨가 장모 B(69) 씨와 아내 C(43
사백어 어획량이 줄어 찾는 이들이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어획량 감소에 대한 명확한 원인 파악이 병행되지 않아 철저한 과학적 검증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동부면에 위치한 명화식당은 인근 산양천이나 남부면 명사·탑포 등지에서 사백어를 공급받고 있지만, 올해의 경우 어획량 확보가 여의치 않아 찾아온 손님들을 번번이 돌려보냈다. 명화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고쳐주세요'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자 한다.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해서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에 주차 된 차량 때문에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재미없고 뭔가 어설픈 영화만 상영하는 극장, 한 명의 관객을 위해 하루 종일 기다리고 단 한 명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거제아트시네마는 일반인이 선호하는 할리우드나 충무로의 화려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는 상영하지 않는다.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B급 영화 그리고 독립영화 같은 들어보지도 못한 비주류 영화들만 매달 계획되고 상영된
·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이번에는 진정 시민이 원하는 후보를 뽑아 미래 거제 창조를 앞당겨 갑시다.·시민여론조사로 결정한다고 하는데 공감은 하지만 어떤 악의적 술수가 있을지 모르니 시민 모두 감시의 눈을 부릅 떠야 할 것이다.·상향식 공천이 이번 기회에 제대로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다. 이번 새누리당 거제시장 여론조사
우천 시 인도의 물이 배수가 안돼 물웅덩이가 생겨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인도를 만들 때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 웅덩이가 없는 곳이 없는 것 같다. 비오는 날 길을 걸으면 물웅덩이를 피하면서 걷느라 아래쪽만 보고 다닌다. 만들어 놓고 제대로 보수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보도블럭 곳곳이 아래로 꺼져 있고 부서진 곳이 많다. 사람들이 통행하면서 불편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 이하 도선관위)가 현직 거제시청 기능직 공무원 A 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창원지방검찰청 공안부가 A 씨를 전격 체포하면서 지역 정가가 격랑에 휩싸였다. 창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지난달 31일, A 씨가 근무하고 있는 거제시청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하고 A 씨를 체포했다. 체포된 A 씨는 이날 사표를 제
심야시간 관리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조선소에 침입, 68회에 걸쳐 전선을 절취하고 고물상에 처분한 피의자와 절취한 전선을 취득한 고물상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회사원 강모(31), 정모(40), 김모(30), 강모(25)씨는 지난 2013년 3월말일경부터 지난 17일까지 모조선해양 2도크장 컨테이너 상선에 심야에 관리자가 없는 틈을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한 피해자와 시비 중 주먹으로 안면 부위를 때려 피해자가 바닥에 넘어지게 해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업이 없는 정모(26?폭력 등 6범)씨는 지난 22일 오전4시 10분경 거제시 고현동 한라프라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가 먼저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피해자의 안면 부위를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거제시 돌고래 체험장 돌핀파크 개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8개 시민단체는 지난 26일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제씨월드의 건축법 위반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와 동물학대 반대를 주장했다.이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주)거제씨월드가 시설 조성 과정에서 건축법을 위반했는데도 검찰이 무혐의
고현항재개발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가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 시민의견 반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협의회는 지난 26일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협상 대상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제대로 반영해 줄 것을 촉
거제시에서 지난해 1년간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전체 위원회의 32% 이르고 거제시의회 의원들이 위촉돼 활동 중인 위원회 수가 59개로 전체 위원회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안전행정부가 밝힌 2012년도 경상남도 전체 지방자치단체 위원회(1562개)의 회의 미 개최 위원회(382개)율 24%에 비하면 높은 비율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외매각 반대를 위한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차원의 대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지난 24일 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가 중심이 된 의장협의회(회장 배종천 창원시의회의장)는 거제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70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해외매각 반대를 위한 결의
옥포동 베니키아호텔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들이 밀린 공사대금 13억 여원 지급을 요구하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21일 거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베니키아호텔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10개 하도급 업체들이 이 호텔의 실질적 소유주 A(55) 씨와 시행사·시공사 대표 B(여·54)·
상문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버스가 없어 하교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 문동동 438번지에 위치한 상문고 학생들은 등·하교 시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통학버스 부재로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나오는 시간이면 자녀들을 데리러 오는 학부모 차량과 버스가 뒤엉켜 교문 앞 일대가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있다. 올
연초면 다공마을에 금·은 광산 채굴허가가 난 것에 대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6일 채굴계획을 알게 된 윤성명 다공마을 이장은 토론회를 주재해 주민 40여 명과 채굴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거제시에 회의록을 제출했다. 마을개발위원을 맡고 있는 성동구 씨는 "과거에 이 지역이 불곡광산이라 해 산을 파헤쳐 폐허를 방
거제지역 주요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이 비위생적이라는 불만이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거제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을 찾아가보니 청결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입구부터 악취가 나고 칸을 열어 보면 변기가 막혀 있거나 휴지와 쓰레기가 넘쳐 흩어져 있었다. 바닥에는 담배꽁초와 침·가래 등 오물이 가득해 들어가기조차 부담스러운
거제빅아일랜드PFV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협상 대상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기반시설 조성에 6700억원, 상부시설에 1조4300억원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기반시설 조성으로 생산유발 효과 1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