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10년부터 2년 연속 도교육청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성지중학교 모습.옥포성지중학교(교장 강승권)가 사교육 없는 학교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지난 2009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옥포성지중은 올 9월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2년 연속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지난달 27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유병일)와 경상남도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단체전 23팀, 개인전 30팀 소속 선수와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단체전 생활기공 분야 금상은 창작기공을 경연한 강원도 인제
거제가 낳은 세계 정상의 사진작가 김아타씨(본명 김석중·56)가 고향 바다에 수중 캔버스를 설치했다.김 작가는 지난달 25일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동부면 학동리 수산마을 앞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와 방송카메라, 작가, 스태프 10여명과 수심 8m 바다 속에 주철관으로 사각틀을 짠 후 길이 3m, 폭 1.6m, 높이 3m의 광목천으로 만
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전 SK 감독이 지난달 31일 거제를 방문했다.김 전 감독은 이날 시의 야구장 시설을 둘러보고 하청야구장에서 야구부 1일 지도자로 참여, 리틀 및 중학교 선수들에게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줬다.김 전 감독은 "하청야구장은 프로구장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된 괜찮은 야구장"이라면서 "
김두관 지사가 자신의 공약사항이었던 '세계조선해양엑스포' 개최를 위한 시작에 들어갔다. 조선강국을 자처하면서도 이제껏 이같은 고민이 없었다는 점이 못내 아쉽고 안타까웠다. 결국 김 지사가 그 물꼬를 틔웠다.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제반 사항, 여건 등을 조사, 조만간 구체적 계획을 내놓고 개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다. 감히 말하건데 조선해양엑스포추
추석이다. 보고싶었던 가족, 친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이야기 보따리들이 풀어지고 정답게 건네는 술잔들이 더욱 흥을 돋군다. 고향을 찾은 거제 사람들은 옛 추억을 더듬으며 이곳 저곳 고향의 채취를 맘껏 느끼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평소 찾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에 선물을 하고 인사를 전하며 살가운 정을 나누는 즐거움도 빠지지 않는다. 넉넉함과 여유
이스라엘 지중해 연안 서쪽에 길이 약 48㎞에 이르는 '샤론(사론)평야'가 있다. 솔로몬의 연가로 불리는 구약성서 '아가서'를 비롯해서 찬송가에도 '샤론의 꽃'이 등장하면서 샤론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지금의 샤론지방은 이스라엘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있으며 농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구약시대의 샤
역사란 대단한 것이다. 아직 인류가 등장한 정확한 과거를 말할 지식은 없지만 역사는 우리네 삶을 이어주는 생명선이고, 주검이며, 다시 시작될 미래를 반추한다.필자가 한때 잘 알려진 중견 소설가와 일본 문학을 중심으로 한 역사기행을 한답시고 흩어진 열도를 해맸던 적이 있었다.역사문화를 잘 간수하기로 이름 난 터라 많은 사료들을 접할 수 있겠지만 되도록 자연
전국의 음폐수(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오폐수)처리 해양배출업체의 전면 파업 여파로 지역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시에 따르면 거제지역 1일 평균 음폐수 생산량은 40여t. 이 가운에 23t은 부산지역 음폐수 처리업체에 보내지고, 나머지 17t은 음폐수 처리 해양배출업체에서 수거하고 있다.그러나 내년부터 음폐수의 해양투기 금지가 법제화 되면서 이
지난 4일 2명이 사망하고 2건의 변사체가 발견되는 등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했다.4일 오전 9시 50분경 하청면 칠천리 대교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기도 여주에서 지난 달 24일 실종 신고된 최모씨(34)로 신고후 7일만에 거제해상에서 변사체로 떠 오른것이다.같은 날 오후 2시40분경 사등면 금포마을 앞바다에서도 40대 여자의 변사체가 떠 올랐
광주서구여성합창단이 지난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전국 24개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2부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영예의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은 광주서구여성합창단(단장 김은숙)이 수상해 상장과 상금 1,200만원, 트로피를 받
김백일 장군이 흥남철수작전에서 기여할 수 있었던 부분이 전혀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서다.지난 달 29일 7시 수양동 농협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이 토론회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팀장이었던 안정해 박사는 후손들이
거제시 9월1일자 인사발령6급 전보김 훈(도시건설국 교통행정과 -> 해양조선관광국 관광과)주정운(도시건설국 교통행정과 -> 주민생활국 교육체육과)이옥우(해양조선관광국 관광과 -> 고현동)김수동(고현동 -> 도시건설국 교통행정과)7급 이하 전보김필준(기획예산담당관 -> 주민생활국 교육체육과)김철구(전략사업담당관 -> 도시건설국
삼성중공업이 고현항 재개발사업 참여를 중단하는 공식 입장을 밝히자 삼성의 이번 결정에 대해 갑론을박 논쟁이 일고 있다.지난 2008년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은 고현항을 재개발, 인공섬 등 고현항워터프론트시티건설을 MOU를 체결했다. 예상 사업비는 5000억원.그러나 지난 7월 삼성중공업은 ‘경기불황’을 이유로 사업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거
경남도가 '세계조선해양엑스포' 개최를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경남도는 지난 29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세계조선해양엑스포 기본구상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가능성 및 내용을 점검했다.세계조선해양엑스포 개최는 김지사의 공약이다.세계조선해양엑스포는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인 경남의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동시에 '남해안 선벨트' 자연경관을 활
덕포해수욕장 아라나비가 다시 정상 운영되고 있다.지난달 1일 개장한 덕포해수욕장 아라나비는 최근 발생한 안전사로로 운행을 잠정 중단됐었다. 운영사 덕포랜드 영어조합법인(대표이사 옥치영)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보완 및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 다시 체험객을 맞기로 했다”고 말했다.
뇌물수수죄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한겸 전 거제시장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같은 형량을 구형받았다.지난 2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시장에게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결심공판에서 김 전 시장의 변호인 측은 "김 전 시장이 임천공업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시기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이 거제시의 소하천정비계획을 두고 무리한 계획이라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시는 지난 22일 '거제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용역 최종사전보고회를 열고 거제시 전역 130여개의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하천 연장은 130.7km다.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