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거제시 이관이 환경부의 부동의로 무산위기를 맞자 거제시민들이 범시민운동에 나섰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구역인 지심도는 국유지로의 관리가 타당하다는 것이며 특히 이를 지자체에 이관할 때는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것이 부동의의 주 이유다.이에 시민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심도 소유권 이관을 요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 청와대와 환경부 등에 진정서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수많은 인파가 피서지로 몰리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비롯 구조라 명사 구영 황포 등 지역 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초만원이다.도로공사 고성지사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이었던 지난 7월 29-30일, 동통영 요금소를 이용한 차량은 양방향 합쳐 7만6천여 대로 평소 연휴 때보다 배 이상 늘었고 이로 인해 거제, 통영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학동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학동 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넘쳐나고 있다.
비가 내린 뒤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싱그러운 이슬을 가득 품고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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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진해간을 운항하는 카페리가 긴 고동을 울리며 취항에 들어갔다.지난 8일 실전항 부두에서 김봉조 의원, 김한배 군수, 김용규 경찰서장과 한현석 대양선하 사장을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 해운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천3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진 카페리는 지난 83년 3월 거제군 번영회가 민정
“함성 10초간 실시” 조교의 짧은 명령에 “와~” 하며 큰 함성으로 명령을 따른다.갯벌에 몸이 반쯤 잠긴 채 누운 청소년 대원들이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른다. 그러나 조교의 성에는 차지 않는다. 이어지는 얼차려. “소리가 작다,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일으켰다 다시 눕는 대원들의 눈은 알지 못할 뭔가로 빛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
연안어장의 해적생물인 불가사리로부터 추출한 콜라겐을 이용, 제조한 화장품이 상품화 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수산특정연구사업으로 불가사리 콜라겐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 6개월간 소비자 반응조사를 거쳐 25일 ‘Sora bee’라는 상품명으로 스킨로션 등 5종의 화장품을 출시했다.그동안 불가사리는 수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는 해적생물로
거제시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배정받아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법인체, 생산자단체, 조직 공동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융자지원키로 하고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18억5천3백만원 융자지원금을 배당받아 상반기에 3억5천3백만원(18명)을 융자지원하고 남은 14억8천6백만원은 하반기에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지원되는 사업은 생
거제 YMCA는 여름방학을 맞아 뗏목 탐험캠프를 마련한다. ‘I LOVE GEOGE 추억 만들기Ⅱ’ 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직접 만든 뗏목으로 동부에 위치한 토형 도예촌에서 큰솔섬까지 여러 무인도를 탐험하게 된다.해양경찰청과 대우, 삼성조선 자원봉사단의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거제의 청소년들이 전국의 학생들과 함께 웅지를 나눠 가질 수
“당신이 있어 열심히 배울 수 있습니다”남전 정재묵(70) 전 거제시농촌지도소장이 대학에 진학하는 4-H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남전 4-H 장학회’를 설립,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정씨는 장목면 외포 출신으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퇴직금 1천만원을 내 자신의 호를 따 ‘남전 4-H 장학회’를 만들었다.정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형철) 60여명의 회원들이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진주시 대곡면 마호마을을 찾아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마호마을은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침수피해를 입은 고추 토마토 하우스 철거 및 폐비닐 수거 등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구활동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엄두도
거제시생활개선회(회장 이필이)는 지난 20일 초복을 맞아 거제 옥산, 동부 산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백숙과 야채죽을 대접하며 사랑이 듬뿍 담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필희 회장은 “농촌엔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은 복날이라 해도 백숙을 드시지 못 하거나 평소에도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며 “복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김정관) 06-07년도 제10년차 청소년지도자 양성수련회(RYLA)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남부면 다대리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각 클럽 청소년 로타랙터 회원 99명과 지구임원 등 1백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2일 오전 입소식을 시작으로 김정관 총재의 ‘이것이 로타리다’ 특강과 다대교회 김수영 목사의 ‘시대를 앞서
경남 최고의 병원인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 마산삼성병원(병원장 배상도)과 둔덕면(면장 옥기종)이 지난 20일 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병원 상호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로 통칭되며 1987년 대통령 선거 당시 각 후보들의 선거공약으로 등장, 우여곡절 끝에 여야간 타협으로 시작됐다.1952년 정부 수립과 동시에 실시됐다가 5.16혁명(군사 쿠테타) 이후 중단된지 30년만에 부활돼 지금은 제5기를 맞고 있다.지방자치의 기본목적은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여러 권한을 각 지방단체에 이관해 집중
천사의 집에 가면 영이란 아이가 있다. 영이의 꿈은 천사가 되는 거다. 어느 누가 꿈을 물어도 답은 천사다. 왜냐고 물으면, 이유는 옆으로 기어 다니는 친구를 가리킨다. 그를 위해 할 수 있다면 천사가 되어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다.천사의 집에는 장애인 아이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 정신과 육체가 성치 않은 아이들이다. 부모들이 버린 아이들. 그중 영이는 신체
최근 경향각지의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케이블 방송(CATV) TV 시청에서 공시청방송(MATV) 시청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는 올해 들어 전국의 다양한 시민단체와 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 등이 케이블 방송 공급업체의 끊임없는 가격인상과 시청자를 무시하는 채널의 재편성 등 케이블 방송 공급업체들의 횡포에 대한 항의 표시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또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전국이 비상 사태다. 그야말로 물폭탄에 속수무책이었다는 표현이 적절한것 같다.■모두 힘 합해 관광특수 노려야이번 재해로 인해 복구에 몸부림치는 강원, 경기도 등 중부지방 이재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해야 함은 당연하지만 관광거제 특수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시급하다.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계획과 함께 피서객 맞이를 위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