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2013년 출연금 2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억5000만원을 출연해 경남도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다. 또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
경남기후학교(대표 옥은숙)가 지난 6일 능포초등학교(교장 장열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첫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초·중학교 환경교육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1월16일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경남기후학교는 현재 지구가 처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유지·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또 기후 위기대응 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강사를 육성함과 동시에 관공서·기업·초·중학교 등이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사회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위드코로나가 시행된지도 오래건만,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시고 이겨내시는 시민 모든분께 진심을 담아 다시 한번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지금 거제는, '거제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중차대한 국책사업들과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역할을 맡은 모든 사람이 '너와 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 '거제 시민을 위한 일', '합심하여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로 새기고, 모두가
거제신문 제8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7차 지면평가회의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김의부 위원장과 강동수·김영춘·김점수·김행일·김형만·배동주·전기풍·정형국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10월23일자부터 11월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 의견 등을 제출했다.김의부 위원장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위원들이 바쁜 상황이어서 7차 회의는 서면으로 대신한다"며 "전체적인 거제신문의 편성은 잘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사를 더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이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파업과 불법 점거로 인해 나타난 생산 중단 사태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경영진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경영진은 사과문을 내고 “대규모 매출액 감소 및 고정비 손실 등 피해가 막대했고, 회사뿐 아니라 당사 및 협력사 직원과 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수십만 명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국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감염병에 의한 인류의 위협에 국경을 넘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과 행복의 크기만큼 고귀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전에 따른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노후의 안정화 된 삶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행복을 얻으려는 인간의 심리와 일치한다.거제시 건강장수휴양마을 조성사업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실현하려는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갖고 검토를 거듭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거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6일 CEO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현 위기 상황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전체 구성원의 동참을 촉구했다.대우조선해양의 이번 비상경영 선포는 최근 대규모 손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선박 계약 해지, 원자재가 인상,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과 최근 하청지회의 불법 점거에 따른 대내외 환경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회사는 과거 해양 플랜트 사업 등에 있어 역량 부족, 저유가 등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으나, 국민
최근 양대기업의 수주 동향을 지켜보면서 마냥 좋아만 할 수 없게 됐다. 원자재값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한다.국내 조선사들이 똑같이 안고 있는 현안은 카타르 LNG운반선 선가 문제다. '더 달라, 안된다'는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선가를 놓고 협상 중인 것은 현대중공업 6척, 삼성중공업 5척, 대우조선해양 5척으로, 발주처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자재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2년 전의 선가로 고집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척당 2300억원의 선
뉴스 제휴사인 거제신문과 거제저널은 28일 오후 거제시장실에서 취임 3주년을 맞는 변광용 시장과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는 10개 항목의 질문을 사전 제시하고 좌담 형식으로 거제신문 백승태 편집국장과 거제저널 서영천 대표기자가 공동 진행했다.- 민선 7기 3년이 지났다. 그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취임 후부터 줄곧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소통에 집중했다. 또 거제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국회, 청와대 어디든 가서 설득하고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동분서주한 결과가 어느 정도 눈에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이순신에게서 배우는 셀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청년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이번 강연은 호국의달 6월을 맞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집필한 윤영수 작가를 초빙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한 삶을 재조명했다. 윤 작가는 임진왜란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위기극복 이야기를 소개하며 이 시대 청년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의 자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특강은 거제청년센터의 올해 두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지역 청년들의 인문학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월 셋째주 거제청년센터 이
기존 1회에 한정해 지정기간 연장이 가능했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재연장이 허용되며 지정기간도 최대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지난 2018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한 거제 울산 동구 등 6곳의 전북 군산, 울산 동구 등 6곳의 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 위해 지정기간을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2017년 6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정부는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이번 추경 심사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적시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의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국민의힘)은 18일 지난 2·3차 재난지원금이 아직도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집행실적을 보이는 사업들이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정부가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제1차 추경 예산안은 총 15조원 규모다.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긴급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
대우조선해양이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올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감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2021년 경영목표로 수주 7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실적인 56.4억 달러에 비해 약 37% 증가한 목표다. 매출은 최근 지속된 코로나19 등 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상당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는 이러한 정상 조업도 이하의 단기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을 전개한다. 원가 절감과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수주 목표
14일 오전 거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이 연합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자리에는 임희한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단체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변 시장은 지난해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동참 등 위기극복을 위해 애써온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매출 급감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밴드 운영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법률·
“경제회생 위해 함께 노력”변광용 거제시장은 12일 거제상공회의소를 찾아 신년 인사를 겸한 간담회 자리를 갖고, 중소상공인의 애로와 지역경제 전망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조선업과 경기 침체 속에서 고민이 깊은 변 시장은 지난 주 새해 첫 일정으로 조선산업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트너인 상공회의소에서 다시 한 번 경제 회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거제상공회의소 임원단 10여명이 참석했다.변 시장은 지난해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확산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매각 등 각종 불합리한 정책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특히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는 우리경제와 일상생활을 멈춰 세웠으며 감염에 대한 공포와 불안심리는 극에 달했습니다.그러나 시민 여러분은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 등 지혜로운 모습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섰습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는 역사상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제시는 조선업 불황까지 계속되어 그 어느 해 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아직까지 위기상황은 현재진행 중입니다.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침체된 조선경기 회복과 관광기반 조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년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15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열심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지난해 동안 시의회에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충고,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돌아보면 2020년은 위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한 해였습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는 커다란 위기를 맞았습니다.하지만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한국형 방역모델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회의 나라로 만들었습니
2019년 6월이었다. 자정을 훨씬 넘어 새벽으로 접어들 때까지도 옥포수변공원은 3000여명의 시민들이 토해내는 함성과 탄식으로 열기가 식을 줄을 몰랐다. U-24 월드컵 결승전 응원전이 펼쳐졌던 것이다.그해 봄 거제에서 개최된 제58회 도민체전에서 거제시선수단은 양산시와 진주시를 제치고 사상 첫 종합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조선업 불황으로 지속된 지역 경기침체의 긴 터널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의 빛이었다고나 할까.그리고 다시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 국민들의 자긍심을 크게 고무시킨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바로 봉준
거제시가 지역공동체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거제시민 모두에게 2차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변광용 거제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 회생과 시민 위기극복을 위해 거제시 예산 156억원을 투입해 전 시민 2차 재난지원금 등 5가지 긴급재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8월 말 기준 거제시 인구수는 24만6402명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23억2000만원을 3차 추경에 편성키로 했다. 빠르면 10월 말게 지급되며,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액 지역선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