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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제79번·80번·81번·82번·83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확진자 중 3명은 거제지역 조선소 관련자로 79번은 72번 관련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2명은 거제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일과 후 사외모임을 통한 전파로 알려졌다. 

거제76번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대상자 52명 검사를 진행한 상태며 코로나 양성 판정 2명과 음성 33명 외에 17명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해당 조선소는 추가 확진자의 반원 27명 전원을 퇴근 및 검사를 진행한 상태며 확진자와 같은 버스에 탄 사원 129명에 대해 퇴근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장승포 소재 특수학교 학생 1명은 17일 확진을 받은 조선소 확진자의 접촉자로 현재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상문동 지역 고등학교 종사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문동 지역 학교도 현재 임시선별 진료소를 설치한 상태다. 

한편 17일 현재 거제지역에 코로나19와 관련해 검사 중인 시민은 1807명, 자가격리자는 203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