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제지역 코로나19 84~87번 확진자 관련 브리핑

거제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 거제 84~87번 확진자 발생에 대해 발표하고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거제시 브리핑을 정리한 내용이다. 

거제시에 84번(경남 967번), 85번(경남 968번), 86번(경남 986번), 87번(경남 99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84번 확진자는 77번 확진자의 접촉자, 85번 확진자는 84번 확진자의 접촉자, 86번 확진자는 75번 확진자의 접촉자 87번 확진자는 48번,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7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16일 오전 11시 지역 선별진료소 검사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됐다가 17일 오후 6시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10대 남성이고,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16일 12시 지역 선별진료소 검사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됐다가 17일 오후 6시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7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16일 오후 2시 30분께 지역 선별진료소 검사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됐다가 18일 오전 7시 40분께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48번, 49번 확진자(12월 첫 감염자, A조선소)의 밀접 접촉자로 4일(금) 실시한 선별검사 결과 음성 확인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 됐다가 17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가 18일 오후 1시 10분 양성으로 나오면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8일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동거 가족 및 밀접접촉자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을 완료 한 상태다.

시는 거제지역 코로나18 확진자는 12월에만 40명, 일평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확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집, 학교, 직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광범위한 진단 검사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예로 17일 거제상문고등학교 1,2학년 전원 및 교직원 포함 712명, 거제애광학교 원생전원 및 교직원 포함 386명, 옥포고등학교 1,2학년 전원 및 교직원 포함 695명, 대우조선 동선노출자 124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8일에는 거제중앙중학교 1학년 전원 및 교직원 포함 425명, 대우조선 동선노출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8일부터 거제시 보건소는 코로나업무 외 일상적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인력을 대폭 늘려 감염병 대응에 집중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2.5단계 따른 방역지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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