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선소 접촉자 관련 감염 2명, 지역 3차 감염 1명

 

밤새 (17일 오후, 18일 오전)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18일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거제84번(경남도967)과 85번(경남도968) 확진자는 거제77번(경남도911), 80번(경남도931)의 접촉자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아직 동선 및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제84번, 거제85번 확진자 중 한명은 중곡동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거제86(경남986) 확진자는 지역 3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거제86번은 16일 발생한 거제75(경남도900) 접촉자로 지난 15일 발생한 73번(A조선소 협력사 소장 부부 중 여성)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제지역 코로나19 전염 확산과 관련해 지난 4일 48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주 동안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양대 조선소 모두 1번씩 셧다운을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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