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추석 명절에 한해 감면됐던 거가대로 통행료를 출퇴근 시간대에도 감면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서일준 국회의원은 출퇴근 시간과 설·추석 명절연휴에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현행 유료도로법령에는 유료도로 중 설·추석 명절과 출·퇴근 시간대(진·출입 요금소 간 거리를 기준으로 이동거리가 20㎞ 미만인 경우)에 고속국도만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돼 있고,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는 제외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서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12일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장진곤) 재학생을 초청해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거제대학교의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작한 4년 차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 또는 일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로 양성·배출하는 산학일체형 고교연계 프로그램이다. 대우조선해양 야드 투어 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행사로 이번 설명회에는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설명회에 참여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199
김한표 국민의 힘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거제시청 앞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표캠프'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도전하는 김재경 전 국회의원(4선)과 김동진 전 통영시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거제시 당협 인사,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김한표를 지지하는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경 전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세상이다”라며 “김한표 전 의원은 국회에서 많은 분과 함께 의정활동을 했고, 서일준 국회의원과 손발을 맞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확정 직후 새 정부 국정과제에 경남의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지난 10일 하종목 기획조정실장 등은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윤석열 당선인 측 주요 인사에게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전달했다.이날 정책 건의서를 전달한 주요 인사는 윤한홍 의원(창원시마산회원구)과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및 본선 경남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태호 의원(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당선인 비서실장을 담당한 서일준 의원(거제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유세를 위해 경남 거제를 찾았다. 윤 후보는 선거유세에 앞서 장목면 김영삼대통령생가를 방문한 후 고현동 엠파크 앞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국민의힘 선거 거제 유세 현장에는 박완수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 등의 지지연설은 물론 윤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서일준 국회의원(거제), 국민의힘 거제당원협의회 김선민 청년위원장 및 연예인 지지자들의 선거운동도 진행됐다. 윤 후보는 본격적인 지지연설에 앞서 광장에 마련된 북을 울리며 옥포대첩 승리의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거제시)과 국민의힘 소속 경남지역 국회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강행을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달 30일 산업은행이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현물출자 투자계약을 세 번째 연장한 직후 서일준 의원의 주도로 추진됐다. 국민의힘 경남지역 강기윤·강민국·김태호·박대출·박완수·서일준·윤영석·윤한홍·이달곤·정점식·조해진·최형두·하영제 의원 등이 참여했다.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전원은 성명서를 통해 대우
이 사진은 1971년 4월8일 거제대교가 개통 되고 난 몇 년 후 대교위에서 견내량 마을과 한남수산을 촬영한 것이다.한남수산은 1965년 견내량을 건너는 거제대교가 착공되고 다리공사가 시작된 후 견내량 지역이 발전 될 것이라고 생각한 서모씨가 만들었다. 서씨는 호남에서 수산업을 하다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견내량 주변 덕호마을로 와서 수산물 가공공장을 시작했다.마을에 가공공장이 생기자 어민들은 악취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 서씨는 마을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 견내량 해안가로 와서 임시로 집을 지어 수산업을 계속했다. 거제대교 공사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에서 공천배제(컷오프) 당한 김한표 국회의원이 모든 가능성을 열오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컷오프 다음날인 6일 거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공관위의 이번 결정은 납득할 수 없는 사천(私薦)이라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당을 위해 죽도록 고생하고 일선에서 뛴 사람을 내팽개치고 애지중지 키운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현재의 정치상황을 올바르지 않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두고 지지자들과 함께 의논하고 심사숙고해 며칠 내 전향적으로 판단해
서일준 예비후보가 4.15 국회의원 선거 거제지역구 미래통합당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서 예비후보는 원내 수석부대표인 김한표 재선 의원과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와 공천경쟁에서 승리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호)는 5일 오후 6시30분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지역구 김한표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에 올리는 등 PK 12개 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거제시 지역구에는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단수후보로 공천했다.함께 경쟁을 벌인 김한표 의원은 20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해 하반기 원내수석부대표를 꿰차면서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올해부터 매년 7월15일 칠천량해전공원에서 정유재란 때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애국지사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지낸다고 밝혔다.그동안 칠천도유람선(대표 조일도)은 지난 2016년부터 정유재란 때 숨진 조선 수군의 영혼을 위해 유람선 위에서 사비를 들여 위령제를 지내왔다.거제도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고려시대부터 일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임진란과 정유재란 등은 거제와 연관된 왜구의 침입전쟁의 역사가 거제 곳곳에 지금까지도 많이 남아 있다. 임진란 때 이순신 장군이 맨 처음 일본군을 무찌른
이번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거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경수 당선인을, 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박종훈 당선인을 선택했다.거제는 두 당선인에게 압도적인 투표를 했다. 도지사 김 당선인의 투표율은 경남에서 김해 다음으로 높은 7만2292표 60.04%의 투표율을 보였다 도교육감 박 당선인에게도 6만2946표(53.5%)의 지지율을 보냈다.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전 거제시장 변광용 당선인과의 약속대로 거제조선 경제를 살리겠다며 "유세의 시작을 거제에서부터 출발했고, 마지막도 거제에서 마무리 했다"고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거제신문 대표. 이하 경지협)는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회원사(19개사)와 협의를 통해 독자들과 도민들의 후보선택을 돕고자,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에 출마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 형식을 취한 공동기사문을 작성해 신문지면과 인터넷에 보도키로 했습니다. 경지협은 경남도내 현황과 관련된 공동질문과 회원사들이 요구하는 지역관련 현안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답변을 정당 기호 순으로 게재합니다. 교육감은 지면관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4일 거제 고현사거리에서 김한표 국회의원과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거제지역 시·도의원 후보와 함께 공동 거리유세를 펼쳤다.김 후보는 고현사거리에서 “도지사 재임 때 조선경기가 가장 정점을 찍었다. 당시 선박수주를 위해 직접 브라질을 방문한 경험이 있고, 이에 관한 제반 정책을 반영한 행정을 펼쳤다”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지정을 계속 주장한 것도 바로 자신이며 김태호가 이야기 하면 이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특히 상대인 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경남교육감을 비롯해 거제시장 및 도·시의원 후보들이 지난 31일 거제에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힘 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거제지역 도·시의원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고향이자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삼성중공업과 고현시장을 선거운동 출발지로 선택했다.'보수를 지킬 야당 후보'를 내세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는 각각 진주와 거제
지난달 31일부터 고현시장 사거리가 요란해졌다. 거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시장 주변 고현사거리는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이 찾는 단골 유세장이다. 중앙정치권도 지원유세를 올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다.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첫 공식 유세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를 비롯해 통영시장, 고성군수 후보도 자리를 같이했다. 거제지역 도·시의원 후보들도 총 집결하면서 유세차량이 사거리 곳곳에 배치됐다. 후보들의
지난 24일과 25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거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2·전 중앙당 부대변인) △자유한국당 서일준(53·전 거제시 부시장) △대한애국당 박재행(67·전 거제보수연합회장) 등 3명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도의원은 1·2·3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 등록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개 선거구에서 14명을 선출하는 거제시의원은 모두 37명이 등록해 평균 2.6: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거제지역 시장&m
"거제 민심을 잡아라."6.13 지방선거 20여일을 앞둔 지난 주 각 정당의 거제 민심을 잡기 위한 선거공세가 이어졌다.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차지해야 하고, 지난 대선을 제외하면 늘 보수 진영이 우위였던 거제이기에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자유한국당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거제가 경남에서 정치적 중심이 되고 있다.여기에 처음으로 시의원 후보 3명과 비례대표까지 내세운 정의당도 가세하면서 각 정당의 중앙당과 경남도당, 경남의 간판인 도지사 후보들이 앞다퉈 거제를 방문해 구애작전을 펼쳤다.지난 23일부터 이정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 24일 창원소재 성산아트뷔페에서 5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회는 19개 회원사 가운데 거제신문을 포함한 14개 회원사 대표이사·발행인·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지협은 이날 월례회에서 6.13 지방선거 관련 보도논의, 신입회원 확충 대책회의, 협회 발전에 관한 안건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참석해 지역신문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6.13 지방선거에 경상남도교육감으로 출마하는 박종훈 현 교육감이 지난 11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박 예비후보는 “거제에서 먼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을 열어가겠다”며 “4년 전 새로운 교육체제를 펼치겠다는 약속은 거제지역 학생들의 수학포기자 해소와 즐겁게 배우는 교실 수업을 혁신하고자 거제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성과를 설명했다.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거제지역 17개교에 5억4900만원을 투자해 각종 연수 등의 행사를 거제지역에서 개최하는
자유한국당이 경남도지사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김태호 전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한 데 대한 반발이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다.경남지사 공천 신청을 했던 김영선·안홍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과 공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번 공천은 헌법과 법률 및 당헌, 당규를 위반해 무효이며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근원적으로 부정하고 파괴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김영선·안홍준 예비후보는 이어 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학살 적폐, 이젠 끊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