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후보는 정책본부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참석해 지역신문회장단 격려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 24일 창원소재 성산아트뷔페에서 5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19개 회원사 가운데 거제신문을 포함한 14개 회원사 대표이사·발행인·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지협은 이날 월례회에서 6.13 지방선거 관련 보도논의, 신입회원 확충 대책회의, 협회 발전에 관한 안건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참석해 지역신문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후보 선대위 민형배 정책본부장이 대신 참석했다.

경지협은 이전 월례회에서 도지사 및 도교육감 후보 인터뷰와 관련, 특별취재단이 공통된 질문과 지역현안에 관한 질문을 취합해 공동서면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지방선거 보도는 6.13 특별취재팀장인 최경인 주간함양 대표가 취재 후 회장사에서 취합, 회원사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신입회원사 확충의 건은 "입회를 하고자 하는 회원사들의 명단을 우선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참여율이 저조한 기존 회원사의 회원자격 박탈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윤리위원장을 맡은 고성신문 하현갑 대표는 "6.13 지방선거 이후 충분한 논의와 윤리위원회의 인준 후에 진행될 것이다"고 정리했다.

김동성 회장(거제신문 대표)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증대를 위해서는 경지협 회원사 모두 우선지원대상사에 들어야 한다"며 "준비기간 때 기회가 된다면 우수 신문사의 담당자를 모셔 강의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고 회원사간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THE함안신문 이학규 대표가 선임됐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