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대책으로 공공부문 선도감축·수송·산업·생활·취약계층 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대 부문에서 17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중 수송부문 주요대책인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세종)에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거제시는 지난 23일 제주 소노벨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 운영부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1599-0903)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을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하여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재활용에도 기여한다.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무상방문 수거
거제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변상태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의상자로 선정된 변상태씨는 올해 6월 아주동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2m가 넘는 컨테이너 위에서 호수로 물을 뿌리다 철수하는 과정에서 낙상으로 인한 골절상을 입어 8주 진단을 받았다.이에 거제시는 변상태씨의 구조활동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후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을 신청해 최근 의상자 8등급 결정통보를 받게 됐다.박종우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몸을 희생한 변상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2023년도 다문화 이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는 지역공동체의 능동적․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고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사회통합에도 기여했다.올해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중국‧베트남 국적의 다문화이해 강사가 활동했으며, 신청 기관별로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수업 자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의료접근성이 낮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14개 감염취약시설(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78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등으로 코로나19 중증·사망률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보건소는 이번 출장 예방접종을 실시한 인원 778명 중 561명은 23~24절기 코로나19백신(XBB.1.5 단가백신) 접종을 했다.
거제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90일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 거제시보건소, 지역응급의로기관인 거붕백병원‧맑은샘병원‧대우병원이 함께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병요인, 주요특성 등의 정보를 질병관리청으로 신속히 공유해 한랭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한랭질환이란 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저체온증·동상·동창 등을 의미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거제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동부면 산양1·2지구, 사등면 덕호1지구, 연초면 양지1·2지구 총 5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해당지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지구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경계분쟁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수립내용,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내년 2월에는
거제시가 2024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72억원(4.74%)이 늘어난 1조 265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유례없는 세입결손에도 불구하고, 시는 그간 착실하게 마련해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충격을 완화하면서도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3대 기조로 거제 미래 100년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거제시는 빈대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13일부터 지역 고시원 및 공공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빈대 발생 예방 안내 및 사전 점검에 나섰다.전국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빈대 예방법, 빈대 발견 방법,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시설 관리자 협조 아래 현장을 점검했다. 또 거제시보건소 내 빈대 전담 안내 센터 및 시 방역반도 구성 운영하여 빈대 정보 안내 및 위생상태 점검, 방제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빈대
거제시는 내년 지방세입 목표액을 2023년 대비 1억3500만원 증액된 1493억10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차질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대한 세입확보를 하겠다는 의지다.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라는 박종우 시장의 지시도 반영됐다.시는 국제적인 에너지가격 상승, 중국경제 회복세 약화 등이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국내적으로는 수출 및 제조업의 부진 등으로 내년 경제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정부정책상 각종 공시가격의 인하기조로 인해 재산세 중심의 보유세와 인구의 감소추세로 인해
거제시가 2004년 공공하수도예산 국비 456억원과 도비 89억원을 확보했다.이는 2023년도 대비 국비 133억원·도비 3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거제시의 하수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56억원에 달하는 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산양하수처리구역 관로정비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확보로 동부면 학동리 수산마을과 산양리 유천마을 일원의 하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역 인문적·자연적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총괄계획가(경상대학교 유방근 교수) 및 용역 수행자와 함께 현장을 답사했다.이번 현장답사는 ‘100년거제디자인’의 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순신의 옥포대첩과 관련된 △옥포진성지 △옥포항 △옥포대첩기념공원 △강망산봉수대 △옥녀봉봉수대 △장승포항 △능포봉수대 등을 차례로 답사했다.총괄계획가 유방근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현장답사는 성곽 문화재와 봉수대·자연자원 답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다른 지역들과의 연관관계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유 교수는 “
거제시가 건물 등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표기해 119·112 긴급신고 문자서비스 및 거제시 카카오톡·안전신문고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촬영)하면 카카오지도에 현재 위치 정보와 거제시 카카오톡채널과 홈페이지·안전신문고·정부24·국민콜110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비상시 QR코드 스캔 후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정보와 함께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시는 올해 훼손·탈색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거제시는 지난 4일 거제시청 부시장실에서 2024년도 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한 동의원 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한 윤준영·전기풍·정수만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재정분권으로 경남도로 이양된 2024년도 전환사업 △유아숲체험원 조성 △복합다기능 부잔교시설 설치 △아주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사업 △아주운동장 스탠드 설치 △아주동 도란도란컬쳐앤푸드센터(생활문화센터)조성 7개 사업 115
거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총 1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고양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신중년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에 해당하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건강 100세 어르신 건강실천 지킴이 사업 △신중년 색채환경 정비사업 △거제식물원 치유 체험프로그램 운영 △거제농업관광 실버해설사 △15
거제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국·소·실(단)별 국·소장과 부서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신규사업 등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공감 행정 △스마트 조선도시 도약,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과거와 미래 스토리가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 1번지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기반의 행복동행과 시민안전 보장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거제시는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난 조선소 외국인노동자들의 거제살이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 수는 작년 5900여 명에서 2023년 8월 기준 9600여명으로 연말이 되면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번 간담회는 18일 한화오션 글로벌코디네이터(외국인력의 정착 지원 담당), 19일 삼성중공업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외국인노동자 중 각 국의 대표)들과 함께 했으며,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각 사에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의견과 고충을 듣고 사측
거제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민생안정을 위해 ‘2023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 총 63명의 인원을 투입한다.비상대응과 응급의료지원 체계시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또 안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연휴 중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해
거제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한다.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거제소방서와 승강기 유지관리·보수업체를 비롯해 승강기 관리주체·안전관리자‧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고대응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된다.훈련 내용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관련 교육과 엘리베이터 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대응 체계 구축 등 실전 모의구조 훈련이다.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제시가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올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해당 시군에 감사패 전달과 재단 자체사업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2013년 출연금 2억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89억5000만원을 출연해 경남도내 시군 중 재단 출연 비중이 가장 높다. 또 코로나19 시기의 선제적인 출연 확대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