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4일 거제시청 부시장실에서 2024년도 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한 동의원 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한 윤준영·전기풍·정수만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재정분권으로 경남도로 이양된 2024년도 전환사업 △유아숲체험원 조성 △복합다기능 부잔교시설 설치 △아주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사업 △아주운동장 스탠드 설치 △아주동 도란도란컬쳐앤푸드센터(생활문화센터)조성 7개 사업 1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조선업 고용지원 현안인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지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국세 감소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도비를 확보해 우리 시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영·전기풍·정수만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협력하고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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