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민생안정을 위해 ‘2023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 총 63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비상대응과 응급의료지원 체계

시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또 안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휴 중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해 거붕백병원·대우병원·맑은샘병원은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인 거제아동병원 오는 29일·서울백병원은 오는 30일 하루만 휴진한다. 일반환자 진료는 병·의원과 약국이 당번제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물가·교통·청소 대책 마련

민생안정을 위해 사업장 체불임금 해소와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위생점검 및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도 한다.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된다. 또 택시 부제 해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특별 교통 대책을 통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스·전기·상수도 안정공급 대책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가스공급업체·생활폐기물 수거일정·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정뉴스-명절 연휴 종합대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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