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역 향토음식 개발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 회원과 시민·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부산 출신으로 ‘입말음식’ 개발로 유명한 하미현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전국 70여개 지역에서 미식관광과 먹거리 상품 제작, 제주 미식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상품 제작, 제천시 미식관광상품 개발, 대기업과 연계한 지자체 상품 판매, 국립기관과 연계한 입말음식 미식상품화,
거제시일출봉사단(회장 강동훈)이 지난 11일 상문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살맛나는 거제로’라는 슬로건으로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의 발걸음을 내디뎠다.지역 30·40대 청년들로 구성된 거제시일출봉사단은 ‘조금이라도 더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사소하더라도 할 수 있는 봉사를 차곡차곡 쌓아가자’라는 뜻을 함께 하면서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 그러면서 지난 2월28일 ‘거제시일출봉사단’으로 비영리단체로 등록했고, 3월13일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인가를 받아 이번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
박지혜 작가의 ‘거제, 열두 달 꽃을 피우다’展이 4월 한 달여간 거제면 ‘문화공간;모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작가가 거제에서 한 해 동안 피는 야생화를 세밀화로 그린 작품으로 박 작가는 가족과 함께 몇 차례 거제로 여행을 왔다가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2년 전 거제에 정착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한 해 동안 박 작가가 길가나 들판·민가·관광지 등을 두루 다니며 마주했던 야생화들을 들여다보고 이를 수채 물감으로 섬세하게 그린 작품 21점이다. ‘거제, 열두 달 꽃을 피우다’展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 아주동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3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4년 전인 기미년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로, 시에서는 2011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완연한 봄 기운과 함께 시작한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각 기관단체장
지난 1일 거제시 상문동발전협의회(회장 박은기)가 주관한 제13회 상문동 동민의 날을 맞아 기부행렬이 이어졌다.상문동 동민의 날 행사가 진행된 용산쉼터는 상문동 용산마을 출신 재일교포인 (고)윤병도 선생님이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거제시에 기부한 부지로 이번 행사를 기념해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꺼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기부는 △다이소거제상동점 △우민영대표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 용산마을 주민인 윤정금님은 30만원 △ 거제사랑치과 김정환 원장은 현금 50만원 △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과 윤슬유치원 이승은 원
소통과 화합으로 거제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거제해금강농협 제5대 박상규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3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박종우 거제시장 등 박상규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400여명의 축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취임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박상규 조합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 선서, 내빈축사로 이어졌다.박상규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는 이젠 끝이 났다. 반목과 불신은 걷어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해금강 농협의 상생 발전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합심할
제32회 하청면민의 날 면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일 거제시 하청면 하청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 전기풍 도의원, 안석봉·정영희·조대용 시의원, 옥방호 축협장, 엄준 수협장, 추양악 조합장, 원정희 재부거제향인회장 등 내빈과 하청면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선수단 입장과 내빈소개·개회선언·감사패 수여·우승기 반환·대회사·축사·선수대표 선서·산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우승기를 선두로 각 팀의 개성 있는 입장식이 진행됐다. 참가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제주도보다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1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복잡한 해안선 때문이다.거제시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거제 해변·거제문화예술회관·라이브공연장 등에서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를 만날 수 있다. △해변의 조각 △바다를 위한 춤 △파도를 닮은 노래라는 세 가지 프로
국내 최대 현대음악 축제인 '2023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달 31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계속된다. 제2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경계를 넘어(Beyond Borders)'라는 주제로 장르와 시대·장소를 넘나드는 클래식과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진은숙 예술감독은 "2023 통영국제음악제는 장르·시대·서로 다른 음악세계·동과 서 등의 경계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온드레이 아다멕·그리스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상
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장목면 황포공설묘원 인근 임야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지난 2019년도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묘목 2000주를 1.5ha 임야에 식재했다. 또 행사한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매실나무와 대봉감나무 묘목 1000주를 ‘내 나무 갖기 행사’ 일환으로 나눠줬다.이기훈 거제시 부시장은 “새롭게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나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풍요로운 희망과 꿈으로 울창하게 자라기를 염원한다”
25만 재부 거제향인회 제22대 원정희 회장 취임식과 제20·21대 박용택 회장 이임식이 지난 24일 부산시 서면 롯데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거제를 떠나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는 재부향인 5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신임 원정희(70)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4년간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박용택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하윤갑 부산시 교육감·서일준 국회의원·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과 조용대·노재하 시의원과 유덕규 경남향인연합회장·김철수 재경향인회장·정영노 재창원향인회장·부산향인 등 500여명 대거 참
거제축산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16대 옥방호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옥방호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조합원 및 각계 각층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시장은 동영상 축전으로 취임을 축하했다. 옥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 내빈에게 앞서 선거를 통해 약속했던 조합원 지원 확대 및 복지조합 실현,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 신용·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등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새로운 거제축협을 만들겠다는 뜻을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관장 박금미)은 오는 4월12일부터 18일까지를 제59회 도서관 주간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초등 독서력을 키우는 읽기놀이’ 박형주 저자 강연 △건빵박사 사이언스 매직쇼 △알뜰도서 교환전 △과월호 잡지 나눔 △도서관 용어 퀴즈 △동화속으로 떠나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박형주 저자강연’은 오는 4월12일 초등학생 자녀가 읽으면 좋은 책과 올바른 독서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사단법인 함께하는우리마음(이사장 성원스님)이 운영하는 거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복지의 균형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지난 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는 14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시의원, 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을 다짐했다.함께하는우리마음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익
거제시택견회(회장 윤성원)은 지난 1일 삼일절을 기념해 남부면 근포땅굴에서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삼일절 기념식 및 삼일운동 택견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택견 수련생들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104년전 3.1만세 운동을 재현했다.특히 이날 기념식 및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광객들과 3.1운동 컨셉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 공모 이벤트도 진행했다.거제시택견회는 매년 3.1절과 광복절 등에 택견 퍼포먼스 공연을 하면서 우리의 전통을 알리는
거제시재향군인회가 친목과 애국·명예·봉사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 우뚝 서고자 회장 이·취임식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축협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여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28대 이주연 회장이 이임하고 제29대 황인철 회장 취임했으며, 여성회장은 제10대 조세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이정화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정인규 경남울산재향군인회 회장·김동성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거제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이·취임식과 결의문 낭독·표
거제시 둔덕면 발전협의회(회장 제석훈)는 지난 5일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옆 유휴지에서 제16회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대항 윷놀이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소지 올리기, 소원달기, 축문 낭독, 올 한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는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면민들은 달집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특히 둔덕면 새마을부녀자회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떡국과 수육 나눔 행사를 열어 온정을 베풀었다. 메인 행사인 달집 태우기 행사에 앞서 열린 둔덕면 마을 대항 윳놀이에선 방답마을이 우승을
거제신문과 지세포항‧장승포 수변공원·옥포1동주민센터·외포 카페 등 거제도 전역을 1년 남짓 촬영한 독립영화가 드디어 개봉됐다. 인천시 서구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는 지난 5일 오후 거제CGV 영화관에서 거제도를 배경으로 제작한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감독 주영)’ 시사회를 가졌다.이번 시사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시민 등 180석 객석을 만석으로 채웠다.주영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그룹홈에서 살다 18세가 돼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홀로 서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제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거제9미 중 하나인 물메기 수정란 방류 행사가 지난 2일 장목면 궁농항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거제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을 비롯해 엄준 거제수협조합장 및 임원, 신상옥 장목면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물메기 수정란 방류 행사는 물메기의 자원증대를 위해 거제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우명윤·거제연안통발)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거제연안통발에 따르면 물메기란 방류사업 이전까지 물메기 포획을 위해 설치한 통발에 붙은 수정란은 그냥 바다에 버리거나 햇볕에 말려 폐기했
한국생활개선 거제시연합회는 지난 1일 오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2층 영농홀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과 내빈·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송영금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임정심 회장이 취임했다.제16·17대 송영금 회장은 “생활개선회와 거제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제18대 임정심 취임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거제시 농업과 먹거리 발전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