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급률 100% 초과, 아파트 건설사업 활황세 이어갈 지 '우려의 목소리' 거제지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섰지만 아파트 사업은 지금까지 불황의 무풍지대로 불리며 성장을 거듭했다. 새로운 아파트가 분양되기라도 하면 떴다방 등이 활개를 치며 공급물량이 일찌감치 동 나기 일쑤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역 아파트 시세가 떨어지는 등 이상조짐이 감지되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황인식·경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경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 명예 감시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 지자체 단속공무원과 합동단속도 펼쳐 단속의 효
거제세관(세관장 오병현)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세계적인 작황 부진으로 각종 곡물류 및 식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밀수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불법 반입 농수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다.이번 특별단속은 수입가격이 급등하고 국민 관심도가 큰 고추 등 농산물 14개 품목, 조기 등 수산물 8개
지역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속칭 초대형 금융 다단계 사건(본지 7월 30일자 1면 보도)의 주범으로 지목된 A씨(41)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의 이번 범행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1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일부 투자자들을 속여 받았던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돌려주지 못해 발생한 단순 사기사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거제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30일 옥포매립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조합원과 시민 등 50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공식행사, 3부 인기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대우노조 동아리와 꽃다지, 지역 단체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어울림 한마당은 민주
어린이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20대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께 장평동의 한 어린이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한 A씨(24·무직)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절도미수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장평동 원룸 밀집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몰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잇따라 거제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재난 안전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비록 이들 두 개의 태풍이 거제에 큰 피해를 입히진 않았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앞으로도 거제는 안전지대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거제지역의 경우 재난안전도는 평균 수준이지만,
지난 주말부터 추석맞이 벌초가 본격화되면서 벌쏘임 사고 '주의보'가 내려졌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벌집제거 요청 등 벌과 관련해 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만 470건에 달했다.지난해에는 1년간 벌집 제거로 인한 출동 건수가 458건, 2010년 336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특히 비가 많이 오고 여름이 길어지며 가을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위에 설치돼 있는 펜스가 훼손된 채로 수년간 방치돼 있지만, 거제시가 이렇다할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특히 인근 시민들이 훼손된 펜스를 고치거나 철거해 달라고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특별한 설명도 없이 방치돼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장평동 신주공아파트에서 장평오거리까지의 길가에 놓여있는 펜스는
지난달 초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사회단체장 A 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 이유 등에 대한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 중 직영 조선소 취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경찰이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2000년부터 거제시자연보호협의회장직을 맡아온 A 씨가 지역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지난달 4일. 이날부터 A 씨의 휴대전화는 없는 번호라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 대상 언론사 중 인터넷신문에 대해서는 지원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안전부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거제신문을 비롯해 경남지역신문발전위 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경남도내 8개 지역주간신문은 지난달 24일 고성군 동부도서관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신문사 대표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거제 해금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에 이름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선정 과정에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
남해군, 정화사업비 지원 받아 '대조'…환경부 하천하구 정화사업 대상 지정 '선결과제' 거제지역 연안은 매년 낙동강에서 유입되는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둔덕면과 거제면, 동부면 서부해안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해안에 낙동강 쓰레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거제신문은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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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에 있는 꽃집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언뜻 보면 나비와 꽃의 색이 같아 눈에 띄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나비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어느새 가을이 코스모스와 나비로 첫 인사를 하는 것 같아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무더위가 가신다면 본격적으로 가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진헌(26·고현동)
정부가 지원하는 실업급여 수령을 위한 얌체족들의 무분별한 이력서 제출이 사원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사원모집 공고를 낸 지역의 한 중소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사원모집 공고를 낸 이후 열흘 동안 온라인 상으로 50여개의 이력서가 접수됐다"면서 "이력서를 접수한
초대형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지만, 거제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지난 27일 거제에 상륙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평균 9.5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26mm의 비를 내렸다.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28일 오전 사등면에 26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고현을 비롯해 상문동과
태풍 볼라벤이 떠난 자리에 덴빈이 나타나 한반도에 접근중이다.30일 오후 1시 현재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덴빈은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강풍반경 170Km인 소형급 태풍이다.하지만 순간풍속이 23m/s로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므로 비닐하우스 농가나 선박피해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거제시 관계자는 “현재 태풍경보 발령이 나 비상근무를 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8일 오전 현재 거제에는 평균 9.5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26mm의 비가 내리고 있다.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사등면이 26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고현을 비롯해 상문동과 하청면은 24mm, 그 밖의 지역은 20mm 이내의 강우량을 보였다.그러나 장승포 지역은 8.0mm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