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는 사업자가 아니고 행정은 행정이 아니었다. 아무나 찌르면 반응하는 센서티브한 그대, 거제시. 이건 개그가 아니야, 100% 리얼(사실).·그의 유혹은 달콤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에 귀멀고, 휘황찬란한 외양에 눈멀었습니다. 아, 그런데 사랑하는 그는 사기꾼이었습니다.·구속력 없다 남발한 MOU에 'M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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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매립지에 지어진 고현동 A아파트가 일부 구간별로 지반 침하 등이 진행돼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그러나 시공사 관계자는 일부 지반침하와 건물 안전성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정확한 안전진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이 아파트의 경우 211동 앞 경비초소가 지반침하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평평해야 할 초소 내부는 심한 경사로 인해 바퀴가 달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을 선별해 판매하는 위탁업체가 지난 8월부터 거제시에 납입대금을 미납해 동산 등이 압류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재활용 선별 판매 위탁업체인 A산업이 지난 8월부터 시에 납입할 대금을 내지 않아 지난 10월 이 회사 소유의 동산 등을 압류한 상태다. 8월부터 11월까지 이 회사가 미납한 금액은 연체료 등을 포함해 3억여원에
연간 이용객이 10만명에 달해 거제의 대표적 대중교통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내버스가 정보시스템 부족으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현행 거제 1000여 곳의 버스정류장 중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69곳으로 전체 7%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양산시가 450여 곳의 정류장 중 170곳의 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 30% 이상의 설치율을 보인 것과 크게
지난해부터 경남도가 거제시 외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장목면 외포리 1480번지 유자농장을 아무런 조치도 없이 황폐화시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는 A사가 시공하는 장목면 외포천 수해상습지 개선공사를 시행하면서 외포리 1480번지에 경작중인 유자농장을 유자농장주 정모 씨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25년생 유자나
지난달 준공예정이었던 반곡서원의 복원시기가 내년 2월로 늦춰진 가운데 연기된 이유가 부실시공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거제면 동상리에 위치한 반곡서원은 서재 동재 강당 내삼문 우암사 등록당 등 6채의 건물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착공돼 현재 95%의 공정률을 달성, 현판 식재 표지석 주차장 확보 등 마무리 공정에 한창이다.이 서원은 1679년(숙종
아주동 아주로1길의 횡단보도가 과속차량들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시는 적절한 안전시설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책이 요구된다.아주로1길 근처에는 아주동 택지개발지역이 밀집해 있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대형 트럭들이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주택가를 드나드는 일반 차량들의 통행량도 많은 편이다. 특히 이 도로는 과속차량들이 많아 주민들이 항상
옥포2동 주민들이 인근 테니스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거제시 옥포2동 1285번지에 위치한 테니스장은 4면(3175㎡·960평)으로 구성된 클레이 코트다.이곳은 옥포1·2동과 아주동까지 통틀어서 유일하게 있는 테니스장으로서 인근 테니스 동호인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곳이
외국인 근로자가 살고있는 빌라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며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지난 3일 흉기를 들고 침입해 통장과 현금카드를 빼앗고 상해를 입힌 강모(50) 씨와 김모(43) 씨를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8월16일 오전 9시께 연초면 한내리의 한 빌라에
보상문제로 피해주민 5년째 협상 … 금액 차 너무 커 '분노'삼성重, 유류피해 국제법상 선주사 보상원칙 주장 '무대응'2007년 12월7일. 풍요롭던 서해안 일대 어촌마을 주민들은 끝없이 밀려드는 검은 파도로 망연자실 했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명명된 이날의 참사로 인해 태안군을 비롯한 서해안 일대 주민들은 어업과 관광업 분야에
2012년 1월 현재 거제지역의 결혼이민자 가정은 1100가정에 달한다. 지역 곳곳에서 서툰 한국말을 하는 중국이나 베트남 출신 새색시를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제 그들은 '어쩌다 마주친 외국인'이 아니고 '우리와 같은 한국인'이다. 그러나 결혼이민자 가정이 처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문화적 편견과 가정 내 불화, 교육으로부터의 소
구천권역 도농교류센터 건립 기공식 및 주민화합축제가 지난달 29일 현재 폐교상태인 옛 구천분교에서 열렸다.동부면 구천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수상)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차가운 날씨에도 김석기 부시장, 황종명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을 비롯해 동부면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본 행사에 앞서 동부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농한기 유휴 노동력의 증가와 사행성 조장 등으로 도박사범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농한기 농·어촌 도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경찰은 지난해 농한기(11∼1월) 도박 입건이 한해 도박 발생 중 3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와 이번 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중점 단속 대상은 농한기 농촌의 사
사람들이 고의로 했는지, 바람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거벽보가 훼손돼 있다. 훼손된 벽보가 있는 곳은 수협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사이 고현천에 놓인 다리의 한쪽 펜스 부분이다.
정부의 아동양육시설 급식비에 대한 지원을 또래 아동들의 적정 급식비 3000~3500원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복지단체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거제의 아동양육시설 역시 현실적인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정부가 올해 책정한 아동생활시설의 한 달 급식비는 1인당 약 12만7880원이다. 이를 하루 한 끼로 환산하면 1인당 14
우리가 살고있는 거제시에 얼마만큼 많은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행정과 시민단체, 지역 기업 등이 다양한 지원책으로 이들의 성공적 정착과 자립을 돕고 있지만 이들을 향한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실정입니다.현재 1100가정에 달하는 지역 다문화가족들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며 온전한 지역민으로 받아들여지길 기
두 차례나 적임자 찾기에 실패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경영개발본부장)의 3차 공개모집 결과 총 10명이 응모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이하 해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재공고를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모두 타지역 출신 50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응모자들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