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2년째…일부 관공서도 옛 주소 그대로 사용도로명 주소가 시범적으로 시행된 지 2년, 오는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도로명 주소사용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얼마전 A(33) 씨는 관공서에서 한 통의 우편물을 받아보고 황당했다. 자신의 집 주소는 물론 관공서 주소조차 모두 옛 주소가 명시된 채 발송
재건축 아파트 신축사업 시행계획서가 지역에서 최초로 접수되면서 재건축사업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옥포동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조합은 현재 12개동 5층 건물 620세대인 아파트를 22~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계획서를 최근 거제시에 접수했다.사업시행계획서에 따르면 옥포동 874-2번지 일원 4만7316㎡
주야 맞교대 근무로 조선소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포기되고 수면장애 등에 의한 안전사고 노출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우조선노동조합이 주간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회사 측과의 단체교섭을 통해 주간 2교대제를 도입키로 한 상태여서 성사여부가 주목된다.노조 관계자는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
시·시공사, 주민 우려에도 "문제될 거 없다"아주동의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흙탕물을 냇가로 흘려보내고 있어 시정이 요구된다.아주동에 들어설 예정인 이 아파트 단지는 S건설사가 시공하고 있으며 총 572세대의 대규모단지로서 오는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그런데 이 아파트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있는 소하천이 공사장에서 나오는
내달 1일부터 고현과 옥포지역 이면도로 노상주차장 중 2개소 238면이 시범구역으로 지정돼 유료화 된다.노상주차장 시범 유료화 지역 및 주차면수는 고현동 신현종합상가(옛 보훈복지매장) 주변 89면과 옥포매립지 주변 149면이다.거제시는 이달 안으로 노상주차장 위탁관리자를 선정해 계약을 마무리한 뒤 10월부터 유료화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유
'청소년선도' 신현지구대 중곡자율방범대(대장 정석문)는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지역 방범순찰을 전개한다.자율방범 봉사활동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건전생활 실천운동이 사회와 국가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다.6~8명
한 지역주택조합의 좌초가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연출했다.거제시가 지난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명 '거제시청 현금1억 사건'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다.'현금1억 사건'이란 지난 20일 오후 2시경 D주택 대표가 사업승인이 늦어지는 이유가 뇌물을 주지 않아서냐고 항변, 시청 도시과를 찾아가 테이블에 돈다발을 뿌린 사건이다.각종 포털사이트와 SN
양정 저수지 앞 하수관거 공사가 도로를 점용한 채 진행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거제시가 양정마을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앙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도로 한복판에서 굴삭기가 작업하는 등 위험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 일대 도로는 2차선 도로여서 많은 차량이 다니기에는 길이 다소 좁은 편인데 양정마을입구 쪽 도로를 파헤쳐 안전
'골든아틀란티스'는 설계변경 논란 속 사용검사거제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분양하면서 당초 계획과 다르게 설계나 도색을 변경하면서 분양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2010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아주동 '거제 덕산아내 아파트'가 입주민 동의를 구하지 않고 당초 홍보물과 다른 색으로 외벽 도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입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에 대해 일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8일 거제문화예술회관과 대우조선 오션플라자 극장에서 각각 열린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 주민설명회'에서다.거제시는 이날 오전 장승포동과 마전동 능포동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놓고 3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추진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이행규 시의원, 이길종 도
역대 5번째 위력이 강했던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거제에서는 총 200억 원 대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거제시는 지난 18일 열린 긴급 확대간부회의와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36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18일 현재까지의 잠정 피해규모가 정부의 재난피해 지원대상 최저 규모(
부산시와 하동군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거제시는 아예 공식적인 입장발표 조차 없어 비교된다.갈사만을 해양플랜트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하동군은 지난 17일 7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사만 조선산단 조성 성공 결의대회'를 열었다.조유행 하동
이르면 내년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국가가 해양환경사업을 직접 처리하게 될 전망이다.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맹성규 해양환경정책관으로부터 태풍 '산바' 등에 따른 재해쓰레기 처리 및 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맹성규 정책관은 "정부가 재해쓰레기 처리 예산항목을 만들어
사적 제509호(2010,8,24)로 지정된 둔덕 기성과 기성현지 등 주변의 문화유적지에 대한 정비계획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지난 19일 둔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득수 전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0일 있었던 문화재청 전문위원과 국립가야문화재학술연구소(김원기 소장), 부산근대사연구관(나동욱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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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다공마을 연꽃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연꽃이 피는 시기가 7~8월인데 9월에 피어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도 운 좋게 관찰할 수 있었지만, 촬영에는 실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살기 좋은 마을 1위답게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정현주(26·연초면)
거제경찰서는 2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가전제품 공동구매 등의 글을 올린 뒤 물품대금을 송금 받아 가로챈 정 모(여·37)씨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6월25일부터 2개월간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에 물품 공동구매를 제안하는 글을 올려 198명으로부터 8,15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정씨는 주로 제습기 등 가전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영·거제사무소는 양곡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중 유통 양곡의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오는 28일까지 양곡 가공·판매업체 등에 대한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내용은 2009년산 공매곡 유통업체의 생산연도 및 혼합비율 거짓 표시, 인터넷 쇼핑몰 통신판매업체
감시카메라·직원 이동상황 촬영 인권침해 논란거제지역 경제의 주축을 떠받들고 있는 양대 조선소의 인력관리 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인권침해 논란도 제기됐다.A조선소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금융 다단계 사건'의 40대 주범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경찰에 자수하고 구속됐다. 이 사건에 운용된 자금은 같은 회사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