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빨간 지붕을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되는 거제대로북스~● 빨간 지붕이 요즘 퇴색되어 바래
거제지역에서 11년만에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려 거제지역 해양레저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거제는 지난 2013년 제13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꿈나무 육성선수를 발굴했었다. 이번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 (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170여 척,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한반도 남단의 거제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이다. 봄과 여름은 물론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에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다.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지금도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많은 꽃이 피고지지만 이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는 곳곳에 널려 있다.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고(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권경순 회장이 지난 21일 지역 노인복지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작년에 이어 옥포노인대학 회장을 연임한 권 회장은 평소 옥포복지관 무료경로식당 백미 후원 및 정기후원과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복지관에서 추진중인 기획모금사업 ‘기부챌린지’로, 26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한 것이다.권 회장은 “고령화시대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약소하지만 노인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예진성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완석·곽미균)는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찾아 음식준비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례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자원 발굴·특화사업 기획 운영·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경로식당 배식 봉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추진해 오던 정기 활동이다.곽미균 위원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남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른들의 위한 봉사활동에 적
한전MCS(주) 거제지점(지점장 최인국)은 지난 19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운영하는 거제시푸드뱅크에 화장지(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경상남도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물품은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직장 봉사단 ‘러브펀드’에서 힘을 보탰다. 한전MCS(주)는 지난 2022년 6.25참전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쌀·참치캔,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했다.지난해는 6.25참전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이불세트와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홍섭)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연다.이번 경기는 거제시민축구단의 2024 K4리그 2라운드 경기다. 1라운드는 K4리그 규정 및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지난 휴식기(16일~17일)로 진행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을 찾을 많은 거제시민을 위해 시즌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해까지 사령탑을 맡았던 송재규 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송홍섭 수석 코치가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선수들은 이번 홈 개막전에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및 단체 어린이(유아) 대상 ‘2024 도시재생 특공대’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이 사업은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내용으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된다.지난해 2023년 도시재생 특공대 프로그램은 총 31회 진행하는 동안 거제 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등 548명이 참여해 거제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 성과를 냈다.2024년
제21회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경기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동안 열린다.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도·시에서 160여척의 400여명 선수가 참가해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1인승 딩기·윈드서핑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2일 개회식 후 대회가 시작돼 4일동안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거제시니어클럽(관장 박숙지)은 지난 12일 수월동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인 ‘카페 수월리’를 개업했다.거제시 수양2길 33-6 2층에 있는 ‘카페 수월리’는 거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3번째 실버카페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함께 꾸려나간다. 모든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된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시의원·기관단체장·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메리카노와 유자차·딸기에이드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또 이날 사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이 인큐베이팅 공모사업으로 ‘나눔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내 사회복지 법인·기관(시설)·단체 등에 새롭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공모주제는 △참여자들의 변화 또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제안주제)’ 사업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의증진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 등이다.지원규모는 △프로그램 제안주제 1개소 최대 2000만원 △기능보강 시설·개보수 1개소 최대 1000만원 △기능보강 장비구입 1개소 최대 5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이제 어두컴컴한 봄비는 그만, 맑고 밝은 찬란한 봄날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언능 오소~
'선생님, 평화가 뭐예요?'라는 책은 평화에 대한 내용을 섬세하게 담아놓은 책으로 몰랐었던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어 이해하기 쉽기에 아주 유익한 책이다. 만약 평화에 관한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초콜릿 중에서도 착한 초콜릿이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초콜릿이 사실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날을 새워가며 하루 종일 카카오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때문에 아프리카에 사는 어린 아이들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초콜릿이 착한 초콜릿이다. 착한 초콜릿은 가격
거제시길고양이보호협회는 오는 17일 거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길고양이 사진작가 김하연 씨와 함께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이 단체는 거제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올바른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길고양이를 싫어하거나 무분별하게 밥을 주는 이들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초청 강연, 버스 광고, 현수막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또 거제시에서 실시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자체 담당 부서 및 포획자들과 소통하
남해안별신굿 원형을 기록한 음반이 발매됐다. 남해안별신굿의 생생한 소리를 담은 최초의 음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남해안별신굿 보존회는 최근 ‘넋 노래 정영만’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정형만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및 통영문화유산협회 이사장과 전승교육사·이수자들이 함께 300년을 이어온 남해안별신굿의 노래와 음악을 담아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제작하고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후원한 이 앨범은 전체 10곡 1시간 38분 길이로 제작됐다. 또 앨범 자켓에는 남해안별신굿의 역사와 음반의 해설집을 수록해
거제시 일운면 예구항과 공곶이 일원에서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가 열린다.‘노랑 나랑 수선화 보러 갈래?’를 주제로 오는 16·17일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운면주민자치회(회장 여철근)가 주최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첫날인 16일 오후 2시 예구항 물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통기타·밴드·초대 가수·재능기부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 판매·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여철근 회장은 “수선화가 가득한 공곶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
거제시보건소는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시민들의 운동 길잡이가 될 수 있는 ‘1대1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맞춤형 운동처방은 기초체력측정 요소인 심폐지구력·근력·근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평형성 및 체성분 측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개인의 체력수준·건강상태·연령 등을 고려해 개인별 건강체력을 평가한 후 운동길잡이·영양길잡이 등 맞춤형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19세 이상의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력측정 시간은 체성분 측정 및 기초체력 측정·상담을 포함해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