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에 맞춤형 전원주택 ‘해가 지지않는 마을’ 14세대가 지난 16일 거제시로부터 건립을 승인받았다.해금강개발 (대표 송동실)이 건립하는 전원주택이 들어설 곳은 양정동과 상문동의 경계를 이룬 곳으로 모두 5,580㎡(1,686평) 부지에 단독주택 14세대로 건립된다.송동실 해금강 개발 대표는 “전원마을 건립 승인지역이 문동

문예회관과 극단예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아동극 ‘바람이 멈춘 마을’ 제작발표회가지난 18일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박병훈 예술기획부장을 비롯해 아동극 ‘바람이 멈춘 마을’ 연출을 맡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감독이자 극단 예도 예술감독인 심봉석 감독, 이삼우 연극

김춘수, 유치환, 박경리, 김상옥, 김용익….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 시인과 소설가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통영시(옛 충무)가 고향이라는 점이다.‘꽃의 시인’ 김춘수(1922∼2004)는 통영 동호동, ‘깃발의 시인’ 청마 유치환(1908∼1967)은 태평동, ‘한국 소설의 어머

제39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통영 나전칠기 작품 ‘해조’를 출품한 김봉상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경남도는 전통공예 기능을 계승발전하고 우수 공예품의 개발 유도를 통한 경남공예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39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통영YMCA(이사장 김남길)는 지난 20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제6회 통영시 청소년문화축제인 ‘십대의 광장’을 개최했다. 통영시와 통영교육청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가요제와 댄스페스티벌, 사물놀이, 성교육체험, 약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또 통영해양경찰서에서 준비한 환경오염 사진전시회와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청

괭이갈매기 번식철을 맞아 통영시 최남단 홍도(鴻島)가 갓 부화된 괭이갈매기 새끼들과 알을 품고 있는 어미들의 울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통영항에서 45여㎞ 떨어진 망망대해에 자리잡고 있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는 괭이갈매기 번식지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괭이갈매기는 섬 전체에 걸쳐 10만 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으며 하늘을

‘연극의 불모지’ 통영을 11일간 연극의 바다에 빠뜨렸던 ‘통영연극예술축제(TTAF)’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7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영연극단 ‘벅수골’이 통영출신 연극 예술가 동랑 유치진의 작품 ‘장벽’을 폐막작을 공연하면서 올해 축제를 마감했다.통

통영시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6학년생 30여명이 15일 오후 학교 옆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했다.학생들은 장화를 신거나 바지를 걷어올린 채 발목까지 물이 가득찬 논에 들어가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지도로 약 1시간 동안 직접 손으로 어린 모를 심었다.장성화군(12)은 “처음 논에 들어갈 때는 머뭇거렸는데 직접 모를 심어보

조선시대 이래 옻칠(漆) 공예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통영에서 옻칠과 회화가 결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국내 유일의 옻칠작품 전문 전시관인 통영 옻칠미술관은 6월23일~7월2일, 7월7월~8월20일 두 차례에 걸쳐 통영시민문화회관과 용남면 화삼리 미술관에서 각각 ‘한국옻칠회화상(像)’ 특별전을 연다고 지난

2009 통영국제음악제(TIMF) 아카데미가 오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통영시에서 열린다.TIMF 아카데미는 30세 미만의 아시아 음악 인재를 선발, 세계 각국의 우수 강사진이 레슨, 리허설, 공연 등의 전 과정을 무료로 지도하는 통영국제음악제의 교육 프로그램.2009 TIMF 아카데미는 목관 5중주와 피아노가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한국과 일본, 홍콩

남해안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수산물 산지정도로만 인식됐던 남해바다와 섬이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문화·관광·산업·과학 전반을 이끌 새로운 도약발판으로 주목받는다. 남해에 면한 3개 지자체는 각각의 산업기반과 관광 자원을 한데 묶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남해바다와 섬이 가

극단 예도의 ‘거제도’(부제 풀꽃처럼 불꽃처럼·손영목 원작·이삼우 연출)가 지난 16일 경북 구미에서 폐막된 제27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거제도’의 주연 배우이자 연출가인 이삼우 연극협회거제시지부장(37)이 연기상과 연출상을 받았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건강조사의 실시 목적과 취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포스터 등의 홍보물 제작을 위한 목적으로 건강가족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전국 시·군·구(보건소) 단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위험요인 현황 통계 생산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 응모자격은 모든 가족이 최근 6개월 이상 규칙

거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9회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맑고 깨끗한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동요대회 접수결과 지역 초등학교에서 18개 팀이 신청해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고베타 주식을 추월중인 가치주최근 KOSPI가 박스권 범위 내에서 등락패턴을 반복중인 가운데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스타일별 주가 성적 순위가 증시 랠리 초기에 비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올해 3월 랠리가 시작된 이후 지난 5월까지는 중소형주 및 그린(녹색성장)과 고베타 스타일의 주가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던 반면, 최근 6월

제47회 옥포대첩 기념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거제지부(지부장 김재율)가 주관한 서예휘호대회 심사결과 한글부분에서 윤종찬(신현중 3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초ㆍ중학생 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옥포기념공원 내 옥포루 1~2층에서 진행됐으며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9명, 특선 및 입선 등 모두 48명

금강사(주지 성원스님)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의 한국 전통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세계 여러나라 음식 및 사찰음식 초대전'이 7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공연과 다문화가족 중창단의 공연, 사물놀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다도시연과 페이스페인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거제사

거제 YMCA는 지난 13일 고현 웨딩블랑 그랜드홀에서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음식 만들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자연음식 만들기 페스티벌'은 반생태적인 인스턴트 음식, 유전자(GMO)조작 음식, 농약투성이 수입농산물 등 생명과 건강의 위기를 몰고 오는 잘못된 식(食)문화를 바꿔 자연 그대로의 맛, 먹거리 본래의 맛을 되찾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한

이충무공의 임진왜란 첫 승첩을 기리는 제47회 옥포대첩기념 백일장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한국문협 거제지부(지부장 김무영) 주관으로 옥포대첩 기념공원 일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지개’ ‘신호등’ ‘내가 만약 우주인이 된다면’ &ls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한 윤일광(장목초 교장) 시인이 새 동시집 ‘나무들의 하느님’(아동문예)을 냈다.2004년 시집 ‘꽃바람 속에서 더 아름답다’ 이후 5년 만에 나온 시집에는 동심이 가득 담긴 63편 주옥같은 동시를 담아냈다. 이번 시집은 풀잎, 산, 햇살, 반달, 연 날리기, 까치 등을 소재로 한 63편의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