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강종한)는 지난달 26일 2013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의 앞날을 성원하기 위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오세광)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윤모(20) 양은 “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하여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격려금까지 받으니 매우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결정하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종한 소장은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검정고시를 준비한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이번 자리를 마련한 취지와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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