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행용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이 퇴임했다.박 국장은 지난 28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이날 박 국장은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오로지 동료직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면서 "어렵고 힘든 길을 마다 않고 어린자식들과 함께 십여 차례 셋방살이를 전전하
대원 24명 5개조 편성, 직장일 후 '치안 봉사'…주말엔 주변 정화활동도황성일 대장 "책임감에 힘들어도 방범활동…따뜻한 격려만 있으면 충분"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8시30분부터 12시까지 거제 장승포에서 마전동의 밤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장승포 여객선터미널을 지나 마전동 삼거리에서 왼편을 바라보면, 작은 건물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거제, 거제 시민들이 말하는 거제의 '자랑거리'는 무엇일까?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천혜의 자연 환경 그대로가 자랑거리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거제도에는 자연 경관 그대로의 자랑거리가 많다. 현재 택시업을 하고 있다. 자연히 거제 이곳저곳을 많이 다녀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외도, 해금강, 학동, 포로수용소
이름과 달리 아늑한 산골마을…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 '구슬땀'노자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산양천 주변 음식점 규제 풀어야""여보세요? 박귀화입니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에 잠시 움찔했다. 이장이라면 으레 남성일거라는 고정 관념에 전화를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30
거제시가 2012년 국·도비 목표액 1,237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시는 지난 25일 전년대비 32%(296억원) 증액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고 최대한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체육과, 조선산업지원과, 관광과, 해양항만과 등 13개 과장들이 참석해 2010년 국&midd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가 개최한 '지역신문의 날 및 비전선포식'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지구촌 희망펜 상'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평화민주
"야당 분열로 견제 기능 상실, 서민 삶 무시당해…시민들 욕구 강해"영화배우 문성근이 지난 28일 거제를 찾았다.현 정권을 비판하며 '백 만송이 국민의 명령, 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문씨는 이날 고현사거리와 대우조선해양 서문에서 거리 선전을 펼치며 100만 민란에 참여할 회원을 모았다.전국 각지를
- 명예퇴임을 축하한다. 소감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정말 후회 없이 일했다고 자평하고 싶다. 아쉬움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이겠지만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서기관으로 퇴임하게 돼 영광이다. 공직자의 삶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남은 삶에 대한 설레임도 있다. - 오는 4월 재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다.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데.△ 아직 재선거 실시 여부가
거제 일운초등학교(교장 박성영)가 아름다운 동요 표지석으로 쭉 둘러싸이게 될 전망이다.일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종환)가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일운초 동요마당' 조성 사업이 곧 결실을 보게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일운초 총동창회는 그간 일운초등학교 운동장에 동요를 큰 바위에 새긴 표지석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숫자만 30여개다. 초등학교
서불유숙지연구회(회장 이무홍·이하 거제서불회)가 후쿠오카현 야메시에서 열린 '동남산 서불축제'에 지난 19∼22일 3박 4일 일정으로 참여했다. 야메시가 주관하고 동남산 서불보존회와 카와사키 소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에 야메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서불회와 경남발전연구원 8명이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미타무라 쯔네유키 시장의
시교육청·학부모 "학생 안전 위해 다행"…이르면 내년초 '완료'고현중학교 운동장 상태에 대한 본지의 고발성 기사가 나간 후 경남도 교육청이 고현중 운동장을 인조잔디 조성사업 대상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7일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고현중학교가 경남도 '학교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결정됐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 기념 사업회 발기인 대회(이하 발기인 대회)가 거제관광호텔 3층 해금강 홀에서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열렸다.거제시ㆍ거제문인협회ㆍ하청중학교 총동창회ㆍ경남산업고 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발기인 대회는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을 기리는 추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발기인 대회는 원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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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대기업에 대한 특혜로 얼룩진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27일 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사업은 장목면 송진포와 구영 일대 330만㎡(100만평) 부지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 해양종합위락단지를 조성키로 한 사업이었다"면서 "그러
황색계통, 화합·사랑 상징…침대 벽에 붙여놓으면 좋지 않아침실은 일생의 3분의 1을 지배하는 공간이다. 운을 만드는 중심이기도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천운을 바꿀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색상침실 가상학을 좌우하는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색상이다. 화합과 사랑을 이끄는 색상이 황색계통 즉 맑은 기운
1951년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명물이 탄생하게 된다. 일명 '돗드시장' 또는 '도깨비 시장'이라 불린 서양(양키)시장이 그것이다. 포소수용소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 이 시장은 유엔군의 군수품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당시 거제 지역민은 섬 생활을 하면서 외부문화와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당연히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 물량 부족에 수입산 가격도 덩달아 상승돼지고기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지난 27일 현재 고현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돼지고기 한근(600g)은 1만2,500원. 그러나 앞으로 더 얼마나 오를지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구제역 여파다.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이성보 자연예술랜드 대표(64)가 평생 모으고 가꿔온 자연예술랜드 내 3,000점의 수석 및 난 작품들이 이 대표의 손을 떠나 다른 무대로 옮겨지게 될 전망이다.오는 2014년 개관 예정인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에 전시하기 위해 시가 이 대표의 각종 난 작품등을 매입하기로 한 것.시의 새로운 관광전략사업인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에 전시될 자연예술랜드의 작품
노사 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625만여원도 시에 기탁설을 앞두고 대우조선해양이 변함없이 십 수억원에 달하는 거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확인시켰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ㆍwww.ds me.co.kr)에 따르면 올해 설날을 맞아 17억1,000여만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사랑상품권
자신을 무시하는 애인의 말에 격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24일 흉기로 자신의 애인을 찌르고 달아난 강모씨(46)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30분께 애인 이모씨(45)의 집에서 "직장도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씨의 말에 순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