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내달 15일까지 대형 토목·건축 공사장, 중단된 건축 공사장, 축대·옹벽·석축, 재해위험지역 30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돌입했다.시는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를 구성해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절개지·낙석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자 ‘2011년 다문화가족 치아돌보미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시보건소는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서비스를 실시, 열악한 구강건강 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 덕택에 다문화가족들의 의료비가 줄어드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상임이사로부터 경영성과부문 전국 시부 3위 상장을 시장실에서 받았다.이날 수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30여 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0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셩성과부문’에서 높은 지역 고용율과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에서 거제시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14일자로 경감 이하 경찰관 201명에 대한 정기 인사발령을 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개인의 역량을 감안해 자체 인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통영해경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끝으로 각자의 부서에서 본격적인 해상치안업무로 지역 해상치안 수요에 맞는 현장치안 활동에 모든 역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봄방학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조선해양전시관 로비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거북선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이번 체험행사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거북선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배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아보고, 배가 뜨는 원리 등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표정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11학년도 농협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자는 농업인과 그 자녀로서 고등교육법 제2조에서 규정한 대학 신입생으로서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자이다.내신성적 해당자는 고등학교 3학년 등급 평균
2016년 착수, 2020년 완공…고속국도 송정 연장도 포함남부내륙철도 노선이 대전∼김천∼거제로 최종 확정됐다.국토해양부는 국가교통체계의 효율적인 구축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2011∼2020)’을 확정·고시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이번 제2차 수정계획에는 국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출장소(소장 이희수·이하 품관원)는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제가 농업용면세유 공급 등 24개 농림사업과 연계돼 추진된다고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누가 농사를 얼마나 짓고, 가축을 얼마나 키우는지를 등록하는 제도로 농가나 농업법인의 인력정보를 포함해 농·축산물의 생산정보 등을 등록
거제 마전초등학교(학교장 이희규)는 졸업하는 6학년 학생들의 체육복과 보건교육 재량활동 교과서를 후배에게 물려주는 ‘체육복·교과서 물려주기’ 행사를 지난 10일 가졌다.이 행사는 졸업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증된 체육복을 필요한 후배들이 자기 사이즈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특히
거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2010년 1월에 제정한 ‘거제시 영조물 관리하자로 인한 배상 조례’가 제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서 발의된 4,
시 예산 7,500만원 투입, 5월말까지 망산 등 5개소에 추가 설치지난 30일 주말을 맞아 옥녀봉을 찾아 산행을 즐긴 등산객 이광희씨(33ㆍ옥포)는 옥녀봉 등산로 입구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산을 내려간 등산객들이 줄을 서서 강한 공기를 내뿜는 '먼지털이기'로 몸과 옷에 가득 내려앉은 먼지를 털어내고 있었다."등산을 하다보면 몸에 쌓인 먼
장승포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이 될 장승포 공설운동장이 들어설 전망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장승포 공설 운동장은 부지면적 2만5천㎡에 관람석 1,000석과 7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춘 규모로 올해 사업에 착수,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당초 장승포시립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부지 활용도 및 시민들의 이용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양화마을 해안 기능·이미지 훼손 심각…환경 오염 우려도거제시 일운면 양화마을 공유수면에 지어진 축제식 양어장이 사업자의 부도로 1년이 넘도록 흉몰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외관상 이미지는 물론, 고인채 썩고 있는 물들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오염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은 당연.그
거제시 수월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분진 피해가 '상식'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게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의 주장이다. 두산위브아파트 현대공사 피해 대책위 최서림 부대표(이하 피해대책위)는 "지난 1년 동안 여름에 문 한번 열어놓지 못하고 살았다"며 "주민들 중
속옷부터 각종 생활용품 등 '빼곡'…매일 주부 300명 이상 '북적북적'인근 상가들 항의에도 발길 붐벼거가대교 개통과 함께 '거제 특수'를 노리는 외부 상인들이 몰려들고 있다.매일 오전 10시면 고현동 대금산 빌딩에 주부 300여명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룬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빌딩 5층 '라이프 퀸'. 임시로 열고 있는 백화점
사내하청업체에서 2년 이상 일한 노동자는 원청회사가 직접 고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및 고법 파기환송 판결이 나왔다. 원청사의 근로 지휘·감독을 받는 사내하청은 불법파견에 해당하며, 불법파견 노동자도 파견법 적용 대상이라는 것.근로 파견법상 2년 이상 근무한 자는 파견회사의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이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경남도 종합감사단이 지난 7일부터 거제시에 대한 종합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요원 3개반 17명이 투입된 이번 감사는 목민행정 관용심사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돼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도 종합감사단이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거제시 대회의실 모습.
1년간 모인 글·사진, 2달여에 걸쳐 기획·편집·제작…모두 학생들 손으로 이뤄져"신문 만들기, 쉽지 않은만큼 재밌고 매력적"…후배들에게 좋은 선물 남겨 '뿌듯'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성포중학교 2층에 위치한 방송반 문을 열자 열일곱 여중생 아홉 명이 낯선 표정으로 바라본다.
현재 거제시는 약 40여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하루 추정 2만 5천여명의 거제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시민의 발, 대중교통에 대해 거제 시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출퇴근길 매일 이용, 배차 간격 아쉬워남부에서 고현으로 출퇴근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남부의 특성 탓도 있겠지만 버스가 너무 없다. 증차를 해줬
육소장망으로 숭어 어획량 최고 자랑…"양화 숭어 맛 안보면 평생 후회"몽돌 해변·갯바위 낚시 포인트도 인기…가시오가피·매화도 '지역 명물'여태껏 그렇게 지나다니면서도 양화마을(이장 김양노)에 대한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인근의 망치나 망양은 펜션촌 이미지가 강했지만 여긴 그런 이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