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K-Peace G-Festival-2023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거제시의 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상징성을 알리고 한반도 종전선언과 올바른 평화통일의 방향과 비전 제시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거제시민들과 미취학 아동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평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통일공감대 형성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통일메아리 함성 문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 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 2023 K4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임홍현 포백에 이준석·이기운·곽윤호·박종민 3선에 조주영·이창민 2선에 최진혁·이강욱 투톱으로 김민규·정서운이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원중·오민석·김경환·오화랑·이준호·이주호·박예찬이 올랐다.전반전은 홈팀 거제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반 2분 만에 거제의 선취골이 나왔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창민의 크로스를 이강욱이 수비의 견제를 뚫고 조주영에게
거제시 마하재활병원(진료원장 하용훈) 재활치료센터는 성인·소아겸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보행재활치료 장비를 최근 도입해 뇌졸중·뇌성마비·척수손상 등으로 인한 보행장애 환자 치료에 나섰다로봇보행 재활치료는 기존 재활치료와 비교해 안전·정확하게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집중적인 보행치료가 필요할 때 효과적인 장비다.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중증환자나 뇌졸중, 뇌·척추 손상 등을 겪은 환자의 움직임을 향상시켜 빠른 시일 안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에 도입한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_G)은 중추신경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는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 플래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이 어울리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 화합의 장’이 지난 5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마련됐다.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이대선)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회장 황양득)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북한백두한라예술단 공연과 2부는 장기·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전기풍·윤준영 도의원, 김동수·안석봉·이태열 시의원, 전재용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장·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회원·거제시민·북한이탈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1부 마지막에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이 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거제시선수단이 19종목에서 수상했다.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란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 종목에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거제시는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28개 종목에 715명(임원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거제시선수단은 축구 일반부와 탁구 어르신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야구·태권도·인라인스케이트·그라운드골프 일반부와 어르신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도 육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거제면을 지나가다 한 번쯤 봤을 거제면 수정봉 정상의 옥산금성(거제옥산성) 금성대에 올
얼마 전 뉴스를 보고 있는데 북한이 남한을 향해 400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고 했다. 매번 잊을만하면 나오는 북한에 관한 뉴스이다.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앞섰다.우리는 한국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여러 전쟁들을 거치며 평화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경험하고 배웠다. 하지만 단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칠 전 동생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언니 나는 우리나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지난달 29일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역을 출발해 동래CC→하현마을→상현마을→금정구민운동장 코스로 진행됐다.등반을 끝낸 향인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도시락과 각 읍면동에서 준비해온 고향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오후 1시30분부터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각 면동 대표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렸고,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노래자랑 결과 남부면이 1등을, 일운면이 2등, 장목면이 3위를 차지했다.참가상은 1등 일운면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인걸)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직 내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사내 스포츠동아리활동, 건강관리복지지원금 지급과 같은 다양한 제도 및 활동을 평가해 스포츠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확장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올해는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모두 27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은 임직원의 체육의 날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과 진주시민축구단의 2023 K4리그 33라운드가 오는 5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리그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았다. 이번 지역 라이벌 진주와의 경기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로 그 의미가 크다.특히 거제는 지난 평택과의 경기에서 패배로 리그 막판 순위 경쟁에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현재평창과 승점 50점으로 동률이나 골득실에 앞서 3위에 올랐다.뒤를 쫓는 진주·전북은 각각 승점 49·48점으로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4위’ 가닥이 뚜렷해질 전망이다.반면 진주는 최근 4경기 4패로 분위기가 좋지
거제의 숨은 비경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가 제17회 거제섬꽃축제 특별 전시장(농업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류정남 작가가 말하는 거제 숨은 비경 포토존’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거제의 비경을 사진 작품으로 소개해 명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춘사진관 류정남 작가가 최근 1년 동안 거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거제의 비경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거제지역 각 면·동을 주제로 한 항공 사진과 해당 지역에서 찾은 비경 사진으로 사진 작품과 함께 작가의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이 역사·전통문화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거제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선착순 20명을 우선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2회씩 △거제 역사이야기 △ 전통음식 만들기 △서각 등으로 구성됐다. 거제역사 이야기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각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거제 역사이야기와 서각 강좌의 교육비는 무료다
거제한국화협회 회원으로 거제는 물론 거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향정 조영아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14일 ~ 18일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거창문화재단의 ‘2023년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량 있는 지역 순수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 작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힐링’이다. 조 작가는 전시회 제목인 ‘쉴만한 물가’처럼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마음을 한국화를 감상하며 치유하고 여유를 가지길 기대하며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
거제영등오광대(대표 박기수· 회장 도부자)는 최근 전국 순회공연 ‘신나는예술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후원하는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거제영등오광대는 거제영등오광대의 다섯마당 공연을 비롯해 영등오광대 탈쓰기, 상여꾼 체험, 사자탈쓰기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해 참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이 인기다.다양한 평상 시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관람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제시민과 관람객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 시험 중인 올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이 지난 29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티즌FC와 2023 K4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대1로 패배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박하민 포백에 김휘한·이기운·오민석·박진배 3선에 김이근·오화랑 2선에 최진혁·박예찬 투톱으로 이주호·박상욱이 출전했다. 교체명단에는 임홍현·김원중·이상용·백상원·이건영·이강욱·이시창이 올랐다.전반전은 홈팀 평택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팀 평택이 전반 2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거제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이 정교하게 골문을 향했으나 박하민의 정
제1회 경남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섬꽃축제 기간을 맞아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시작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거제 '한·아세안국가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은 3일이며 행사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원산업전과 체험프로그램 등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정원 전시는 총 10개소로, 생활 속 정원 1개소·미니정원 6개소·시민정원사 정원 2개소·참여정원 1개소로 전시된다. 생활 속
최근 TV에서 소개된 맨발 걷기 운동의 효능이 알려진 후 전국에 황톳길 조성 등 열풍이 불고 있다.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그래서 건강한 발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첫 번째 요소라고 말한다.맨발로 흙을 밟는 것 즉 '어싱'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맨발 걷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 동료 가족 중심으로 함께 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러한 열풍을 타고 지방자치단체는 앞다퉈 맨발 걷기 공원을 조성하는 열을 올리고 있다.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