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인 300여명 참석해 화합·친목 시간 가져

지난달 29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열린 가운데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해 가족등반대회·노래자랑·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강래선
지난달 29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열린 가운데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해 가족등반대회·노래자랑·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강래선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지난달 29일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역을 출발해 동래CC→하현마을→상현마을→금정구민운동장 코스로 진행됐다.

등반을 끝낸 향인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도시락과 각 읍면동에서 준비해온 고향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눴다.

지난달 29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열린 가운데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해 가족등반대회·노래자랑·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강래선
지난달 29일 제3회 재부 거제향인가족 등반대회가 열린 가운데 300여명의 향인들과 손자·녀들이 참석해 가족등반대회·노래자랑·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강래선

오후 1시30분부터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각 면동 대표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렸고,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래자랑 결과 남부면이 1등을, 일운면이 2등, 장목면이 3위를 차지했다.

참가상은 1등 일운면(50명), 2등 장목면(41명), 3등 동부면(28명) 순이었다. 연초·하청·사등면이 인기상을 받았다.

등반대회를 주최한 원정희 재부향인회장은 "언제 봐도 좋은 고향사람들끼리 어울릴 수 있다는 자체가 큰 행복"이라며 향인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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