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는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거제시가족센터에는 베트남어와 일본어 통·번역지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나라 언어의 경우 전국 가족센터와 연계해 통·번역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 가족 또는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서비스 내용은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교육과정 통번역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 차이 등 입국 초기상담 △행정 및 사법 기관 이용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8일 조선특화 마이스터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를 방문했다. 안 장관은 교장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조선업계에 대한 취업 현황 등을 듣고 K-조선업의 미래를 책임질 거제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수많은 청년 인재들이 조선소를 매력적인 일터로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조선소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조선소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안 장관은 거제공업고등학교의 용접실습실을 직접 돌아보고 K-조선을 책임질 인재들에게 직접
거제중학교(교장 김흥곤)는 지난 17일 학교 교문 등에서 등굣길 교통안전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등굣길에서 교통안전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와 교통안전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을 교육했다.또 학교폭력의 범위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캠페인은 총무부·생활안전부·문화부·홍보부·환경부·체육부·방송부·도서부 등 각 부서 부장·차장과 학생회장 및 부회장이 주도했다.학생회 간부들은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팻말을 들고 활동에 나섰다.학생회장이 선두로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캠페
● 기사를 보니 정말 여러 생각이 드네요.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과 현실적인 문제가 충돌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역사를 기리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부결한 심의위로 난감하네요.● 집회와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이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으견만,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합의는 필요해 보이네요.
지난 총선 유세과정에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가 공개됐다. 서일준 의원이 옥포 유세에서 ‘美 해군 MRO사업 거제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세에 참석했던 군중들은 크게 환호했다.도대체 MRO(Maintenance, Repairment, Operating)사업이 뭐 길래, 군중들이 그토록 환호했을까. MRO는 군용선박(항공모함·구축함 등)의 유지보수·수리·운영을 뜻하는 말로, 군함수리를 포함한 일체의 창정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최근 미국은 연간 20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해군 MRO사업 일부를 한국조선소에 발주하는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으니 올해로 44회째를 맞는다. 장애인의 날은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유엔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 각국에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한 이후 정부 주도의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도 유엔의 권고를 수용해 ‘세계 장애인의해 한국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1989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법적근거를 확보, 4월2
촉한의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노수라는 강에 이르자 풍랑이 심해서 건널 수 없었다. 현지 원로에게 묻자 49명의 머리를 바쳐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갈량은 사람 머리 대신 밀가루를 반죽해서 사람 머리 모양으로 만들고 그 속에 양고기 소를 채워 강물에 던져 제사를 지내자 강물이 잔잔해져 군사들이 무사히 강을 건널 수 있었다.이 고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먹는 ‘만두’의 어원은 ‘남만(蠻:오랑케 만)의 머리(頭)’에서 왔다고 여긴다. 그런데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진수의 역사책 ‘삼국지’에는 나오지 않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가 진도군청 철마 광장 앞에서 출정식을 거행한 가운데 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총 15개 지역 517㎞의 대장정 순례 여정의 완주식을 거제시 신촌삼거리에서 진행됐다. '거룩한 방파제'는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며 대한민국을 영적인 청정국가가 되기 위함과 전 세계를 뒤흔드는 성 혁명으로부터 다음 세대를 지켜낼 목적으로 거룩한 방파제를 쌓는 일이라고 한다.순례단장은 말하기를 "남해안에는 어느 마을에나 방파제가 있다. 방파제의 역할을 아는 분
우리는 통일이라는 마라톤의 어디쯤 도착해 있을까? 출발선을 달려나가 1/3지점에 계속 멈춰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다. 그럼 우리는 언제쯤 다시 전진을 할까?내 이름은 판문점은 이런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은 언제 전쟁이 시작될지 모른채로 긴장하며 살아간다. 두 나라는 각자 방법으로 통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나라의 사이가 나빠지고 좋아지길 반복한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판문점이 안타까워 하면서 행복해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남과 북을 밟아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서일준 재선, 앞으로 거제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당선 정말 축하드려요!●말보다 행동! 서일준 후보의 약속 이행을 지켜보겠습니다. 거제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 그 신뢰에 부응할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선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 거제시를 위한 행보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다.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거제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자. 참으로 힘들고 힘겨웠던 이번 선거는 박빙이라는 여운을 남겼던 선거가 아니었나 싶다. 저마다 지지자들의 신경전 속에서 많은 후유증이 남아 있을까 싶어 심히 걱정된다.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의 정신으로 출마의 변을 던진 후보자들 모두는 거제 미래의 훌륭한 인적자산이기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이제 승부를 떠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서로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야 할 시간이다. 지금까지 우리 거제에서 치렀던 수많은 선거
구강암을 가진 환자들의 주된 증상중 하나는 구강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초기 암의 경우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입안이 헐었다혀·볼점막·입천장·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이 많아 1~2주 정도면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진다. 하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입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국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의 의미 있는 봉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에 속한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회장 김경란)은 지난 9일 고현 아리아리랑 식당에서 둔덕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금자)아동 30여명을 초청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김경란 회장은 “여성회원 45명으로 구성, 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선배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많은 봉사를 해왔지만 오늘 진행한 어린이들을
지난 2019년 3월 시작된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특별법 제정이 표류하는 사이 민간업자들이 재개편 풍력발전 시설 본격화를 위해 나서고 있어 어업인 반반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민간사업자 일부는 어업인 단체와 접촉해 자신의 사업을 동조시켜 어업인간 갈등을 조장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남 해상풍력 저지 대책위원회 수협 조합장들이 지난 11일 통영수협 회의실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경남 해상풍력 대책위원장인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은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의지가 나오지 않는 틈을 타서 민간업자들이 어업인에게 직접 다가가
앗따야, 양지암 장미공원에 오랫만에 와 본께나 참말로 마이 바뀠네요. 꽃피는 봄이 된께나 어데가 안 곱것쏘마는 참말로 마이 단정해졌네요.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쬐껜 까꼬막이라캐도 벚꽃이 활짝 피논께나 꽃그늘로 사부작사부작 걸어 올라가는 재미도 만만치 안커마는.숨이 쪼매 차오린다 싶으모 공원 주차장이 나타나고, 그 너머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칵 막힛던 가슴이 뻥하고 뚤리는 기분이라요. 왼짝을 볼라치모 예쁘게 가까진 장미공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희안안 볼꺼리는 주차장 복판에 위풍도 당당하게 솟아있는 커다
● 총선 후보 3명에게 당부하고 싶어요.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모두 거제시민이란 걸 잊지 말고, 결과에 승복하며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선거 막바지까지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하게 투표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공명선거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이제 선거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지켜보며 누가 거제시를 위해 진정으로 노력할지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