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운동팀 전지훈련장으로 거제가 각광 받고 있다.올해 1∼2월에 거제에서 전지훈련캠프를 꾸린 축구팀은 수원삼성·대전하나시티즌·부천FC 등 프로구단을 비롯해 중·고·대학교팀 및 실업일반팀을 합쳐 모두 22개팀 711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0개팀 754명이 찾은 것과 비슷한 수치다.야구팀도 연천미라클 실업일반팀 35명과 초등·고·대학교팀 등 13팀 330명이 하청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고려대 농구팀 25명은 삼성휴센터에서, 고려대 럭비팀 23명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거제시에
경남산업고등학고 야구단(U19 거제야구클럽)이 창단 4개월 만에 첫 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하청스포츠타운과 하청야구장에서 ‘제1회 거제시장배 우수 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열렸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 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산업고를 비롯해, 야로고·부경고·포항제철고·울산공업고·예일메디텍고·밀양세종고·경주고 등 8개의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산업고 야구단은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밀양세종고, 결승에서 울산공업고를 차례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 앞서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공모는 사등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옥포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하청야구장 조명등 교체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기금 8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공모사업 대상지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사업대상지 3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변 시장은 이날 “시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거제시 하청면은 지난 28일 지역내 하청야구장과 성동천 일대에서 2021년 봄철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주민자치회·산불감시원 등 25여명이 모여 불법 소각금지 및 위반 시 조치내용 홍보·입산 시 라이터·화기소지 금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영농폐기물·쓰레기 등 인화물질 사전 제거 활동도 벌였다.이영실 하청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산불예방에 함께 관심을 갖고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
지난 6월 완공한 하청야구장이 시설이 부실해 부상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거제시의회 강병주 의원은 지난 17일 거제시의회 22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하청야구장의 부실한 시설문제를 지적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하청야구장은 지난 6월 완공 후 훈련유치 성과가 부족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시설이 부실해 부상 위험이 크다는 것.특히 지난 2015년 건립된 통영야구장과 비교하면 배수로가 내부에 설치 된 점, 안전그물망 높이, 안전보호벽의 부상 위험성 등이 지적됐고 불필요한 토사 사용 등 예산 낭비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기재위) 사무실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경남지역에서 창원시 다음으로 큰 규모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 시설물 보강공사 2억원, 옥포테니스장 정비공사 1억원, 아주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3억원 , 고현도시계획도로 개설 3억원 등 4개 사업 쓰일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억으로 진행되는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 시설물 보강공사의 경우 이번에 확보한 교부를 더해 타격연습망 제작, 와이어망 설치, 투수불펜 마운드 설치, 외야휀스 보강 공사 등이 진행된다.
제3회 좋은데이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주식회사 무학에서 후원하는 좋은데이배 야구대회는 올해 3회째로 매년 여름 휴가철에 맞춰 진행되는 토너먼트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버팔로를 비롯해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다. 거제리그 소속 11개 팀과 삼성리그 2개 팀·통영리그 2개팀·고성리그 1팀이 우승기를 두고 다툰다.이번 대회 개막식 첫날에는 거제리그 3부 ‘치맥스’ 팀이 지난해 우승팀 ‘버팔로’를 제압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신축 후보지 선정에 난항을 거듭해왔던 거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지가 사실상 확정됐다.당초 계획이었던 신축 대신 현재의 양정동 거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합 리모델링해 거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단독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유력 후보지였던 교사·공무원 통합 숙소부지인 양정동 109-4번지에 신축 이전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7월부터 부지선정 문제로 5년여를 끌어왔던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시에 따르면
강병주 시의원은 지난 3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하청스포츠타운’ 운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강 의원은 이 스포츠타운 운영방식이 “그동안 하청야구장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전지훈련팀 유치는 물론 거제 야구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는 거제시야구협회 참여는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거제시의 독단적인 운영방식에 우려를 제기했다.이어 “운영 주체라 할 수 있는 거제시야구협회는 제외된 채로 거제시 단독으로만
하청 스포츠타운 그 중에서도 야구장의 준공이 늦어지고 있다.본래 계획보다 한달여 늦어진 준공 일정으로 인해 거제로 전지훈련을 계획했던 수원장안고 야구부는 낭패를 겪고 있으며 장안고 측은 일주일 정도 늦어져도 좋으니 제발 야구장을 사용할수 있게 해달라 거제시청에 통사정 중이다.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야구장 준공이후 과연 이 야구장을 어느 누가 관리를 하게 되는냐가 정해져야 한다.그동안 하청면의 기존 야구장 두면은 야구협회에서 관리를 하며 시에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스포츠시설의 좋은 모범이 되어왔다.하지만 하청 스포
거제시는 유소년 야구단 및 중.고교 야구부의 동계 훈련을 통한 팀 플레이 향상을 위해“2020년 거제시장배 야구 스토브리그”를 지난 2일부터 2월 25일까지 55일간 개최한다.시체육회와 시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최고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거제시가 동계 훈련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려 전국에서 13개 팀을 유치하여 열띤 리그전을 펼치며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 관계자는 “이미 잘 갖추어진 하청야구장 2면에 더해 140억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하청스
거제지역 야구인들의 숙원인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규연)는 지난 19일 장평동 오아시스호텔 대연회장에서 '거제시 고교야구부 창단위원회 발대식 및 2019 야구의 밤' 행사를 갖고 고교야구부 창단에 불을 지폈다.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거제시체육회, 외포중학교 교장과 감독, 리틀야구단 감독이 참석했으며,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자 야구발전협의회 회장인 허구연 위원과 NC다이노스 장동철 운영팀장, 롯데자이언츠 서준원·최준용 선수, 전
거제외포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지난 21일 하청야구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스포츠 푸드트럭을 통해 푸짐한 선수촌 밥상을 받았다.이날 밥상은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 연계 '찾아가는 건강밥상' 지원 프로그램으로 거제시체육회가 주관했다.외포중학교 야구부가 신청해 선수촌 식단 중 인기 있는 단품메뉴 위주로 무료로 제공받았다. 급식 메뉴로는 장어·소고기·오리 고기볶음과 과일샐러드·견과류·모닝빵·우유 등이었다.김규연 거제시야구협회장을 비롯한 거제시체육회 관계자와 푸드트
거제시야구협회는 지난달 28일 올해 거제 사회인야구리그 개막식과 제4대 김규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거제리그 소속의 50여개팀 선수단과 변광용 거제시장, 김두호 거제시의회 의원(거제시리틀야구단 단장)을 비롯한 거제생활체육회 소속 종목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거제 야구의 위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과거를 돌아보면 거제시 야구협회가 이만큼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초대 곽영태 회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별세한 김용덕 회장 그리고 김진도 회장에 이르기까지 야구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땀 흘리며 거제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체육한마당 잔치인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열렸다.'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를 구호로 치러진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1만 794여명이 참가해 28개 종목에 걸쳐 4일간의 열전으로 기량을 겨뤘다.선수단은 창원시가 858명이 참가해 시부에서 가장 많았고 김해시 784명, 거제시 771명, 양산시 743명 순이었다. 군부는 함안군이 626명, 거창군 583명, 창녕군 622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거제시는 350만 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도민체육대회 추진기획단(12개 단·24개 팀·28개 부서)을 꾸려 부서별 업무분담 및 세부추진계획을 시행중이다. 부서별 업무가 더해져 부담이 가중됐지만 대회를 통해 거제 브랜드 가치를 올린다는 의지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기획단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상황들을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확인점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시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 구호는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 표어는 ‘I ♥ 경남체전, WE ♥ 평화거제’가 선정됐다.이번 경남도체는 육상·수영·축구·야구 등 정식 종목 25개와 시범 종목 2개(산악·바둑), 전시 종목 1개(족구) 등 모
거제청년회의소(회장 조준영)는 6일 오후 하청야구장에서 외포중학교 야구부에게 동계용품(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전교생 41명의 바닷가 조그만 학교 외포중학교 야구부는 지난 2011년 창단해 각종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조준영 회장은 “거제청년회의소 산하에도 사회인야구단 ‘청년상회’가 있어 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외포중학교 야구부에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청년회의소는 나라사랑&midd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거제 야구인들의 열정은 이 폭염마저 마셔버릴 태세다. (주)무학 좋은데이가 후원하고 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진도)가 주관하는 제1회 좋은데이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하청면 하청야구장에서 진행됐다.거제시협회 소속 팀을 비롯한 통영·고성지역 사회인야구팀 총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거제시야구협회 이장준 사무차장과 좋은데이 측이 뜻을 같이하며 대회가 성사됐다.이장준 사무차장은 "올해는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많은 팀들의 참가를 유도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내년부터는 휴가철에 펼쳐지는 경남권 최대의
거제시리틀야구단이 2018년도 춘계 전국 리틀야구 취미반 대회서 동메달을 따냈다.리틀야구연맹에서 선수반 선수들에 가려져 시합출전이 어렵던 취미반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대회에서 거제시 리틀야구단은 기흥구 리틀야구단과 오산시 리틀야구단을 차례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고 전통의 강호 용산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8대0으로 콜드게임승을 이루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 경기씩을 치룰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던 선수들은 8강전에서 일산서구 리틀과 접전끝에 6대4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그러나 함안리틀과의 준결승전에서는 3대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