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제7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4차 지면평가회의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의부 위원장·김영춘 부위원장·김상현·김형만·김백훈 위원과 김동성 대표이사·백승태 편집국장이 참석해 1분기 발행된 신문에 대해 평가·논의했다. 위원들은 ‘역대 거제 국회의원 선거역사’ 기사에 대해 역사를 기록하는 존재가치를 높였다고 의미를 뒀다. 또 교통안전 문제 해결과 환경오염·문화재 미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심&middo
"시민들은 경제적 복지와 안정·문화적 삶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문화와 예술을 위한 소규모 동아리들이 생겨나는 것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욕구로 인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현재 거제에는 문화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부족하고,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는 인식 또한 '돈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 하듯 부족하기에 활성화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자유로운 문화와 예술이 없는 차가운 도시는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이러한 현실속에서 거제시민의 문화·예술의 활성화 조례 제정
지역에서 발생한 20대 남성 3명의 변사사건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사등면 A펜션에서 발생한 변사사건을 일반변사 사건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비보를 듣고 온 숨진 3명의 유족들은 사고 당일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백병원에 안치된 3명은 지난달 23일 오후 12시께 통영지청 담당검사의 검시를 거쳐 오후 3시께 발부된 '일반변사사건처리 검사지휘'에 따라 유족들이 인수해 각자 연고지인 부산과 인천으로 운구 됐다
2018년 경남 지역신문발전세미나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장승포동 일원에서 열렸다.거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경남지발위)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를 비롯한 경남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지는 경남지발위 지원 사업으로 진행했던 기획취재 '경남 인구 대비 자살 1위 도시 거제, 대책은 없나'로 2018 경남지발위 선정 기획취재부문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세미나 첫날인 20일에는 경남지발위의 각종 사업 진행과 관련해
장마가 지나고 찜통같은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오존. 오존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지구가 만들어진 초기에는 오존층이 없었으며 녹색식물이 나타나 산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산소농도가 증가, 태양에너지의 영향으로 오존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오존의 90%는 지상에서 약 10~50㎞ 사이(성층권)에서 오존층을 형성해 태양에서 방출하는 자외선 등을 흡수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표 약 10㎞ 이내(대류권) 잔류하는 나머지 10% 오존입니다.이 공간의 오존은 대기오염으로
지난 1950년대와 지금을 대충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열 몇배나 증가했다는 수치를 발표했음에도 거기에 대한 감흥들이 별로 없다. 물론 충격도 없고,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표정들이다.요즘 세상에 자살 충동 한 번 안 느끼면 이상한 팔자라고 여길만큼 세상살이가 고달프고 크고 작은 고통이 많다는 걸 다 공감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많게는 수십 수백번의 자살
제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시 독거노인 공동거주제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5명 중 1명은 혼자서 외롭게 생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전국 노인자살율은 10만 명당 28.1명으로 노인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의령군의 경우 2007년
"역사는 새롭게 쓰려는 사람들에 의해 창조됩니다.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정신과 문화유산을 국학원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의식은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세우는 기초가 되며, 미래 비전을 창조하는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가장 먼저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와 정신인 국학을 가르쳐야 합니다."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퇴했다. 무상급식은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주민투표와 시장직을 연계하다 패배한 것이다. 정치적 손익계산이야 아직 끝난 건 아니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먹는 문제를 포퓰리즘적 시각에서 접근한 오시장의 이번 승부는 보수층에게 조차 지지를 이끌어낼 설득력이 부족한 오판이었다.아이들은 어떠한 차별도 없이 평등하고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과 기회를
한 해 평균 48명의 거제시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 6월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제시민은 2백8명으로 한해 평균 47.5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이 전체 자살자의 73%인 1백52명으로, 57명이 자살한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40-50대 남성들의 경우 지난 5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