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거제 여야 정당 후보 3명이 일제히 레이스에 돌입했다.거리 곳곳에는 후보자의 얼굴·기호·공약을 알리는 현수막과 벽보가 나붙었고 거리에는 선거 로고송이 울려퍼진다. 페이스북과 인터넷 밴드 등 SNS에는 선거운동 홍보사진과 후보자 얼굴이 도배되다시피하고 선거운동원들의 힘찬 율동과 후보자·지지자들의 연설과 함성이 시민 눈길을 붙잡는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아직까지 비교적 조용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라는 여론이다. 일각에선 2강1약 구도에서 당략을 점칠 수 없는 접전이 계속될 경우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선거운동 둘재날인 29일 오후 5시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옥영문·옥은숙·김성갑·백순환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유세전을 펼쳤다.지원 유세에 나선 옥영문 위원장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은 2년 동안 나라의 국격이 무너지고 경제가 파탄났다”면서 “민생을 챙기지 않는 이게 나라냐. 변광용을 국회로 보내 나라를 바로잡고 거제 발전을 이끌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옥은숙
4.10총선의 막이 오른 28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는 거제시 아주동 한화오션 남문 출근길에서 간절함 담은 큰 절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변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큰 절로 시작한 것은 ‘민생파탄, 경제무능 윤석열 정권 2년 심판을 통한 대한민국과 민생 경제 정상화, 거제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간곡하고도 진정성 있는 호소의 표현’이라고 밝혔다.이날 첫 유세에는 옥영문 전 의장·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과 송오성·김성갑·옥은숙 전 도의원, 권순옥 후원회장과 최양희·이태열·박명옥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27일 고향 거제를 찾아 계룡산을 등반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상문동 용산마을 계룡산 입구에 도착해 임도를 따라 고자산치를 거쳐 거제모노레일 상부 승강장까지 등산하고 모노레일로 하산한 후 고현동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떠난다.등산로 입구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 후보는 김성갑·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 일행과 함께 마중 나와 인사를 나눴다.변광용 후보는 “계룡산은 거제의 명산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으며, 시민들도 건강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오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은 지역 정치인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한 가운데 백순환, 옥영문, 송오성, 옥은숙, 김성갑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인사말로 변 후보를 지지했다.옥은숙 공동선대위원장은 변 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강조하며, 선거와 관련된 소문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달했다.옥 위원장은 "서일준 의원의 행보와 변 후보의 결정이 거제 시민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지자들에게 변 후보에 대한 끊임없는 지지 부
엊그제 반소매를 입고 땀을 흘렸는데 오늘은 얇은 겨울 외투를 걸치고 정원에 나갔다. 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겨울이 오는가 보다.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진다고 걱정하는 것은 단지 계절적 정서에 근간을 둔 낭만적인 푸념이 아니다. 인류의 생존에 관한 절박한 외침이다.이 위기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있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방법에 기후 위기나 식량 위기, 탄소 중립이라는 무거운 이슈가 등장한다.개발과 보전, 성장 우선주의와 탄소 중립 실행이라는 가치의 충돌은 정치권의 정쟁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노재하 민주당 원내대표·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과 박명옥·안석봉·이미숙·한은진 시의원,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결의로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 순례단은 7일 고현‧장평동을 시작으로 8일 수양동, 9일 옥포동, 10일 아주동,
외국인 혐오 발언으로 공개사과와 징계를 받았던 양태석 거제시의원이 또다시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거제시의회에서 징계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이와 관련 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25일 오후 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을 비롯해 박명옥·이미숙·한은진·이태열·안석봉 시의원과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 지난 24일 논평에서 “지난 4월 시의회 공개 회의 석상에서 외국인 혐오·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남기후학교(대표 옥은숙)가 지난 6일 능포초등학교(교장 장열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첫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초·중학교 환경교육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1월16일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경남기후학교는 현재 지구가 처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유지·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또 기후 위기대응 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강사를 육성함과 동시에 관공서·기업·초·중학교 등이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사회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6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지역위는 또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윤석열 정부의 방류 저지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노재하‧이미숙 등 소속 시의원과 옥영문 전 시의회 의장, 백순환 전 거제지역위원장, 옥은숙 전 도의원 및 당원과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농어촌희망연구소(대표 옥은숙)는 지난 6일 연구소 교육실에서 ‘정부 지원 보조사업,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2023년 농축수산업 관련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거제지역 농·축·수산업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 분야와 농·축산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경남도의회 백수명 도의원(농해양수산위 부위원장)과 이인석 경남 가리비수협 전무이사(전 경남도청 어업진흥과장)가 강사로 초빙돼 농업과 수산업 관련 올해부터 바뀌는 정책과 앞으로 추진할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특강했다.특히 직불금 제도의 보완점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지난 9일 웨딩블랑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이날 신년회에는 변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송오성·옥은숙·김성갑 전 도의원과 최양희·노재하·이태열·박명옥·안석봉·김두호·이미숙·한은진 시의원, 백순환 전 위원장·김점수 부위원장·면동 협의회장·대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핵심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신년회는 원로 고문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덕담과 새해 각오 등의 인사말·떡케이크 절단식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은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당원들의 열기가 높았다.거제지역위는 이날 ‘2023
비영리 민간단체인 '농어촌희망연구소'(대표 옥은숙 전 도의원·사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이 농수축산업과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지난달 21일 문을 개소 이후 첫 특강으로 장경호 경제학 박사가 강의에 나선다. 장경호 박사는 청와대 농해양수산 비서관실 행정관과 농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이번 특강은 ‘CPTPP, 한국농업에 미칠 영향, CPTPP’와 ‘수산업의 영향과 협상의 쟁점’이라는 두 주제로 이뤄진다.‘이대로 손 놓고 가만히 있을 것
옥은숙 전 도의원(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비영리 민간단체인 '농어촌희망연구소'를 설립해 오는 21일 오후 6시 소동마을의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한다.농어촌희망연구소는 농어촌의 이해와 공동체마을 활성화를 꾀하고 농어업 관련 지원·보조사업을 홍보해 농어민들의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토론·홍보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옥은숙 농어촌희망연구소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축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마을공동
가을이 오자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가 많다. 원래 봄·가을이 수학여행 철이지만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그동안 미뤄왔던 행사를 가을에 하는 모양이다. 며칠 동안 당일치기로 가까운 역사·문화적 유적지나 박물관·체험장 등을 다녀오는 행사가 대세인지 수학여행 버스가 새벽 시간에 흔하게 보인다. 이젠 코로나가 학교행사의 형식과 수업 방식까지도 바꾸고 있다. 물론 교육계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며 극복해 나가야겠지만 대면과 교감이 교육의 기본적인 근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대면 수업'이나 '무 숙박 당일치기형 수학여행' 같은 변화가 신선하다기
필자는 지난 8월29일부터 3일간 '전국여성 의정회'가 주최한 ‘부산 정치학교’에 참석했다. 아침 8시쯤에 거가대교를 건너 연수 장소인 ‘부산시의회’에 갔다가 저녁 8시가 넘어서 되돌아오는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여성 정치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의 정치적 사명과 책무, 미래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약 50여명의 수강생은 모두 정치인이거나 정치지망생이었는데,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눈파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이 상황을 지켜보며 보다 많은 근면하고 성실한 여성들이 정치계에 참여한다면 사회를 좀 더 정의롭고
내가 다녔던 1970년대 강원도 묵호읍 소재지의 초등학교(국민학교) 교실은 콩나물시루처럼 아이들로 꽉 찼다. 절반은 남자아이, 나머지 절반은 여자아이였는데 노는 꼴이 달라서 서로 섞이는 일은 없었다.현재의 교실과 같은 면적의 교실에 2배가 넘는 아이들이 들끓었으니 소소한 다툼이나 갈등이 잦았다.60명의 반 아이중에 성이 탁 씨인 친구가 있었다. 우리보다 나이가 많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 말이 사실인지, 몇 살이나 많은지 아무도 몰랐다. 행정 체계가 미비하던 당시에는 예사로 늦게 입학하기도 하고 호적이 늦어서 5살에 입학한 아이도 있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제 도의원 3석은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했다.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일색이었으나, 4년이 지난 이후 국민의힘 일색으로 180도 바꼈다. 재선을 노리던 민주당 소속 현역 도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역시 국민의힘 빨간물결이 거셌다. 거대 양당의 맞대결에서 국민의힘이 완승했다.당초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강세가 예상됐지만 투표함을 열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개표 결과 당 지지율에 힘입어 선전한 국민의힘 후보가 3석 모두를 챙겼다.뒤늦은 선거구 변경도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한
거제시장 선거구별 득표 현황
6.1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출마 후보들의 유세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그러나 대선을 치룬지 얼마 지나지 않은 데다 선거유세 기간이 짧아서인지 거제지역 유세현장을 둘러보면 출·퇴근길 인사, 유세차 선전, 명함돌리기 등 전통적이고 평범한 선거유세 방법이 대부분이다.예년에 비해 개성 넘치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사라진건 사실이지만 거제지역 유세 현장을 살펴보면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드는 후보자들도 있다.# 트랙터 몰고 농가일손 돕는 후보6.1 지방선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