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및 택시운행 중단 중인 해금강 택시노조가 임금협상과 관련해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실영업시간 월급제 등 회사(해금강택시) 처우에 반발하며 지난해 12월과 올 3월 임금 명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해금강택시 분회조합(위원장 백세정)의 기자회견문이다.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하 희망복지재단)의 노조탄압과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현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노조는 28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소통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희망복지재단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다며 현 이사장과 이사들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라고 주장했다.또 희망복지재단은 거제시의 출연기관이므로 재단 및 위탁시설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거제시장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거제시는 노조탄압, 인권침해, 직장내괴롭힘 등 불법부당행
고용노동청 거제출장소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거제시는 지역내 고용과 노동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거제출장소 설치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지난 10일 대통령비서실장‧행정안전부장관‧고용노동부장관‧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변광용 시장은 하루 전인 지난 9일 김영배 국회의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실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겨 줄 것을 요청했다.변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거제지역은 1987년 노동자 대 투쟁이후 노동관련 이슈와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
2016년에 해고됐던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제복지관) 김모 국장과 김모 과장이 복지관으로 복귀한다.거제복지관은 지난 17일 김모 국장과 김모 과장에게 등기우편으로 복직명령을 내렸다. 해고 된지 3년 만이다.거제복지관은 지난달 28일 대전고등법원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 결과에 따른 복직 명령임을 알리면서 "복직명령에 따라 지정된 일자에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출근을 하지 않을 경우 무단결근으로 처리해 인사상 불이익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거제복지관은 재판에서 수차례 패소했음에도 복직 명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해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고된 김모 전 국장과 김모 전 과장의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또 내려졌다.지난달 28일 오전 대전고등법원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지방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대전지방법원에 이어 대전고등법원까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김 전 국장과 김 전 과장을 '부당해고'가 맞다고 판정한 것이다.부당해고 판결을 받은 김 전 과장은 "사법부에서 '부당해고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제복지관) 해고자 3명과 법정싸움 중인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이 지난 7일 열린 항소심(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건)에서 또 패소했다.지방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에 이은 행정재판에서도 '부당해고'도 '부당노동행위'도 맞다고 판결했다.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허용석)는 지난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거제복지관 사회복지사 오모씨의 해고가 '부당노동행위'이자 '부당해고'라고 판정 내린 결과가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재판부는 "복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거제시 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복지관을 탈법 운영하는 거제시를 특별감사하라"고 경남도에 요구했다.대책위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2014년 거제시의회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민간 위탁을 동의하면서 1개 법인에 1개 기관 위탁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거제시는 시가 설립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2개 복지관을 모두 위탁 운영하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단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4년째 이어져온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하 희망복지재단) 부당해고 문제가 결국 권민호 전 거제시장의 손을 떠났다. 권 전 시장이 임기 동안 해결의지를 밝혔지만 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 부당해고 관계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특히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희망복지재단이 부당 해고한 사회복지사 3명에 대해 복직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직은 오리무중이다.3년 전 부당해고를 당한 사회복지사 3명은 지난해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가 맞다는 판정을 받았다.희망복지재단은 이에 불응하고 대전지방법원에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취소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이하 희망복지재단)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일부는 이겼고 일부는 졌다.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희망복지재단의 직원 해고가 '부당해고'라 판정했지만 희망복지재단은 이를 불복, 부당해고 구제재심 판정취소 건으로 중앙노동위원회와 행정소송을 벌였다. 하지만 행정소송에서 희망복지재단이 '부당해고' 한 사실은 인정됐으나 노동조합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는 아닌 것으로 판결났다.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4일 원고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이하 희망복지재단)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졌다.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희망복지재단의 직원 해고가 '부당해고'라 판정했지만 희망복지재단은 이를 불복, 부당해고 구제재심 판정취소 건으로 중앙노동위원회와 행정소송을 벌였다. 하지만 행정소송에서도 패소한 희망복지재단은 '부당해고'도 했고 노동조합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판결까지 받게 됐다.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판사 심준보·이주연·손호영)는 지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출범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이하 희망복지재단)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온 직원 부당해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부당해고에서 벗어나 '복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창립5주년 기념 후원자의 날 행사지난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희망복지재단 창립 5주년 기념 후원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희망복지재단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고된 직원 2명에게 월급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해당 근로자들은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당해고 사건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근로계약상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2민사부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다가 해고된 김모 전 국장과 김모 전 과장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보전 및 임금 지급에 관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AS(사후수리)기사들이 노동조건 개선과 최소생활을 위한 임금보장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다. 특히 지난 6일 오후 3시 통영·거제서비스센터 AS기사들은 거제시 고현동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삼성전자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반발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정재훈(44·대의원) 씨는 "삼성의 하청으로
(변광룡의 거제사람 이야기)하청 노동자 대부분 자기 권리 못찾아회사 탄압 때문에 노동조합 결성 안돼사내 하청 현실 고발 위해 철탑에 올라 3만5,000여명의 조선 협력사 비정규직, 조선한국의 역군이라 할만하다. 그러나 그들은 비정규직이란 이유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고발하며 그는 50여m 높이의 철탑에 올라 88일간이라
대우조선 사내하청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된 강병재씨가 35일째 철탑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 해고 하청노동자와 현대중공업, STX 조선 해고 하청노동자 3명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회견서 이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려고 노조를 설립하면 사실상 사용자인 원청회사 쪽이
통영의 SLS 조선이 “경제위기를 악용, 부당노동행위를 일 삼는다” 는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이하 노조)는 지난달 25일 성명을 통해 SLS 측에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또 부당노동행위를 한 책임자의 징계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경제위기에 따른 조선소와 건설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이 진
대우 “웰리브로 업무이관, 고용에는 문제없다”대우조선해양이 지난 98년 분사한 대일서비스(주)에 대해 ‘차량 운행 및 관리 도급계약’ 해지결정을 통보하자 근로자들이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종업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특히 대일서비스(주)(대표 정용우) 근로자 20여명은 ‘원직복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종환)’를 구성, 지난 1일부터 모회사인 대우조선해양
▲ 부당해고 철회와 성실한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태성기업 노조원들과 이를 지지하는 민주노총 근로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는 청소대행업체 관리감독 철저히 하라.”근로조건 향상과 해고 근로자 복직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일반노조 태성기업지회(지회장 양임석) 근로자들의 결의대회가 지난 1일 거제시청 옆 주차장에서 열렸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태성기업 근로자 등 민
거제시 쓰레기 청소 대행업체인 태성기업(주) 노사가 노동조합 인정 여부를 두고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 노동조합은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는 반면 회사측은 노조 불인정과 시위 주도자 해고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노총 일반노조 태성기업(주) 거제지회(지회장 양임석)는 회사측에 노동조합 인정과 성실한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거제시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