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새마을운동 주택개량 사업으로 볏짚 대신 양철이나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면서 주택의 변화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각각 150년이 넘은 나이를 가진 후박나무와 팽나무가 공존하고 있는 청포항 당산나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군산시가 주관하는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지난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섬의 날 기념식에 박종우 거제시장과 섬 지역기초단체장 협의회 등이 참석했다.또 이날 기념식에서 거제시 산달도발전추진위원회 최창수 총무가 주민주도형 특성화 사업추진을 통한 소득 증대과 주민공동체 형성 및 의식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주민주도형
거제시가 지난달 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우수 운영상(경남관광박람회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경남관광박람회는 100여개의 지자체‧업체가 참여해 우수한 경남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 동향 등을 공유하는 ‘경남 최대 관광교류의 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의 섬과 자연을 테마로 정하고, 거제의 자연 속 공간을 그대로 담아온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관을 연출해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음은 물론 평가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담담하게 봄햇살을 쬐고 있는 조금 오래된 식당 건물 하나.● 현재도 영업을 하는지 확인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나들이 계획이 서면 이틀 전부터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광버스를 탑승한 후에는 최대한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휴게소에 수차례 들러도 매번 내리지 않고 버스 안에서 대기만 합니다. 내려야 하는 불편과 힘듦은 둘째 치고 짐짝처럼 남에게 업히거나 안겨서 내려야 하는 불편과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냥 즐거워야 할 여행길이 고통이라고 합니다."이제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 지체장애인도 관광버스를 타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거제시 고현동에 사무실을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관광업계에 그늘이 짙어지는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변화하는 여행 흐름에 대응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거제 한 달살이’ 사업이 대표적 사례로 체류형 개별 관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마중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형 한 달살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거제만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테마를 선정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운영됐다.올해에는 1차 ‘섬속의 섬 여행’, 2차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3차 ‘거제 걷기 좋은 길 여
거제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인 거제9경과 9품을 활용한 2022년 관광홍보 달력을 1800부 제작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이번 달력은 거제9경과 거제식물원 등 신규 관광지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주요 삽화로 활용했고, 거제9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를 계절별로 삽입했다.한국여행업협회와 향인회를 대상으로 먼저 배포해 작지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으며, 거제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배포 중이다.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소 3개 지점(가덕휴게소·고현터미널 내와 사등면 소재)과 거제면 거제식물원·일운면
거제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남형 한달살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머물며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 ‘2021년 거제도 살아보고 겪어보고’ 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거제도 살아보고 겪어보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달살기 등 지역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거제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참가자들의 개인 SNS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거제의 매력을 알림으로써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참가 자격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4명 이내 팀을 구성해 3일 이상 거제여행이 가능한
거제시와 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 발맞춰 곳곳에서 사람 간 접촉을 하지 않는 ‘언택트’를 활용한 각종 홍보와 행정지원에 나섰다.우선 거제시는 9월7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거제관광알리기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거제도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거제여행, #greatgeoje와 함께 올리고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에 찾아가 사진을 찍고 응모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사진을 활용해 집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에
실내 테마파크인 '버드앤피쉬(Bird&Fish)'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휴가 장소로 거제 등 국내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동물체험이 가능한 '버드앤피쉬'가 거제여행의 주요 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것.또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시설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염의 무더위 속에서도 걱정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을 사로잡은 인기요인으로 분
경기도 고양시 코로나19 60번 확진자 일가족이 지난 주말 거제시 식당과 펜션·관광명소를 두루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그러나 거제시는 이 확진자의 지역 내 접촉자로 분류된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고양시에 사는 53세 남성으로 지난 20일과 21일 부인, 자녀 2명과 함께 거제로 가족여행을 왔다.일가족은 20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해운대 라마다호텔을 출발해 거제에 도착, 옥포동 옥포굴구이에서 점심을 먹고 사등면 온더썬셋으로 이동했다.이후
거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자연·산업·어두운 역사를 동시에 간직한 다크투어리즘의 최적지로 평가된다.고려 제18대 의종황제의 한과 눈물이 묻혀 있는 전하도와 피왕성의 역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고현성 전투와 옥포대첩·한산대첩·칠천량해전·거제백성들의 의병운동 등 선조들의 피와 한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 일제의 수탈과 전쟁 요새화 잔재들이 남아 있을 뿐 아니라 6.25전쟁 중 총성 없는 이념전쟁 현장과 포로수용소의 아픈 역사와 피난민들의 애환이 남아 있다.거제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은 이러한 전쟁이나 학살
거제시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힘내라 거제’ 캠페인을 이어갔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에도 직원들과 함께 일운면 소재 한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었다.이곳은 타 지역 확진자가 거제여행 중 방문해 식사를 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손님의 발길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함께 식사를 한 일운면주민센터 직원 A씨는 “이곳은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으로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었는데 안타깝다”며 “앞으로 주변에 많이 홍보하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식
거제섬&섬길·남파랑길 전국걷기축제가 지난 16일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길 위에서 만나는 거제의 역사·느끼는 심신의 힐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2500여명의 사전접수자를 비롯해 시민·관광객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거제시가 주최하고 국제신문이 주관했으며 경동건설·(주)성일엔케어·르노삼성자동차·롯데하이마트·엠니스 병원·한화리조트 거제
연 평균 5000명의 전국 순례단이 찾는 이곳, 특히 거제의 봄 정취에 맘껏 취해보고 싶은 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걸음을 내딛는 곳인 '천주교 순례길'.여름이면 어떠하리 진 꽃을 아쉬워할 새도 없이 들려오는 매미소리와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겨 걷다 보면 거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7코스 천주교 순례길이다.무려 구간 길이 17.9㎞, 소요시간 7시간40분을 거닐 자신이 없다면 구간별로 선택하는 것도 재미다. 거제시청 홈페이지와 거제관광 가이드북 내용이 일부 다르지만 6구간으로 나눌 것이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거제관광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Mission!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외도보타니아·바람의 언덕·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대표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이 시 전역에 분포돼 있는 조금 덜 알려진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시가 추천한 10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어 거제관광문화홈페이지 또는 거제여행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시가 추천한
"대학교 친구들이 배낭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항상 여행장소로 거제는 추천하지 않아요."통영에 거주하다 거제로 이사를 온 23살 대학생 이 씨는 종종 동기들에게 거제로 여행가기 괜찮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때마다 이 씨는 거제여행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거제의 열악한 관광환경 때문이다. 친구들이 거제로 여행을 오면 돈과 체력·시간까지 잃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거제의 미숙한 관광환경을 뒷받침해주는 첫 번째 요인은 '버스 도착 정보기계(BIS)'의 고장이다. 자가용이 없는 대학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관광지가 지난해 전반기 대비 유료입장객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무료입장객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경기침체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경비절약을 위해 유료 입장보다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거제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제5회 거제관광투어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거제관광투어블로그 공모전은 거제를 찾았던 관광객들의 생동감 있는 여행후기를 통해 거제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면서 방문하고 싶은 동기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공모내용은 거제8경 및 주요관광지, 축제·행사, 숨겨진 명소 등 방문후기, 추천하고픈 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