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에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역위원장 선정 절차에 들어가 지역 현장 실사와 후보자 면접을 거쳤다.이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제1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거제지역위원장으로 최종 의결 및 인준했다.2018년까지 거제지역위원장을 맡았던 변광용 전 거제시장은 2018년 거제시장선거 출마와 함께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사퇴했으며, 비대위의 이번 최종 인준에 따라 4년 만에 다시 거제지역위원장이 됐다.민주당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민
디지털시대를 사는 현대인은 하루를 인터넷 검색으로 시작해 검색으로 마무리 한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은 하루를 만남으로 시작해 만남으로 마무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의장직을 퇴임하기 전까지도 의회로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오는 사람이 없을 때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서 만나기도 한다.의장 4년 동안 걸어서 출퇴근하는 길에서도, 시장길을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과도 인사하며 정담을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서민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서민들이 어떤 고민과 바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였다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2년전 총선은 물론 지난 5월 대선에 이어 거제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주며 거제 미래 4년을 맡겼다.대선에서 일으킨 빨간물결은 지방선거에서도 계속돼 거제시장은 물론 도의원 3석과 시의원 7석을 선출하며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다. 시의원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하면 8명이다.지난 지방선거에서 파란물결을 일으키며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3석과 시의원 10석을 얻었던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1석을 포함해 시의원 8석을 얻는데 그쳤다.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선거는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 선거준비팀(가칭 SNS팀)에 1달가량 합류했다 이탈한 A씨가 30일 오전 박 후보를 상대로 검찰에 직접 참고자료 접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 결과 검찰 접수 민원명은 참고자료 접수로 확인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 사전투표는 유권자 19만3369명 중 4만2064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1.75%를 기록했다. 경남 21.59%, 전국 20.62% 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사전투표가 끝나고 본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표심을 구애하는 후보자들의 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정책선거는 뒷전인 채 의혹·비방·흑색선전 등으로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과열·혼탁선거에 유권자들의 피로도도 가중되고 있다.거제시장 후보들은 연일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공방을 벌이면서 조작과 공작이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선대본은 거제시장선거를 혼탁·과열·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를 획책하는 변광용 후보측에 유감을 표하면서 300만원 아파트 사업과 관련 수사를 요청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논평했다.박 후보 선대본은 26일 논평을 통해 “변광용 후보측은 박종우 후보가 등장하지도 않는 녹취록 사건을 사전투표 하루전까지 ‘대시민 호소문’이라는 거창한 타이틀까지 내걸고 기자회견을 통해 또다시 의혹을 부풀리며 박 후보와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난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조폭스캔들과 300만원 아파트 사업을 거론하며 지금 당장 수사기관을 찾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선거 직후 80여일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지방선거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며 후보들마다 결전의 날을 벼르고 있다.이에 본지는 6.1 지방선거 특집 기획 '거제신문이 묻고 후보가 답하다' 인터뷰를 통해 후보들의 출마의변과 공약 등을 알아본다.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거제신문방송'과 거제신문 지면 및 인터넷신문 '미디어 경남N거제'를 통해 보도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영상촬영 및 인터뷰는 거제신문에서 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진행됐으며,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19일 시작되면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현직 거제시장의 재선이냐 국민의힘 후보의 시정 탈환이냐가 주된 관심사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얻은 민주당 시·도의원의 수성이냐 아니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약진이냐도 관전 포인트다.무소속 후보의 도전도 거세다. 현역과 신예를 막론하고 누구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앞선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시장, 도의원 3석, 시의원 10석을 꿰찼다.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을 불과 석달도 지나지 않아 치러짐에 따라 대통령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거제시장 후보 A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남도선관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도 혐의자 등은 특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측은 고발 사실을 통보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혐의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보도자료 외 어떠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제1항 제4호는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 보상 외에 선
6.1 지방선거 거제지역 후보등록이 끝난 가운데 입당원서 대가로 금품이 오고 갔다는 의혹이 꼬리처럼 이어지며 본 선거 초반부터 과열 혼탁선거가 우려되고 있다.후보들과 각 정당 및 시민단체는 선거법 위반 의혹 관련 입장문과 성명서, 논평 등을 통해 쟁점화하며 연일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이다.특히 지역 한 자생단체가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고발까지 하고 나서 이 문제가 이번 거제시장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진위와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와 무관하게 의혹이 확산돼 선거의 최
지난 12일 거제시장선거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김한표 후보가 ‘100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재의 열린 선대위를 출범시켰다.선대위는 시민 밀착,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캠프 구성을 위해 기존의 선대위 체재를 벗어나 노동자·청년·여성·소상공인·농어업인·교육·문화·스포츠·조선업·사무직·지역 원로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됐다.100인 공동선대위원장 산하 ‘행복도시 2030 청년자원봉사단’은 청년 정책 개발을 맡는 한편 청년과의 소통창구와 SNS 홍보를 담당하고, ‘노동특별위원회’는 현재 거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기
거제경제정의실천연합회(이하 경실련)가 지난 6일 노컷뉴스가 보도한 국민의힘 거제시장 선거관련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경실련의 관련 성명에 따르면 노컷뉴스는 지난 6일, ‘국힘 거제시장 후보측, 의원 직원에 무더기 입당 원서 받고 돈 줬나’라는 제하의 특종 기사를 게재했다.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에서 12월 사이 지역구 국회의원실 직원 B씨가 박종우 후보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입당 원서 제공과 SNS 홍보업무, 당원명부 제공 등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경실련은 노컷뉴
변광용(56·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이 3일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더 큰 거제, 희망의 거제를 완성하기 위해 거제시장에 출마한다는 각오다.변광용 예비후보는 3일 오후 6시 거제시 상동동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시민과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출마 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거제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거제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의 거제를 시민과 함께 담대
6.1지방선거 거제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탈락한 신금자 부의장이 경로를 수정해 거제시의원 4선에 도전한다. 신 부의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제시의원 마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받고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신 부의장은 지난 일주일은 자신에게 10년 같은 세월이었다며 시의원 재출마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신 부의장은 “12년 의정활동 및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거제시장에 도전했으나 경선조차 참여를 못했다”면서도 “당의 배려 덕분에 고현·장평·중곡·수양을 지역구로 하는 마 선거구 시의원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진표가 짜여지고 있다.여야 주요 정당 후보 공천이 완료되고 시·도의원 선거구 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간 지역구 조정도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일부 시·도의원 막판 공천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추가로 무소속 출마의 변수가 없는 한 윤곽은 대체로 잡힌 모양새다.경남도지사선거는 양문석(더불어민주당)·박완수(국민의힘)·여영국(정의당)·최진석(무소속)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선을 향해 달린다.거제시장선거는 지난달 28일 박종우(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거제시장선거 경선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도당 공관위는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거제시장 선거에 김범준 전 부산광역시 서울본부 본부장, 박종우(51) 현 거제축협 조합장, 정연송(62) 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등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들 3명은 경선 후보 등록 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김한표(67) 전 국회의원, 신금자(69)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57) 현 여의도 연구원 지방분권기획위원, 황영석(64) 칼럼리스트 등 4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신금자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와 관련 ‘공정하지 못했고 상식적이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신금자 예비후보는 13일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주말 경남지역 한 언론에서 거제시장선거 관련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 공표 후 김범준 예비후보가 SNS망 및 집단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결과의 일부만 강조해 전달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여론조사 문항에 두명의 예비후보가 누락된 상태에서 여론조사를 했고, 가상대결 또한 단 두사람의 후보(김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18일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주요공약개요를 발표했다.신 예비후보는 출마에 즈음한 입장표명에서 “거제시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3선의원을 보냈다”면서 “30여연의 봉사생활과 12년이라는 긴 의정경험을 통해 어떻게 해야 시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지, 무엇이 낭비되고 있는지를 확실히 학습했다”며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신 예비후보는 또 “향후 10년은 거제의 대변혁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시기에 시장은 청렴하고 투명하게 행정조직을 이끌고, 항상 경청하
김창규 전 경남도의원이 내년에 치러지는 거제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김 전 도의원은 26일 ‘시민과 함께 손잡고 행복자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결연한 의지로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나선 후보는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 김한표 전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축협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 거제미래개발전략연구원장, 정연송 거제비전연구소장을 비롯해 김창규 전 도의원 등 7명이다.김 전 도의원은 ‘행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