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거제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탈락한 신금자 부의장이 경로를 수정해 거제시의원 4선에 도전한다. 

신 부의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제시의원 마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받고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신 부의장은 지난 일주일은 자신에게 10년 같은 세월이었다며 시의원 재출마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신 부의장은 “12년 의정활동 및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거제시장에 도전했으나 경선조차 참여를 못했다”면서도 “당의 배려 덕분에 고현·장평·중곡·수양을 지역구로 하는 마 선거구 시의원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이 되면 의장에 도전해 시장이 돼 시행하고자 했던 정책들을 수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종우 거제시장 국민의힘 후보와 원팀을 만들고, 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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