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회혁신가네트워크(대표 윤양원·이하 거제혁신넷)는 지난 3일 ‘POST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광재 거제혁신넷 운영위원(前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이 이날 사회를 맡았고, 지역문제해결플렛폼 경남과 거제시 시정혁신 관계자 등 4명의 패널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진행됐다.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의 페이스북 실황 중계 방식으로 진행, 800여명의 시민이 토론영상을 시청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행규 회장은 조
올 상반기 거제시 실업률은 6.7%로 전국 평균 4.3%보다 1.5배 높았다. 또 거제시 남성 노동자 월 평균임금은 305만8000원인 반면 여성 노동자 평균임금은 184만원으로 약 120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금노동자들의 주당 노동시간은 42.8시간에 월평균임금은 269만7000원으로, 전국 평균 주당 노동시간 40.5시간 월평균 임금 274만8000원과 비교했을 때 거제시 노동자들이 주당 2.3시간 정도 더 일하지만 전국의 임금 노동자들보다 약 5만원 정도 낮은 임금을 받고 있어 노동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다.이 같
겨울방학을 맞아 각 급 학교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철거작업이 예고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안전한 학교석면철거를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석면추방거제연대는 오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학교석면 전문가인 한정희(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대표) 강사의 초청강연을 마련했다.2019년~2020년 겨울방학을 맞아 거제에서는 장평초 중곡초 동부초 장승포초 거제초 숭덕초 신현초등 등 7개 초등학교와 해성중 옥포중 하청중 등 중학교 3개교, 중앙고 등 모두 1
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노승복·이하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난 5일 '거제지역 2019년 취약업종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거제지역 최저임금 취약업종(편의점·주유소·음식점·각종 마트)을 대상으로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 실시여부·감원·근무시간 단축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했고, 응답자는 164건(사업주 47건·노동자 117건) 이다. 전체 응답자 중 82.6%는 2019년도 최저임금(시급 8350원·
‘삼성중공업 크레인참사 2주기 추모와 투쟁주간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은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조선소 크레인 사고로 인한 사상자 추모와 함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준비모임은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노동현장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다단계하청을 법으로 금지하라”고 주장했다. 또 중대재해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노동자가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지원체계는 여전히 만들어지
거제지역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정규직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11일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노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거제지역 여성 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조선업종과 비조선업종으로 나눠 총 4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33.6시간, 월평균 임금 133만원 미만의 저임금계층(2018년 8월 한국 전체 임금노동자 중위임금 200만원의 3분의 2인 133만원 미만)은
거제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 가운데 36.6%가 부당대우를 경험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와 지도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노승복)는 6일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 348명(남 135명·여 212명)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20.2세이며, 대학생 174명, 고등학생 146명,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28명이었
조선업종 비정규직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규명하고 대처방안을 찾고자 '조선산업 하청노동자 블랙리스트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대안마련 토론회'가 지난 8일 거제시공공청사에서 열렸다.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거제·통영·고성 노동건강문화공간센터, 거제경실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비정규직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패널로는 이은주 연구위원(전국금속노조 조선업업종 비정규직 블랙리스트 실태연구조사팀), 유태영 법무법인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복지지원 필요송미량 의원은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연계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많은 지자체에서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이 도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량 리어카 보금을 하고 있지
지난해 9월1일 개소키로 했던 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민주노총 거제시지부(이하 거제시지부)의 내부 갈등으로 5개월째 개소가 미뤄지면서 위탁계약이 취소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이에 따라 비정규직 지원사업도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고용불안상태에 놓인 비정규직 근로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지원센터 개소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