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애드밸룬 띄운다고 흔들릴 필요 있겠나. 양대조선이 탄탄하게 버티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자체는 가상하다.·산업 주축인 기업들은 가만있는데, 정치권 한마디에 요동치는 언론이 자중해야지. 깊이 따져보면 이미 답은 나와 있다 아이가.·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없어지나. 해양플랜트, 이미 거제에 인프라
지난 25일 고현동의 어느 빌라밀집지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고라도 있었는지 담장이 흉하게 부서진 상태였는데요. 오랜 기간 방치돼 있었던 걸 보면 아무도 이를 복원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에 크게 영향이 없는 구석진 곳일지라도 미관상으로는 분명 눈살이 찌푸려질 만했습니다. 빌라거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이곳을 보기 좋게 되돌려줬으면 좋겠습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날린 풍등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는 웃지못할 사건이 일어났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께 장목면 대계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1000여㎡를 태우고 2시간2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발생 직후 소방병력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저물고 불이
앞으로 시민들은 외식을 할 때 식당의 위생상태가 어떤지 등 세세한 항목까지 요목조목 따져가며 이용해야 할 것 같다. 거제시 환경위생과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의 식품접객업소 2500여 개를 대상으로 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331곳이 적발됐다. 이중 89곳은 허가취소로 이는 자진폐쇄를 하지 않고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식당을 방치해 등록말
사곡-거제간 도로 상수관로 매설공사가 진행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곡-거제간 도로 상수관로 매설공사는 사곡삼거리에서 거제면까지 시도 2호선 총 연장 2.4㎞구간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공사구간 일부 도로를 굴착해 관로를 매설하고 임시포장을 한 상태다. 그러나
한 블록제작업체가 멀쩡했던 도로를 파헤쳐 놓고도 복원을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사등면 지석마을에서 멸치를 팔아 생계를 꾸려가던 윤모 씨는 어느 날 손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먼지 풀풀 나는 곳에서 말린 멸치를 어떻게 사먹겠어요?" 윤 씨는 손님의 그 한마디에 망연자실하며 인접한 도로를
국내 이동경로와 서식지가 밝혀지지 않은 희귀종인 '큰귀박쥐'가 장승포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초록빛깔사람들 부설 한국생태연구소(소장 조순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장승포동민 2명이 모 자동차 정비소 인근 통로에 박쥐 한 마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연구소에 연락했다. 한국생태연구소 확인 결과 이 박쥐는 몸 길이 9㎝, 양 날개 크기 38㎝
지난 25일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한 주부 A(34·고현동) 씨. 10여 m 앞 정류장에 시내버스가 도착한 것을 본 그는 달음박질을 했다. 배차시간이 짧지 않아 한 번 놓쳐버리면 오랜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 보니 그 버스는 자신이 타려던 버스가 아니었다. 버스 뒤편에 번호판이 없어 무작
장평동 주민센터 인근 도로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안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27일 오전 1시45분께 발생했다.경찰 조사결과 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이를 피우다 불이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일대에서 묘지 형태의 대형 봉분이 발견됐다.이는 2013년 시장 면동 순방시 둔덕면에 왕릉에 준하는 묘가 있으니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주민 건의에 따라 지난 20일 시에서 직접 현지 확인을 한 것이다.이 분묘는 타원형으로 전체 둘레가 250∼300m 정도며, 중앙에 최고 높이 5m의 봉분이 위치하고 있다.또 봉분 주위로 둘레길이
거제시가 지금까지 수많은 지역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이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를 산출한 적이 한 번도 없는 등 제대로 된 축제평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축제준비부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축제를 통한 경제유발효과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 다른 지역의 사례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장평동에 사는 A씨
거제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반대식·이하 지역경제특위)가 우수지자체 방문을 계획하면서 참여인원 중 지역 언론인을 2명이나 포함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지역 언론인 참여의 경우 당초 계획상으로는 1명이었으나 최종 결재 직전 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참여 타당성 여부에 논란이 예상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경제특위는 20일
얼었던 강물도 녹는다는 우수(雨水)가 지났다. 아직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에는 차가움이 남아 있지만 동장군도 때를 아는지라 그 위력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계절의 변화에는 속수무책이다. 이를 아는지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사들도 덩달아 봄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지난 19일 연초면 명동마을 앞 냇가에 하얀 복슬강아지 같은 버들강아지가 가
고현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거제시는 고현항 재개발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부강종합건설(주)·GS건설(주)와 지난 13일 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오는 3월중으로 사업 실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변경 및
사곡리 일대에 건설중인 '거제 STX칸' 시공사인 STX건설이 아파트 공사와 관련해 주택조합으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주택조합에 따르면 공사대금 선급금으로 받은 50억원 가운데 하도급 업체에 돌아갈 공사대금 중 13억원만 현장에 지급하고, 나머지 37억원은 시공사의 이자 지급과 다른 공사현장의 공
거제에는 지난 8일 현재 84개국 9020명의 외국인이 등록,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소와 관계된 외국인 선주 등 미등록된 외국인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많다. 이는 거제시 전체 인구의 4%에 달하는 것으로 이미 거제시도 다국적 국제도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제시의 행정은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갖추고 있을까?이와 관련해
겨울철 거제의 대표 어종인 대구가 어획량의 급증에 따라 27년 만에 금어기 축소가 추진된다.경남도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인 대구 금어기를 15일간으로 단축해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최근 건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대구 금어기는 1963년 수산자원보호령으로 45일간 정해진 뒤 1967년 90일간, 1976년 60일간으로 각각 조정됐다가 지난 86년 수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기 위한 9부 능선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승강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택시를 타기 위해 승강장을 찾아가야 하거나 도로가에서 택시를 잡아야 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하다는 것이 거제시민들의 생각이었다.시민 박모(26·옥포동) 씨는 "도심에서는
거제를 찾은 50대 여성 관광객이 버스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28분께 장승포동 옥수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A(여·59·부산) 씨가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관광객인 A 씨는 통영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터미널 앞 도로를 걸어가던 중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