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4일 중곡초등학교와 거제양정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 일주일에 2개 학교를 정해 꾸준히 통학로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김 의원은 고현동 중곡초등학교의 ‘어린이 승하차존 개선’ 관련 민원에 거제시 담당 공무원과 중곡초 교사·학부모 등과 함께 중곡초 통학로를 둘러보며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현장에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김 의원은 “중곡초는 어린이 승하차존 시‧종점 구간에 설치된 수벽 펜스 및 보차도 경계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1년 5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모노레일 새 운영사인 홍익관광개발(주)(이하 홍익개발)이 시설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홍익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인 홍익여행사를 비롯해 각종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 상태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거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개장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희망광장에서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이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거송로타리클럽(회장 오상열)은 지난 7일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반야원에 후원금 400만원을 기부했다.오상열 회장은 “거제거송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장애인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주로 한다”며 “반야원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및 교육에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하게 됐다” 고 말했다.김선미 반야원 원장은 “거제거송로타리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야원 거주인들의 건강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반야원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
저소득층 자활 촉진과 거제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창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달 26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가칭)곰솔'은 지난 8일 오후 거제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초대 공동대표로는 진선진 신부와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선출됐다.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한 진선진 대표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일수록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모
거제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이수홍 원장은 6일 거제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장학금은 9년 전 이 원장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공정한 출발선 지원’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다.이수홍 원장은 “학생시절 받은 장학금으로 경제적 도움은 물론 나를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든든함 등의 정서적 도움이 큰 힘이 됐던 경험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나누고 싶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힘이 닿는 한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예진성
거제지역에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해 거제시와 시의회 등이 제주도로 자전거길 체험원정에 나섰다.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거제시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 등이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제주환상자전거길 합동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자전거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거제시는 지역 내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 개발 관련 용역을 준비
거제시민 2738명이 참여하면 주민조례 제정 및 개정·폐지 등에 대한 청구가 가능하다.이는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하 주민조례발안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주민조례발안법은 ‘지방자치법’과 그 하위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청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별도 법으로 제정한 법률로, 지난 2022년 1월13일부터 시행됐다.거제시의회는 주민조례발안법 공포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29일 ‘거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와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발급·청구인명부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개월간 도로 위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 대책으로 음주단속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다.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3년 평균 8220여건의 음주단속 중에서 4085건이 재범에 의한 것으로 음주운전 재범률이 49.7%에 달하는 점과 이륜차·화물차의 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69건·면허정지 322건 등 총 691건이 적발됐다. 또 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거제지역 내 노유자시설인 굿뉴스요양병원·솔향·정원·거제사랑의집·목련통합재가센터 등에서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아크차단기’는 절연 파괴·접촉부 불량·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 불꽃, 즉 아크(arc)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185건의 화재 중에서 전기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44건 23.8%를 차지했다.이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노유자시설의 아크차단기 설치 추진을 적극 홍보해왔다. 이에 굿뉴스요양병원 등 다수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지난 27일 군사기밀 유출로 물의를 빚은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을 제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제지역 정치권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28일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 선대본은 일제히 성명서를 통해 유감을 표하며 원점으로 돌아가 재심의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방사청은 KDDX 입찰 참가 자격 재심의하고 수사당국은 은밀한 ‘방산 카르텔’ 척결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HD현대중공업의 향후 입찰 참가 자격 유지 ‘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이북5도청 5층 평화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함경남도 도정보고회’에서 손양영 함경남도지사가 김 대표 외 1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함경남도 명예도민증’은 함경남도의 발전에 남긴 업적을 새기고, 함경남도를 잊지말아달라는 의미로 전달된다.(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이하 흥철사) 거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흥철사 장학금이 거제지역 대학생에게 전달되도록 했으며, 흥남철수작전에 대한 연구와 거제시민들의 관용 및 포용정신을 재조명해 거
거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 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3일 기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특히 향후 의료대란 발생시 3개병원 응급의료 체계유지 및 보건소, 보건지소 근무시간을 연장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를 방문해 진료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
거제에서 로또 1·2등이 한 판매점에서 나와 화제다.지난 24일 밤 제1108회 동행복권 로또복권 추첨에서 거제시 사등면 CU거제사등새아침점(거제시 거제대로 5501 주2동 103호,104호)에서 로또 1·2등 당첨자가 나왔다.또 옥포2동 소망복권판매점(거제시 옥포대첩로7길 23 1층)에서도 2등이 나왔다.이번 제1108회 1등 당첨 번호는 7·19·26·37·39·44번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1등 당첨금은 19억5799만849원(세전)이며, 전국에서 1등 당첨자는 14명이다. 2등 당첨금은 4759만56원이며, 전국
거제시가 2021년 폐지한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는 등 2024년 주요 추진계획을 밝혔다. 또 2023년 주요성과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내세웠다. 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민선8기 비전이 반영된 첫 예산안을 집행하면서 신뢰·소통·협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에 거제신문은 거제시정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계획을 짚어본다. 임신·출산과 동시에 늘어나는 육아 및 양육비 부담 등으로 연일 최저치를 경신한 출산율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모들이
납품업자에게 수차례 금품을 받아 온 거제시청 7급 공무원 A(40대)씨가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3일 오후 구속됐다. 또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품업자 B씨도 동시 구속됐다.A씨는 2019~2023년 1월까지 거제시 홍보담당관실과 하수운영과에 근무하면서 친구지간인 납품업자 B(40대)씨와 짜고 1억4000여만원의 ‘시민혈세’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모해 납품하지도 않은 사무용품을 납품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남품대금을 받아 A씨의 주식거래 계좌에 입금하는 방법 등으로 금품을 받아 온 혐의다.또 A씨는 장비와 약품
거제시는 기후변화 관련 대국민 인식개선과 자발적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제’참여 차량 504대를 선착순 모집한다.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거해 민간기업이 주도해 투자·개발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에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의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개발·투자가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개발규제 완화와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개발면적 50%이상 소유 시 토지수용권 부여 △주진입도로 설치비 50%지원 △법인세 감면(사업시행자 3년 50%·2년 25%·신설 및 창업기업 3년 100%·2년 50%) △정주여건 지원을 위한
㈜삼양건설 김점수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미래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거제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김 대표이사가 올해 학년도 조리제빵과(특수교육대상트랙)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학생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기숙사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전달한 것이다.김 대표이사는 “삼양건설은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 봉사와 나눔의 본보기를 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대학과 함께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허정석 거제대 총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한국 포크뮤직의 전설이며 7080을 대표하는 ‘쎄시봉’의 주인공 윤형주가 3월 거제시민들에게 러브레터를 띄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3월29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윤형주 콘서트 ‘3월의 러브레터’를 연다.7080 대표 가수이자 포크계의 전설로 꼽히는 윤형주는 1970년대 가수 김세환 등과 함께 ‘쎄시봉’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KBS2 ‘불후의명곡’에서 11년만에 컴백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봄날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테마로 ‘조개 껍질 묶어’, ‘어제 내린 비’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조선업계의 재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거제‧통영‧고성 지역 조선업체 대표와 고용노동부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거제‧통영‧고성 지역 조선업체 대표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조선업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통영고용노동지청장·안전보건공단 조선업재해예방센터장과 한화오션(주)·삼성중공업(주)을 비롯해 거제‧통영‧고성 지역 중대형 11개 조선업협의체 참여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및 재해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