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운동장 주출입구 옆 남자화장실겸 샤워실 창문에 '선팅'이 필요하다는 시민 제보다. 이 창문은 선팅이 되지 않은 일반 유리로 시공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육안으로도 샤워실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특히 불이 켜져 있는 야간에는 샤워실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제보자에 따르면 신장이 175㎝인데 창문은 어깨 높이에 설치돼 있다.거제시민축구단 등 운동선수들이 이 샤워실을 많이 이용한다. 선수들이나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안이 보이지 않도록 선팅작업이 요구된다.
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장목면 황포공설묘원 인근 임야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지난 2019년도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묘목 2000주를 1.5ha 임야에 식재했다. 또 행사한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매실나무와 대봉감나무 묘목 1000주를 ‘내 나무 갖기 행사’ 일환으로 나눠줬다.이기훈 거제시 부시장은 “새롭게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나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풍요로운 희망과 꿈으로 울창하게 자라기를 염원한다”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플래시몹으로 연출한 ‘옥포대첩플래시몹 승전의 몸짓’이 거제옥포대첩축제 무대에 올려진다.옥포대첩플래시몹은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의 가치와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연출한 무용이다.플래시몹을 주관하고 있는 스텔라무용단(단장 김경숙)은 이번 옥포대첩플래시몹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거제시민이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단체, 개인 누구나 6월5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스텔라무용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한 20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은 지난 2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고추재배 영농 교육과 고추 주요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박창순 농우바이오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날 고품질 고추 안정생산 기술교육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500여명의 신현농협 조합원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교육을 진행한 후 고추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등 여러가지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서일준 국회의원은 “앞으로 거제는 KTX 종착역이 들어오고 가덕신공항 시너지 효과 등으로 관광방면으로 눈부신 발전이 있을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는 지난 25일 통영 장사도해상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여행’ 행사를 했다.2014년부터 시작한 건강닥터 오감여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올해 9번째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행복을주는사람(대표 이윤희) 소속 장애인·관계자와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장사도해상공원을 관광하고 태권도의 여러 가지 기본자세를 익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해상공원 투어는 장애인들에게 어려운 구간도 있어 봉사자와 1대1로 매칭해 서로 도와주면서 둘러봤다.또
거제신문은 지난 24일 오전 김대희 ㈜한국교육문화개발원 교육팀장을 초빙해 직장내 성희롱·직장내 갑질 예방교육과 개인정보 보호교육·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김 강사는 이날 "지난해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집에서 60%가 30%는 직장에서 10%는 길거리 등 특정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났다"며 "가장 먼저 발견 시 코에 귀를 대고 호흡을 확인한 후 주변 사람 한명을 지목해 119신고를 부탁한 다음 1초에 2회씩 119가 올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를 이용해 의식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루리(대표 이영희)는 지난 21일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가 새로 조성한 역사 계단에 ‘거제경찰 HISTORY’ 간판 및 경관조명을 기부했다.정병원 서장은 “경찰의 역사를 모르는 경찰관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거제경찰서가 전국 경찰서 중 유일하게 역사계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내 캘리그래퍼에서 역사계단 도장 작업과 역사에 대한 내용을 재능기부해 줘 감사했다”며 “이번에 ㈜디자인루리에서 ‘거제경찰 HISTORY’ 간판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줘 거제경찰서의 역사를 완성시킬 수 있어 더욱 감사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서울에서 살다가 거제 온 지 3년 됐다. 지면신문은 거제신문뿐이라 선택의 여지없이 2년 전부터 구독을 신청해 읽고 있다. 지역내 많은 인터넷신문과 대비해도 알차다고 생각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문이 오면 첫면부터 읽고 오피니언란을 본다. 정치소식도 꼼꼼히 챙긴다. 거제시 최초로 장승포 해안에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이 반갑더라. 멀리 안가더라도 아파트 도로만 따라 걸어도 만개한 벚꽃이 천지다. 거제에서 열리는 늘 알던 축제도 중요하지만 면·동별로 주민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는
지난 17일 거제시공공청사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와 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 이하 ‘거제장총’)는 지난 17일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 위원회와 장애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과 최양희·이태열·노재하·박명옥·안석봉·이미숙·한은진 시의원, 장애인복지관·거제장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거제장총은 장애인지적 정책조례제정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제정, 통합 어린이 놀이터 설치, 거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설치,
우리나라 씨름 여제 이다현(거제시청) 선수가 지난 1월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장사 등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지난 1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전에서 같은팀 서민희 선수를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2-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이다현은 준결승에서는 이유나(안산시청)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 매화급(60㎏ 이하)에서 거제시청 씨름단 최다혜 선수는 영동군청 양윤서 선수에 0-2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최다혜는 같은팀 동료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상동에서 중화요리집을 하고 있다. 10여년 전 장평동에서 같은 업을 할 때부터 신청해 이제껏 구독하고 있다. 거제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알고자 계속 구독할 계획이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경제 소식이다. 조선소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턱없이 낮아 다들 평택으로 빠져나갔다고 들었다. 외국인 근로자들로 채운다고 하지만 과연 기존에 있던 근로자들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가게를 마련하면서 은행에서 빚을 얻었는데 코로나 전에는 이자를 100여만원 내던 것을 지금은 200여만원이 훌쩍 넘어
거제시 상문동 SK뷰아파트 밑 가칭 상동중학교 신축부지 인근에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미관을 해치고 있다. 죽은 나뭇가지·각목·생활쓰레기가 무더기로 뒤엉켜 버려져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쓰레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곳은 시민뿐만 아니라 상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이다.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고 교육하면서도 어른들은 학교 담장 옆에 아무렇게나 버리고 있는 현장이다. 어른들의 솔선수범이 절실하고, 관계당국은 정화활동이 요구된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지난 15일 2023년 가족 자조모임 사업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했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은 지난 1월 공모전을 진행해 4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50여명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상 노말라이프(보통의 삶) △최우수상 조아맘(조금씩 커가는 아이들과 맘들의 모임) △우수상 다솜(애틋하게 사랑하는 마음) △장려상 그래놀라(장애? 그래 놀라봐∼)에 대해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 노말라이프는 선진지 견학을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은 지난 2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달 24일 대우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병원 식구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보태 마련됐다.기부된 쌀은 생활곤란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무료 경로당 식당에 전달될 예정이다.강행이 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우병원 임직원분들 덕분으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 듯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진대호 병원장은 “40년의 긴 세월 동안 우리 병원에 보내주신 지역민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깊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아버지가 거제·통영에서 발행되는 지방지 3∼4개를 구독했다. 이제는 돌아가셔서 다 정리하고 거제신문만 내가 이어서 구독하고 있다. 거제소식을 알고자 인터넷보다는 거제신문을 매주 찬찬히 훑어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의 각종 개발소식이다. 거제시가 계획을 거창하게 쏟아 내지만 과연 이대로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머리를 맞대 노력하는 게 맞다고 본다. 관광 개발은 남해군과 사천시가 앞장서고 잘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 거제시도 파노라마케이블카를 만들고
사단법인 함께하는우리마음(이사장 성원스님)이 운영하는 거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복지의 균형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지난 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는 14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시의원, 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을 다짐했다.함께하는우리마음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익
거제여성 풋살팀인 ‘고공FC(단장 이해준)’가 창단식을 갖고 여성풋살 대중화를 선언했다. ‘풋살’은 정식 축구장의 4분의1 정도 되는 공간에서 5명이 한 팀이 되어 벌이는 간이 축구를 말한다.고공FC는 지난 4일 오후 거제시 연초면 해와나루풋살장에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거제시체육회 조영제 상임부회장과 이동해·제해덕 부회장을 비롯해 이외영 이사·고공FC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고공FC는 지난해 9월 직장과 가정생활에 지친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유지를 위해 고현동 지역내 20대에서 5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중식전문점 '더티미'를 운영하는 현정훈·박승혜 부부와 고현동에서 연어쓰시 전문점 '오이시'를 운영하는 박하나씨는 지난달 26일 삼성중공업 정문 앞에서 무료 음식나눔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훈기를 전했다.이들은 이날이 휴일임에도 연어롤 100개(100여만원 상당)를 새벽 1시부터 직접 만들어 아침 6시부터 7시40분까지 근로자들에게 아침식사로 나눠줬다.현정훈씨는 "승용차·오토바이로 출근하는 분들을 일일이 세워 음식을 전달할 수 없어 걸어서 출근하는 분들에게만 나눔을 진행해 아쉬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음식을 받고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고향에서 이용원을 하고 있다. 거제에서 발간되는 다른 신문을 보다가 우편·구독료 문제 등으로 절독했다. 손님들에게 거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들려 드리고자 지난해부터 직접 전화로 구독을 신청해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장직을 맡았던 황덕도 이장 소식이 반갑더라. 마을이장은 봉사직인데 37년을 밤낮으로 마을 사람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현 주영포 하청농협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는데 참 잘됐다. 주 조합장은 농사가 없어 조합원으로 가입을 못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노재하 시의원, 서미경 시청 노인장애인과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상정, 5개 우수분회·23개 우수경로당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성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경륜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인복지회와 경로당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인근 통영시는 노인복지회관에서 여가활동 등 많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