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는 지난달 30일 일운면 망치리 황제의 길 시비동산에서 석오 이영호 선생의 업적을 추모하는 시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생의 가족과 문학지인들이 참석했으며 거제예총, 거제문협, 거제청마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석오이영호 선생은 예술의 불모지인 거제시에 고등학교 교사로 발령받아 지난 1982년 거제문인협회를 설립해 초대회장을 역임하했다. 또 1993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를 설립해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1996년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거제시 장목면 정성약국 김성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장목면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장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신상옥 장목면장은 "꾸준하게 이웃사랑 기부활동을 해주는 김성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장목면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따뜻한 장목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 조선 강국이라는 자리까지 오르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1등을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세계 제일 조선 대국을 지켜내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조선 장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댓글 모음 】● 작품이 살아있네요.~~● 안벽의 Orion Sigma가 shipname 변경될 거야. 좀만 기둘리~ ┗옛썰 ● 멋지네~~● 굿입니다. 대단합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위원장 김동성)는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250개(1000만원 상당)를 거제시에 기탁했다.거제지구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12월 전기매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은 180개를, 2021년 240개·2022년 200개를 기부했다. 김동성 위원장은 “추운 겨울인데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전기장판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고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찬바람에 온몸이 얼어붙는
거제시 외포중학교(교장 신부선) 야구부가 창단 후 1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16일부터 26일까지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2023 밀양시장기 전국 우수 중고교 초청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전국 49개팀 122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외포중학교 야구부가 결승에 올라 세종인터미들야구단(세종시 중학생 대표 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7대4로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구예람(2년·포수)선수가 MVP상을 수상했고, 문선재 선수(2학·내야수)가 타격상, 김동규 선수(1년) 투수상을 수상하
거제시는 오는 10일까지 도로변 위치 찾기 및 긴급신고 홍보영상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건물이 없는 도로·공공시설물에서 위치 찾기를 위해 기초번호판 및 사물 주소판 등의 주소정보가 경찰은 10월13일, 소방은 내년 1월부터 신고출동시스템에 탑재돼 운영됨에 따라 도로변 위치 찾기 및 긴급신고 홍보·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유튜브에서 ‘도로변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주소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영상(1분)을 시청하고 개인 SNS에 영상을 공유한 후 공유한 주소(URL)를 참여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대표 김영태)는 지난달 30일 거제지역 장평지역아동센터·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 쌀과 마카롱 등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이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에 쌀 600㎏과 마카롱 3200개를 기부하면서 마산·창원·김해·거제지역 아동보호센터·장애아동보호센터 등에 후원하게 됐다.거제지역 후원은 후원처를 찾던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에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이 “거제지역의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김 의원은 “거제지역 아동을 위해 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가 통영시 저소득 가정 63세대에 월동난방비 1260만원을 지원했다.이번 난방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 가정에 세대별 현금 20만원씩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지원된다. 통영시를 찾은 박은덕 사무처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아지는 온정들을 소외된 이웃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천영
한국석유공사거제지사(지사장 이주현)는 지난 23일 일운면(일운면장 손덕춘)을 방문해 에너지 빈곤층에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해 달라며 난방유 주유권(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주유권은 일운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5세대에 지원된다. 앞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지난 9월 난방유 주유권(100만원 상당) 1차분을 일운면에 전달했었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장은 “다가 올 추운 겨울을 준비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어려운 경영
거제시 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홍일, 송황)는 지난 23일, 연초면 이남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를 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백동숙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헤어 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마을이라 평소 미용실 가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머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옥홍일 위원장
거제시 옥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계숙)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돼지불고기·멸치볶음·깍두기 등 반찬 3종 50세트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옥포2동 희망나눔 곳간에 전달했다.매년 직접 반찬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옥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에도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윤계숙 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반찬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전 거제둔덕기성 일원에서 '제849주년 고려 18대 황제 의종장효대왕(毅宗莊孝大王) 추념제례봉행(이하 추념제)'이 진행됐다.거제고려사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둔덕면 지역에서 800년 넘게 이어오다 지난 1960년대 말(마지막 제사장 김명호)께 정부의 '가정의례준칙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명맥이 끊겼었다.그러나 지난 2008년부터 다시 둔덕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매년 열면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추념제는 원래 거제둔덕기성 집수지 옆 건물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거제둔덕기성 주차장 인근으로 장소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난 2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 '2023 수고했SHOW'를 열었다.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한 이번 공연은 K-힙합 힐링 콘서트를 테마로 진행됐으며, 거제지역 5개 고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교사가 참여해 비트박스·랩·비보이 등의 공연을 즐겼다.특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랩퍼 한요한의 공연은 모든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호응하며 즐기는 무대가 됐다. 이날 공연을 본 거제옥포고 박수인 학생은 "댄스 퍼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거제도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살았던 시기는 포로수용소가 설치돼 약 40만명에 가까운 인구
"봉순아 봉순아" 아버지가 날 배에 태운다.사람들속에 파묻혀 버린 나는더 이상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절규와 울음속 나는 계속 아버지를 찾는다.아버지와 나의 숨바꼭질은언제 끝날까.배는 출발했다."아버지 이번 숨바꼭질은 제가 졌어요, 제가 졌어요"계속 불러본다.
이종목 대흥기업 전 대표 별세 지난 24일 별세하셨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망인 : 안순남■ 자 : 이도경■ 녀 : 이수빈 이정연 이민영■ 망일 : 2023년 11월 13일(월)■ 빈소 : 맑은샘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 2023년 11월 26일(일) 08시 30분■ 장지 : 부산영락공원/거제 신광사
거제시 둔덕면 출신 하영수(22·경남대)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하 선수는 이번 대회 81㎏급에 도전해 인상 종목에 출전해 1차 130㎏을, 2차 136㎏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3차 138㎏에 도전해 아쉽게 실패해 준우승했다.또 용상 종목에 도전해 1차 160㎏을, 2차 170㎏을 가뿐히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3차 시기 172㎏ 도전에서는 고배를 마셔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이로써 하 선수는 인상 종목 136㎏과 용상 종목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