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3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6호 주자로 나선 전 의원은 거제소방서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을 홍보했다.전기풍 의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가 숙원사업인 청사 이전 대신 두 살림 시대를 준비 중이다.신축 이전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이전부지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이 내놓은 자구지책이다. 조성공사 지연으로 이전이 불가능한 행정타운 입주를 포기하고, 고육책으로 행정부서만 임시청사로 분리해 급한 불을 끈다는 계획이다.특히 최근 신축이전 대체지로 옥포동 옥포조각공원이 낙점됐지만 이마저도 대우조선소 등 노동계의 반발에 발목 잡혀 신축이전이 불가능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게 거제소방서의 설명이다.하세월인 행정타운 조성을 기다릴 수 없는 상태에서 옥포조각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거제시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지회와 거제시 장애인연맹 등 18개 단체 7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 행사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별동아리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경남농아인협회 거제시지부의 수어 노래로 식전행사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11시부터 개회 선언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5일 거제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김명만 서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챌린지는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으로 이어졌다.이후 최양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3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아주분회(분회장 이지미)는 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내·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아주분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개막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했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남아 퇴장하는 시민들을 안내했다.이지미 분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지에서 온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명예소장들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봉사영역이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현장과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취임식은 지난 26일 거제시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열렸으며, 서일준 국회의원·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김명만 거제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거제시홍보대사 소프라노 김성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국민의례· 내빈소개·연혁보고·꽃다발 증정에 이어 김점수 취임회장이 김환중 이임회장께 감사패 공로패 수여·이임회장 이임사·취임회장 취임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김환중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의 재임 기
수선화는 겨울 추위 속에서 힘을 길러 새봄이 되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운다.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견뎌 낸 수선화이기에 더 아름답고 그 자태가 더 당당한지도 모른다.고(故) 강명식 어르신도 이런 역경을 이겨내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지닌 수선화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래서 공곶이에서 반평생을 사랑하는 반려자과 함께 수선화를 가꿔 왔을 것이다.어르신이 병석에 눕고 지난해 타계하시면서 공곶이 수선화도 사라졌다. 인생의 유한함을 알려 주듯 지난 50년간 공곶이에서 수선화를 가꾼 사람도, 아름답고 당당함을 지닌 수선화도 함께 사라졌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13일 오후 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고현동 일대에서 신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 합동점검에 나섰다.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유해업소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시설 설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교육환경법에 기준한 교육환경보호구역은 절대구역과 상대구역으로 나눠 학교로부터 각각 50m와 200m 내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 구역에서는 유흥·단란주점 및 성인게임장 등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행락철·주요 축제지역 상춘객 방문에 따른 범죄·사고 예방를 위해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이는 오는 1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거제 MBN 거제희망레이스’와 23·24일 이틀동안 공곶이에서 열리는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방범진단에 나선 것이다. 행사장과 공곶이 등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해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 관리를 통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개월간 도로 위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 대책으로 음주단속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다.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3년 평균 8220여건의 음주단속 중에서 4085건이 재범에 의한 것으로 음주운전 재범률이 49.7%에 달하는 점과 이륜차·화물차의 사망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69건·면허정지 322건 등 총 691건이 적발됐다. 또 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어~ 어~ 여기로 들어오면 안되는데…. 어~" 순간적으로 나오는 탄성과 외침을 뒤로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에 '내가 틀렸나'라는 찰나의 의심을 붙잡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경고 크락션을 눌렀다. 하지만 무심하게도 차량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아주터널을 향해 질주했다. 역주행이다.아주~양정터널에서의 역주행을 눈앞에서 본다는 것은 가슴 아픈 지난날의 되새김 같다. 2016년에서 2020년까지 터널 교통사고의 경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던 양정터널.운전자가 헛갈리기 쉬운 구조라는 계속된 시민호소와 언론의 질타속에서도 위험
거제시 고현동 동문아파트 앞 횡단보도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에서 게첨한 '인도침범 불법 주정차 금지 주민신고 다발지역'이라는 노란 현수막이 전봇대에 걸려 있다. 하지만 현수막은 세로로 길게 찢어져 있고 '사기'라는 손글씨도 적혀 있다. 운전자들과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시민의식이 아쉬운 상황이다. 현수막 관리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고 공공에 대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납품업자에게 수차례 금품을 받아 온 거제시청 7급 공무원 A(40대)씨가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3일 오후 구속됐다. 또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납품업자 B씨도 동시 구속됐다.A씨는 2019~2023년 1월까지 거제시 홍보담당관실과 하수운영과에 근무하면서 친구지간인 납품업자 B(40대)씨와 짜고 1억4000여만원의 ‘시민혈세’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모해 납품하지도 않은 사무용품을 납품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남품대금을 받아 A씨의 주식거래 계좌에 입금하는 방법 등으로 금품을 받아 온 혐의다.또 A씨는 장비와 약품
정부의 경찰 조직개편에 따라 거제경찰서도 일부 직제가 변경, 인원과 사무가 조정됐다.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범죄 관련 현장 대응 및 예방이 강화되는 대신 정보기능의 축소다.1급지인 거제경찰서는 기존 정보과 정보업무가 경찰서 단위가 아닌 도경 산하 광역정보팀으로 흡수재편되면서 직위 명칭이 바꿨다.거제서는 통영·고성경찰서와 함께 경남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5팀장으로 재편됐고, 기존 거제경찰서 강석보 정보과장이 5팀장을 맡았다. 광역정보팀은 경남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눴으며, 거제경찰서는 광역정보5팀인 거제·통영·고성의 중심거점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50대 A씨가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촉구하며 거제경찰서 현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20분께 술에 취한 채 경찰서를 찾아 준비해 온 시너를 자신의 몸과 현관 등에 뿌린 후 범인의 은행계좌 동결 등 신속한 대응과 검거를 요구하며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요청한 후 김명만 경찰서장 등이 직접 나서 적극적인 수사를 약속하며 A씨를 설득, 상황 발생 20여분만에 큰 불상사 없이 소동이 마무리됐다.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
거제 해인정사 주지 자원스님들은 20일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주지스님과 윤동원 해인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신도·연초고 교장·교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은 자원 주지스님이 지난해 정월대보름과 부처님오신날·각종 기도회 등을 진행하면서 신도들로부터 받은 시주를 모은 것이다.자원스님은 “해인정사가 연초면에 있기 때문에 연초고를 선택해 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신도들과 협의가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자유롭게 결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실 것
거제지역의 민간인 희생사건은 부역혐의사건·국민보도연맹사건·군경토벌 민간인 희생 사건 등으로 한국전쟁 발발 전후 발생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200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지역에서 확인된 민간인 희생자는 최소 475명에서 최대 800여명이다. 대다수가 좌익활동 경력이 전무하고 좌익사상과는 무관한 20~40대 농·어민이 대부분이었다.이승만 정부는 1949년 3월부터 약 3개월 동안 38명의 민간인을 좌익에 협조한 협의로 구조라리 인근 야산 등에서 학살했다. 1949년 4월부터 1950년
지난 14일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 치안감)은 경정·경감 205명에 대해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15일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 총경)에는 14명의 경정·경감이 자리를 이동하고 전입·전출됐다.다음은 인사발령 사항이다.●전보△경정 정해상 거제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거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경정 안진홍 거제서 여성청소년과장→거제경찰서 교통과장 △경감 김기호 거제서 외사계장→거제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직무대리) ●전입△경정 신규영 김해서부서→거제경찰서 경무과장 △경정 구용길 통영서→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거제시는 15일 고현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시설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개관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에서 5년간 위탁 운영한다.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며 “거제시도 아동보호 유관 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