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행락철·주요 축제지역 상춘객 방문에 따른 범죄·사고 예방를 위해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이는 오는 1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거제 MBN 거제희망레이스’와 23·24일 이틀동안 공곶이에서 열리는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방범진단에 나선 것이다. 

행사장과 공곶이 등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해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 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범죄분석시스템으로 범죄취약 장소를 시간·장소별로 분석해 탄력·거점 순찰에 나서고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다중밀집장소 주변 집중 순찰하는 등 플랫폼 치안 체계를 강화한다.

김명만 서장은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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