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2 거제시 평화통일 교육공모사업’ 학생그리기·편지쓰기 공모 대회 심사가 최근 마무리 됐다. 거제시청 시정혁신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거제지역 39개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편지쓰기 분야(북한에 있는 친구에게 편지쓰기)702편, 그리기분야(기차타고 평양 여행가기)에 98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편지쓰기와 그리기 심사는 거제문인협회(지부장 김삼석)와 거제미술협회(지부장 곽지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바라는 통일의 다양한 방법이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신문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다. 30여년의 인연이다. 매주 빠짐없이 거제에서 일어나 일들을 짜임새 있게 기사로 만들어 향토신문으로 손색이 없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KTX 역사·300만원대 아파트 고소·고발 사건 등 사회면 기사다. 대우조선 매각문제는 거제시민 모두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다. 국내에 코로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발생했고 확진자가 7000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지쳤는지 경각심이 적다. 식당을 자주 지나치는데 다닥다닥 붙어 앉아 떠들고 음식을 먹고 하는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신문을 알게 된 때는 10여년 전이다. 거제에 신문다운 지역신문은 거제신문뿐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으로도 소식을 알 수 있지만 소소한 이웃 이야기는 거제신문을 봐야 알 수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문학·예술·행사쪽 기사다. 라디오 애청자로 거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내용과 축하사연을 보내 상품을 타기도 했다. 시민들이 코로나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데 책이나 라디오를 가까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펜션을 3년 정도 운영하다가 몸이 불편해 임대를 줬다. 코로나 장기화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마중물로 기대를 모았던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가 개장 시기를 연이어 연장하며 하세월이다.거제시는 사업자 측이 최근 케이블카 조성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자 도시계획시설(시설: 궤도) 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신청해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궤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공고했다. 전체 사업 면적을 9만9559㎡에서 9만9579㎡로 20㎡ 넓히고 사업기간 종료일을 9월30일에서 12월31일로 연장하는 게 핵심이다.시는 다음달 2일까지 공람을 거쳐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사업 기간 연장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20여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그러다가 거제에 종이신문이 여러개가 나오면서 기사도 비슷해 2년동안 잠시 끊었다가 지난해 다시 구독했다. 거제에 사는 이웃들 얘기를 많이 실어주면 좋겠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1면부터 11면까지 꼼꼼히 읽는다. 조선소 수주소식·관광지 개발·도로확장 등에 관심이 많이 간다. 사무실 임대업과 숙박업을 하는데 사무실은 30∼40%, 숙박은 50% 이상 이용객이 줄었다. 백신 보급률도 높아졌고 관광객들이 거제에 많이 올 것이다. 거제
거제시는 최근 몇년 동안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경제 불황은 공통 사항이지만,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더 심각한 상태다.거제시 기본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적 문제인 출산율 저하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인구감소세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인구 30만을 상정해 정책을 짜고 있지만 25만 아래로 떨어진지 오래인데다, 2016년부터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일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란 슬로건은 체감이 딱히 되지 않는 양상이다.현재 조선 수주 상황은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현장 체감으로
학동케이블카로 불리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이하 거제케이블카)는 언제쯤 완공돼 시민들이 타 볼 수 있을까.당초 3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선 정확한 개장 시기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공정율 80%까지 육박했으나 보전지역의 산림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다.당시 공사 관리청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자인 거제케이블카㈜가 기존 하부역사 진출입로 위치를 변경하면서 환경영향평가에서 지정한 원형보존구역 2만4000㎡를 훼손하고, 자재운반을 위한 작업로를 설치하면서 상부역사 인근 원형보존구역 960㎡도 훼손했다는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공직에 있다가 퇴직하면서 옥포동에 살다가 본가인 동부면으로 왔다. 공직에 있을 때부터 계속 읽어 20여년을 친구처럼 보냈다. 거제소식을 알려면 거제신문을 읽어야 한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거제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동남부지역 관광지 개발 관련 기사다. 학동케이블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잠시 중단됐지만 금방 재개될 것으로 본다. KTX역사 선정도 명진쪽으로 결정되기를 소망한다. 명진터널도 시비로만 진행하다보니 재정수급문제로 중단돼 있는데 관광객 확보를 위해 서둘러 줬으면 한다. 외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이하 거제케이블카) 공사가 중단돼 내년 3월 개장 목표에 차질을 빚게 됐다. 공사를 하면서 2만5000㎡에 이르는 산림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거제시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시는 거제케이블카를 시공하는 민간사업자인 거제케이블카(주)에 훼손된 원형보존지역을 원상 복구할 때까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거제케이블카는 기존 하부역사 진출입로 위치를 변경하면서 환경영향평가에 지정한 원형보존구역 2만4000㎡를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자재운반을 위한 작업로를 설치하면서 상부역사 인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여년이 됐다. 주로 지역의 여기저기서 일어난 일들을 보도하는 거제대표 신문이라 지역신문을 아끼는 차원에서 보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건축업(인테리어)에 종사한다. 사등~장평구간 국도5호선 6차선 확장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기사가 가장 눈에 띄었다. 다른 도시는 호텔·케이블카 등 큰 건물이 건립될 계획이 서면 건물공사를 하기 전에 도로부터 건설한다. 일운면 소노캄 앞에는 지금도 공사중이지만 주말이면 차가 막혀서 어디를 나다니질 못한다. KTX종착역·학동케이블카
거제시 거제면에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했다.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면 서상리 산13번지 일대에 '거제숲소리공원' 준공식을 갖고 거제를 대표하는 힐링·체험 관광명소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거제숲소리공원은 동물테라피를 주제로 2012년부터 127억원9000만원(국비 59억원·시비 68억9000만원)을 투입해 16만4887㎡에 조성한 농촌테마파크다.지난 3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와 시설보강을 위해 임시휴장 기간을 가지고 이날 정식으로
거제의 전지역을 2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획기적 교통망 구축을 통해 거제~통영~고성을 잇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는 도·농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제시 전역을 10~20분대로 연결할 수 있는 남북·동서 중심축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서일준 후보는 “공약이란 당장 실현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정치 지도자라면 미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이제는 거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서와 남북의 중심축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제를 새롭게 디자인 하다’는 슬로건 아래 일운·동부·남부면 등 3개면에 대한 공약들을 제시했다.서일준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는 국회의원과 거제시장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거제를 만들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서 후보는 청와대 근무 당시 중앙부처의 핵심인력들과 교류하며 인간관계 형성에 주력했으며 당시 맺었던 인연이
거제시자전거연맹(회장 이기진)은 지난 21일 고현시내 한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이날은 최근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여파로 내외빈을 따로 초청하지 않고 자전거연맹 임원 20여명만 참석했다. 제1∼2대 박상범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이기진회장이 취임했다. 또 2020년 이사진을 보완하고 고문도 섭외했다.거제시자전거연맹은 여성 30여명을 포함한 150여명 회원이 1달에 1회 모임을 가지는 동호인 단체로 사무실은 문동에 있는 전무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작년에는 12월1일 제3회 거제시자전거대행진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7일 거제면과 동부면 일대를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현장 점검은 ‘2020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먼저 방문한 거제면 마을 주민들은 “섬꽃축제 행사장 주변 도로망(귀목정마을~외간마을) 확충”과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 이전 신축”을 요구했다.변 시장은 관련부서와 관계자에게 조언을 구하며 대상지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들과 기탄없는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찾은 동부면 주민은 &ldquo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대한민국과 거제시, 우리 모두는 눈물겹도록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견뎌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에 몸도 마음도 많이 고단했습니다.거제의 일꾼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아울러 그간 저 김한표에 대한 재판으로 심려를 끼쳐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긴 시간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모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돌아보면 우리시의 2019년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인구감소와 아파트값 폭락, 남부내륙철도사업 확정,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적합지 판정, 금단의 섬 저도(청해대) 개방 등 유난히 시련과 희망이 교차하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끝없이 가라앉을 것만 같았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거제신문이 주최하는 '거제역사 다시알기' 교육이 지난 12일 하청중학교(교장 김진석) 3학년1·2반 교실에서 진행됐다.3학년 1반 역사알기 수업에서 김녹원 강사는 "칠천도를 하늘에서 보면 사자가 북쪽을 향해 포효하면서 출산하는 모습으로 보인다"며 수업을 시작했다.지도를 함께 본 학생들은 어디가 머리인지, 어디가 새끼가 태어난 모습인지 찾느라고 부산을 떨었다.김 강사는 "칠천도 물안해수욕장 방향이 머리가 되고 수야방섬·어온용바위 끝이 앞발이 된다"며 "
거제시가 학동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들어설 노자산 정상부에 데크로드 및 전망대 설치를 위한 용역비 4500만원을 지원키로 해 특혜성 시비가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시는 지난달 23일 '노자산 데크로드 및 전망대 설치' 용역설계비 4500만원을 추가경정 예산으로 제21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경제관광위원회에 상정, 경제위는 논란 끝에 이를 통과시켰고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승인됐다.그러나 경제관광위 소속 의원들은 용역의 목적과 타당성에 대해 따져 물으며 케이블카 탑승객을 위한 데크로드와 전망대 설치에 시 예산을 투입하는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는 '조선산업 부활·1000만 관광도시 건설·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침체된 거제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꼭 이뤄내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민선7기 제9대 변광용 거제시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KTX 개통에 대비해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 기반구축에 온 힘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변 시장은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거제를 만들어 거제시의 위상을 되찾고 장밋빛 거제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