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신문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다. 30여년의 인연이다. 매주 빠짐없이 거제에서 일어나 일들을 짜임새 있게 기사로 만들어 향토신문으로 손색이 없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KTX 역사·300만원대 아파트 고소·고발 사건 등 사회면 기사다. 대우조선 매각문제는 거제시민 모두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다. 국내에 코로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발생했고 확진자가 7000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지쳤는지 경각심이 적다. 식당을 자주 지나치는데 다닥다닥 붙어 앉아 떠들고 음식을 먹고 하는 게 신경쓰여 식당을 안간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를 조심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Q. 학동케이블카에 대해  
= 사진과 함께 내년 3월에 개장한다는 기사가 반갑다. 케이블카를 타면 학동·해금강 등 기가막힌 경치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거제시민은 할인혜택을 줬으면 한다. 사회적 약자에게도 다른 케이블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면 한다. 개장 전에 도로부터 먼저 시원하게 확장해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예전 거제의 다른 종이신문에서 '이 가게를 소개합니다' 코너에 소개된 적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가게가 전통은 깊지만 규모가 적어 소상공인 등에 가입하기는 어렵다. 거제에서 가업으로 오랫동안 이어가는 가게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독자 = 윤종욱(63·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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