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이 손잡고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친다카네예.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길이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를 경남남부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21년 브라질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는 길이·폭·높이가 각각 약 345m·60m·3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 FPSO로 하루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이 민관협업을 통해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길이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를 경남남부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21년 브라질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는 길이·폭·높이가 각각 약 345m·60m·3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FPSO다. 하루
5일 오전 11시 23분경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경유 4000ℓ를 실은 예인선 A호(90톤급, 승선원 4명, 경유 4000L적재)가 침몰됐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11시경 삼성중공업에서 화물 적재 후 출항 중에 플로팅도크 앵커체인과 접촉돼 우현 선미가 파공됐으며,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돼 12시 2분께 완전 침몰됐다.이 사고로 승선원 4명은 다른 선박으로 옮겨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경은 해당 침몰 선박이 경유 4000ℓ를 적재한 만큼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넘쳐나는 수주물량을 감당하기 위해 만든 그린도크(플로팅도크), 그린 도크에서 처음으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난해 6월 수주해 최초로 건조중인 LNG-FSU의 화물창 블록 선적 및 탑재 공정에 신공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웅)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건조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LNG-FSU(LNG-Floating Storage Unit·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는 해상에서 쇄빙 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 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안으로 임직원 규모를 1만명 이하로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추진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일 "이달 말 종료를 목표로 현재 생산직을 포함해 총 1000명 규모의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며 "희망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면 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 2000명 가량의 분사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잠정승인 받은 삼성중공업이 사내방송을 통해 자사의 자구계획을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박대영 사장은 지난 15일 사내 방송을 통해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사장은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은 30%를 반납하겠다"며 "모든 임원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고현항개발 관련 해상교통안전진단에 대한 의견서를 거제시에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9일 거제시의회 김성갑 의원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삼성중공업이 지난달 9일 거제시에 보낸 '고현항 개발 관련 해상교통안전진단에 따른 당사 의견' 공문 내용은 총 3가지로 요약된다.첫째 항로개설시 회사 건조선박의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물에 잠기는 선박의 선체 하부를 청소할 수 있는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선체를 청소하기 위해 실시하던 리도킹(Re-docking)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리도킹은 선박의 수리와 선체 청소 등을 위해 선박을 도크에 다시 거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1994년 3도크 건설로 세계 조선업을 이끌고 있던 삼성중공업은 2002년 1월 세계 조선사에 또 하나의 뜻 깊은 페이지를 장식했다. 수리 전용 도크로만 알려져 온 플로팅도크에서 신조선에 성공한 것이 그것이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도였다. 이 시도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메가블록공법' 덕분이었다. 보통 드라이도크에서는 100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을 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사와 3사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AMEC은 미국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
신조사업 진출 약 4년만에 세계 10대 조선사로 발돋움 한 SPP그룹(회장 이낙영)이 사천-통영-고성을 잇는 삼각 생산체제를 완성했다. 지난 21일 SPP그룹에 따르면 SPP의 조선 계열사인 SPP조선은 최근 고성조선소에서 스키드웨이(SKID WAY) 공법을 이용해 첫 호선을 성공적으로 로드아웃(Load-out)했다. 그리스 메트로스타사에서 발주한 3만5,
통영에 위치한 중견조선소인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0일 육상에서 건조한 컨테이너선을 바다에 띄우는데 성공했다.성동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에 걸쳐 광도면 안정국가산업단지내 조선소에서 육상에서 100% 건조한 6천500TEU 컨테이너선을 플로팅도크를 이용해 바다에 진수시켰다.속도를 내기 위해 선체가 유선형인 컨테이너선은 비교적 평평한 벌커나 탱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