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방문 관광객 수가 1610만4160명이면, 거제 방문 관광객 수는 2323만8644명입니다. 두 도시를 합하면 3934만2804명이 되고, 이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인구(5182만명) 2/3 이상이 통영 또는 거제를 관광한 셈입니다. 이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2022년 통영 관광객 1600만명 돌파'라는 과시용 홍보자료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단순히 통영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는 '방문객수'를 집계한 수치인데 '관광객수'로 확대 해석해 치적으로 과시하는 오류를 범했기 때문이다. 통계 인용의 잘못으로 관광객수를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색 있는 경남관광여행 상품을 발굴·개발해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공모를 통해 경남에 특화된 여행상품을 운영할 5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해 13개의 테마별 지역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후 코로나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735명의 관광객을 모았다.수도권과 경남·울산 등에 소재한 5개 전담여행사는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문자·신문광고·블로그·누리소통망(SNS) 포스팅 등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지역민 할인 및 연계할인을 올 1월부터 연말까지 확대 추진한다.3개 시‧군은 지난 2020년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연계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3개 지역의 6개 주요 관광시설인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거제씨월드·통영케이블카·통영어드벤처타워·고성 당항포관광지·고성공룡박물관 등에 대해 지역민 할인과 연계 할인을 진행했다.또 지난해 12월에는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거제버드앤피쉬체험장·더카트인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통영시·고성군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과 관광 분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위해 관광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현안 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으로 시군 발전을 위해 2018년 12월 구성된 3개 시·군 행정협의회의 여러(행정·산업·경제·환경·문화·관광·체육 등) 분야 중 관광 분야에 대한 협약이다.코로나로 인해 서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일부터 3개 시·군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공동 할인 및 지역민
김동수 시의원은 지난 3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대박신화를 썼던 통영케이블카도 탑승객 수가 2017년 140만명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9년에는 90만 명에 그쳤고, 사천·여수 케이블카역시 최근 들어 이용객 수가 감소세에 있다”면서 “경기침체로 관광객 수가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난 케이블카
전국 대표적인 지역신문 200여 회원사들이 뭉친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이하 한지협)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통영에서 합동연수회를 갖고, 지방의 경쟁력과 활로에 대해 통영시를 모델로 삼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한지협 참여 언론인들은 강석주 통영시장을 만나 국내 경제악화와 지역 중심사업인 조선업의 쇠락 이후,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통영케이블카와 루지 등을 체험하며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또 통영시 김순철 과장으로부터 통영의 문화자산과 활용 계
거제시가 찾았다던 학동케이블카의 새 사업자가 포기선언을 함으로써 시의회 등으로부터 거제시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학동케이블카 사업참여를 타진했던 새 사업자가 지난달 27일 참여 철회의 뜻을 담은 공문을 거제시에 제출했다. 새 사업자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주주들과 지분 인수협상을 벌여왔다.거제시 관계자는 "학동케이블카 시행사인 거제
학동케이블카 사업시행사인 거제관광개발(주)이 케이블카 공사의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가진 돈을 거의 다 써버려 빈껍데기 회사로 전락했다.거제시에 따르면 거제관광개발(주)는 수차례 증자를 거쳐 자본금 32억5000만원의 회사가 됐지만 이 돈을 대부분 써버린 상태다. 자본금 외에도 소진된 비용이 있어 거제시에서는 총 55억원 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제시가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 난항을 겪는 학동케이블카 개발사업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략사업과 사무실에서 기존 학동케이블카 개발사업 시행사인 거제관광개발(주)의 주주들을 만나 새로운 사업자 후보기업을 찾았다고 밝혔다.거제시에 따르면 새로운 사업자는 비슷한 사업경험이 있는 수도권 소재 상장사로 기존 주주들이 적절한 가격을 제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9월9일부터 10월2일까지 24일간 케이블카 대정비 및 구동활차 베어링 교체공사로 인해 휴장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장기간 휴장을 하게 된 이유로 통상 5일간 소요되는 대정비 기간에다 케이블카 구동활차 베어링 교체공사를 병행해서 실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구동활차는 주 전동기, 주 감속기에 연결된 케이블카 전체를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화합은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었다. 처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프로그램은 '나눔공부방'이었다. '나눔공부방'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우리 삶의 터전인 우리 동네, 우리 마을이라는 곳에서부터 사랑을 나누어 줌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고자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일 재가세대 어르신 32명과 함께 ‘희망 실은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나들이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해 적극적인 삶을 지속토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나들이에서 재가어르신들과 복지관관계자 및 자원 봉사자들
통영케이블카와 함께하는 미륵산 산상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미륵산 정상에서 열린다. 통영관악합주단 2009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스런 통영홍보는 물론 케이블카 탑승객들에게 빼어난 한려수도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음악 도시 이미지 제고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매년 문화예술 향유 소외지역을 찾아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지역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려수도케이블카 홍보안내 스티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최근 통영 방문객들이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케이블카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했다. ‘관광통영’의 이미지를 디자인 한 홍보용 스티커는 케이블카의 특성과 정기휴장일, 계절별 운
경남 통영소방서는 증가 추세에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13일 가진 훈련은 케이블카 운행시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에 대비, 탑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이날 케이블카 감속기 고장으로 운행이 정지된 객실내 응급환자가 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일 올해 1월~6월 상반기동안 66만명(1일 평균 3905명)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18일 개장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탑승객은 125만명을 돌파했다.특히 지난달 27~28일 주말에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1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기가 식을 줄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28억원 투입해 생태호안, 문화광장 등 조성콘크리트로 뒤덮여 있는 통영시 정량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통영시는 지난 23일 도심하천을 되살리는 환경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 1차 사업대상지로 정량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정량천은 오는 2013년까지 국비 160억원, 시비 68억원 등 총 228억원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경남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운영 첫 해부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관광개발공사의 지난해 결산보고에 따르면 매출액 40억5,400여만원에서 비용 36억1,900여만원을 환산한 결과 4억3,4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운행일수가 7개월에 불과한데다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의 공사대금을 둘러싸고 통영시와 케이블카 시공업체가 법적 분쟁을 벌이게 됐다.지난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효성과 정우개발㈜은 케이블카 상부역사 위치변경과 공사지연으로 26억여원의 추가 공사비가 발생했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지법 서부지원에 통영시를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시공업체들은 상부역사 위치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오는 18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개통 1주년 기념으로 상부정류장에서 인공폭포 준공식을 갖는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인공폭포는 미관상 좋지 않았던 상부역사 바위 절개지에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벌써부터 탑승객들에게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음악공연과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