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일 올해 1월~6월 상반기동안 66만명(1일 평균 3905명)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18일 개장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탑승객은 12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7~28일 주말에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1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운행만으로도 지난해 실적을 훨씬 상회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연초에 목표로 했던 80만명을 조기에 달성할 전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런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연말까지 120만명 이용객 유치도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배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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