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와 자연 관광자원 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울릉군의 주요 관광명소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자연 관광자원 활용방안 개발 및 접목 △역사문화·지질·해양생태 자원에 대한 전문해설 청취 △해설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고유영토 독도, 관음도, 해양연구기지, 대풍감, 나리분지 등을 방문해 현지 학예사, 해설사의 해설 청취를 통해 해설기법을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민)는 지난 6일 위원회를 열고 3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을 심의·의결했다.연구·공부하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결로 이번 위원회에서 역사관광연구회·문화체육연구회·섬앤섬길연구회 구성했다.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지원도 심의했다.의원연구단체는 5명 이상 의원이 구성돼 토론과 간담회 및 심포지엄 개최, 현지조사·자료수집, 전문가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다.3개 연구단체 중 거제역
거제시만의 특색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거제시가 2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거제시 시민숙의단, 관광외식업 관계자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광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도보여행길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특강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 △관광약자 접근성향상에 대한 노력(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서귀포매일올레시장 현상철 상무이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2011년부터
거제시는 오는 29일 오전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만의 특색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관광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거제 도보여행길인 섬앤섬길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11년 거제의 해안경치를 감상하면서 걷기 위해 칠천량 해전길과 맹종죽순 체험길 등 총 14개 섬앤섬길 코스를 만들었다. 이 섬앤섬길 코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등산로‧임도 위주로 조성된 섬앤섬길이 주변 관광지나 전통시장·식당 등과 떨어져 있
100년 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이하 숙의단)이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장에서 첫 토론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주제는 거제의 강점과 약점, 나아가 거제만의 잠재력 찾기로, 숙의단은 전체 100명 가운데 85명이 참가해 분과별 토론을 이어갔다.분과는 △도시·경관·해양 △관광·문화·체육 △도로·교통 △산업·경제 △환경·복지로 구성됐다.강점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잠재된 관광지, 광역교통 개선, 온난한 기후, 조선소, 항쟁과 포용의 역사, 젊은 조선업 인재 등이 제시됐다.단점은 해양쓰레기, 플라스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섬앤섬길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산림과)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했다.위원들은 서귀포 치유의숲 내 교통약자를 위해 경사로 조정 등이 반영된 무장애숲길을 직접 걸으며 방문객 편의와 유치를 위한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인 차롱치유밥상 통해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주민들의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선진 관광산업의 거제시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올레길 현황을 답사하기 위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안은
안녕하십니까? 독자·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그리고 격려와 지원이 거제신문 34주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임직원을 대표해 그 고마움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거제신문은 34년의 세월 동안 넓고 푸른 거제바다를 지켜보며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역사를 묵묵히 기록해 왔습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외면하지 않았고 불공정을 호소하는 시민의 삶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종이신문으로 담아냈습니다.혹독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며 정치적 권력과 외압의 사나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언제나 공정하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거제지역 남파랑길과 섬앤섬길 등산로에 도로명주소가 생긴다.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은 산과 바다·농어촌마을을 따라 걸으며 거제의 자연경관·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휴양의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 거제노선은 12개 코스 170.4㎞이며, 섬앤섬길은 14개 코스 150.84㎞이다.하지만 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은 등산로가 많아 이용자 위치 찾기와 위치공유 및 화장실·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찾기가 어렵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자의 위치 찾기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었다.이에 거제시는 2021
거제시가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고 위치정보가 취약한 해안과 해양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최근 남파랑길‧섬앤섬길‧해안거님길 등의 걷기 여행이 인기를 끌고 낚시‧캠핑‧차박 증가로 해수욕장‧해변데크길‧물양장‧방파제 등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안 및 해양시설물은 지번 또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렵고 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호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산업 창출 시범사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거제시 해안 및 해양 도로명주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던 제2기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이 지난 14일 한 달 동안의 거제살이에 대한 실적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종료됐다.‘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는 지난 9월19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9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거제 청년농부와의 만남 △섬앤섬길 지역탐방 △해양콘텐츠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로컬 크리에이터가 돼 로컬푸드·로컬맵·로컬굿즈 등을 제작·개발하기도 했다.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그동안 바쁘게 삶을 달려왔기 때문에 멈춤이 간절
거제시는 지난 18일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인‘2022년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을 맞이하는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2022년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설컴퍼니(대표 설재권)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가 되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며,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역 특화 로컬콘텐츠를 경험하고, 이를 활용해 거제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1기 참여 청년들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고현동 일대에서 한 달간 머물고, 로컬크리에이터가
저는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남파랑길의 거제구간인 섬앤섬길과 해안거님길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남해안의 남파랑 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조성돼 있으며, 거제구간은 12개 코스가 지정돼 있습니다.남파랑길 거제구간내 섬앤섬길은 15개 코스 161㎞가 조성돼 있으며, 여기에 지난해 11월 준공한 해안거님길 10㎞가 추가 조성됐습니다.섬앤섬길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75억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장승포에서 일운면 망치까지 동·중부권의 해안을 따라 새로 조성한 해안거님길은 110억원을 들여 준공됐습
거제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인 거제9경과 9품을 활용한 2022년 관광홍보 달력을 1800부 제작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이번 달력은 거제9경과 거제식물원 등 신규 관광지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주요 삽화로 활용했고, 거제9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를 계절별로 삽입했다.한국여행업협회와 향인회를 대상으로 먼저 배포해 작지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으며, 거제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배포 중이다.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소 3개 지점(가덕휴게소·고현터미널 내와 사등면 소재)과 거제면 거제식물원·일운면
거제시는 언택트 관광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걷기여행을 활성화 하고 거제의 아름다운 걷기 길에 대한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거제의 걷기 좋은 길'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가이드북은 남파랑길 거제구간 13개 노선 및 연계된 거제섬앤섬길의 코스·숙소·맛집·교통정보·주변 명소 등 걷기여행에 필수적인 정보를 담아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번역판 제작도 동시 추진됐다.또 정보나열식의 딱딱한 백과사전식 책자에서 벗어나 에세이 형태의 새로운 가이드북으로, 진우석 여행전문작가의 밀도 높은 현장취재와 현장감 있는 사진에 유려한 글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했던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2-16)’ 운영이 10일부터 다시 시작된다.여행자센터는 봄철을 맞아 남파랑길과 거제섬앤섬길을 이용하는 걷기여행객들에게 코스별 노선정보 및 연계 관광정보를 안내하며, 걷기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과 공공와이파이·화장실·수유실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한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한편 거제시는 감염병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자센터 입장객들을
코로나19 시대. 사람들과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유롭게 걷기 좋은 길들이 전국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거제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섬앤섬길'과 '해안거님길'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는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뛰어난 해안경치를 감상하면서 걷는 섬앤섬길을 조성해 15개 코스 161㎞의 걷는 길을 만들었다.임진왜란 당시 첫 승리의 터전인 옥포만을 품고 걸을 수 있는 '충무공이순신만나러가는길'과 해안 절경과 등대를 감
거제 인문학 학습동아리 인아원(인문학을 사랑하는 원팀, 회장 김성종) 회원 10여명은 지난 27일 거제 섬앤섬길 14번 코스인 대봉산해안경관산책길을 찾아 현장 학습과 산책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인아원 회원들은 먼저 대봉산에 자생하는 수목과 화초를 탐색하고 억새 군락지를 탐방했다. 이후 대봉산 입구 산책로에 버려진 폐쓰레기인 비닐, 스티로폼, 공병 등을 각자 준비한 50리터 종량제 봉투에 수거했다. 인아원 김성종 회장은 “일부 시민들이 무분별하게 생활쓰레기를 산 중턱에 투기해놓아 등산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rdqu
거제 남파랑길과 거제섬앤섬길 등 거제둘레길 걷기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여행자센터가 지난 3일 일운면 구조라항에 문을 열었다.'여행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노선 안내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를 연기하다 이번에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거제남파랑길 13코스·거제섬앤섬길 15코스의 노선과 연계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자센터는 내부에 휴식공간·화장실·수유실 등 편의
거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6회 섬앤섬길 독서대회’를 연다.‘섬앤섬길 독서대회’란 독서를 거제섬&섬길에 접목시켜 길 2m를 책 1쪽으로 환산해 목표 한 쪽수까지 읽는 독서진흥운동이다.참여방법은 거제시섬앤섬길 독서대회 홈페이지(http://bookrace.geoge.go.kr)에서 회원가입 후 종목을 선택하고 기간 내에 책을 읽고 독서감상평을 작성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 및 종목별 상품권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진다.거제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소식도 알려주고 신뢰도가 높고 늘 믿음이 가서 2013년부터 거제신문을 정기구독 신청해 읽고 있다. 몇해 전에는 거제신문 독자위원으로 활동했었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문이 오면 1면 기사부터 끝면까지 세심하게 읽는다. 동네방네 소식도 좋고 평소 몰랐던 의약분야 칼럼들도 좋다. 특집으로 기획기사를 시리즈로 묶어서 보도해 준 것이 가장 인상 깊다. 우리모두가 생각해 봐야 될 주제를 가지고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취재를 해서 보도한 것이라던지 거제섬앤섬길 보도 등은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