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제9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지난 21일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반대식 위원장·김영춘 부위원장과 공현철·김민수·김준성·백담제·송영혁·송재식·오상열·이경희·정형국·조경희·조정의 등 13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10월1일자 1535호부터 11월20일 1541호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다음은 지면평가회의 내용이다.●김영춘 : 1535호 1면 ‘한·아시안 국가정원 예타 선정 이번에 가능할까’ 관련해 추석 연휴 직전에 동부면사무소에서 국가정원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사업에 선정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31일 열린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40만4941㎡)에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빠르면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과 거제시는 지난 9월 중순 기획재정부에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보완 제출한데 이어 10월 말이나 11월 초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 심사에서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거제시는 최선은 다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예타 대상에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재부 심사를 앞두고 조심스런 분위기다.추석을 앞둔 지난달 26일에는 동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산림청이 제출한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서를 기획재정부가 반려하면서 표면화됐다.기획재정부가 국비 3000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국책사업의 밑그림이 부실하다며 보완을 요청하고 예타 대상에서도 제외하며 제동을 걸었다. 예타 신청서가 반려됨에 따라 예타 일정조차 불투명한 상태여서 향후 추진 일정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기획재정부의 예산 신청서를 반려하면서 막대한 정부 재원이 투입될 사업인 만큼 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운영 방안,
민선8기 2년차를 맞았다.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00년 거제미래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거제시는 2023년 시정운영방향인 '살아나는 경제, 새로운 100년 거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 거제가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기획에서는 거제시가 시민과의 대화에서 브리핑한 시정운영방향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세 번째로 알아볼 분야는 '지역가치 브랜딩으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산업육성'이다."조선업 불황의 그늘을 걷어내고, 살기 좋은 거제·행복한 거제·
거제시 숙원사업중 하나인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산림청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이 지난 연말 마무리된데 이어 지난 2일 기재부에 1/4분기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했다. 기재부는 3월 중으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심사를 거쳐 결과를 산림청에 통보하고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한다.거제시 공원과 관계자는 기본구상 용역이 끝난 후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된 셈이고, 용역 기간은 9개월이라고 확인했다.기본구상 용역이 마무리됐지만 사업 기초단계인 기본 구상일뿐 구체적인 계획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박종우입니다.민족 대명절 설날입니다. 계묘년 새해는 성장과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처럼 가정마다 행복과 즐거움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일에 집중했습니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이 동부면 산촌간척지로 최종 확정됐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해 지난 11일 1조2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힐링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경남도·거제시·JMTC컨소시엄과
민선8기 거제호를 이끌고 있는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표방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새해 벽두부터 조직개편과 대규모 정기인사를 통해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을 만들어 거제 미래 발전을 위한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거제시는 바다와 육상·하늘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남해안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동시에
2023년 거제시는 산업·경제·관광·교통 등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광역교통망 구축 등으로 인한 관광산업 발전과 조선업 활성화로 인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추진되고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거제시와 관련된 대형사업들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간추려 살펴본다.◈우선 거제와 수도권을 2시간대 교통권으로 엮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내년 착공된다.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올해는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이 시행된다. 실시설계는 내년 상반
'민선8기 박종우'호가 출항한지 두 달이 넘었다.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방향으로 정한만큼 흔들림 없는 항해를 위해 시정의 핵심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거제신문은 거제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공약자료를 바탕으로 민선8기 거제시 분야별 핵심 공약사업을 살펴보고, 향후 거제시의 정책흐름을 예측해 본다.또 시민들의 관심사인 분야별 현안을 챙겨보고 박 시장의 공약과 연계해 추진사항 등을 연재한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살펴볼 분야는 '지속가능 문화관광'이다.거제시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으로 '남해안권 관
한·아세안 국가정원 대상지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산림청 정원정책자문위원회는 국가정원 대상지를 산촌리 761번지 일대로 확정했다고 경남도를 통해 지난 23일 거제시에 통보했다.앞서 거제시는 국가정원 후보지 4곳을 추천했고, 시가 추천한 산촌리 일대 면적은 80만㎡다. 산촌간척지와 인근 야산 일대로 추천했지만 최종 면적은 산림청이 확정할 계획이다.건립대상지는 산림청에서 지난 13일 정원정책자문위의 현장 확인 및 평가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평가는 후보지4개소(동부 구천 국유림, 거제식물원 일원, 산촌간척지 일
거제에 들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대상지가 이달 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산림청 정원정책자문단은 최종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지난 13일 거제시를 방문해 시가 추천한 후보지 4곳을 답사했다.이날 현장답사에는 정원·조경·환경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원정책자문위원 13명과 산림청·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여, 동부면 구천리·산촌간척지·거제면 정글돔·고현동 독봉산 일대 등 후보지 4곳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거제시 녹지과는 현장 안내와 자문단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최적의 대상지 선정으로 성공적인 ‘한·
거제시가 한·아세안국가정원 후보지로 '동부면 구천·동부면 산촌간척지·거제면 거제식물원 인근' 등 세 곳을 산림청에 추천했다.산림청이 지난 2월 한아세안국가정원 검토 대상 후보지 추천을 요청함에 따른 결과다.거제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공문을 통해 후보지 세곳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기존에 추진했던 동부면 구천리 일대를 포함해 동부면 산촌간척지와 거제면 농업개발원 거제식물원 인근 지역을 추천했다.이 후보지 세곳은 면적이 30㏊ 이상인데다 바다와 인접하고 관광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남부내륙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이
거제시 동부면 ‘산촌습지’가 ‘2021년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됐다.거제시는 지난 3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휴식·탐방·생태체험·관찰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 및 지역 관광자원 활용하기 위해 ‘산촌습지’를 올해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이후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 심의 결과 산촌습지와 창원 주남저수지가 최종 지정됐다.산촌습지는 2004년 산촌간척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습지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위치해 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인 저어새와 2급 물수리와 황새·독수리·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산촌간척지는 지난 2005년에 44㏊ 규모로 조성됐으며, 갈대와 철새 등의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약 1만㎡의 유휴농지에 올해 처음 유채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비대면 휴식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거제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산촌간척지는 그동안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환경훼손과 습지 생태계를 오염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거제시에서 공원·주차장 정비와 습지 관찰데크·유채꽃밭 조성 등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정화된 생태습지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30일 동부면을 마지막으로‘2020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지난 7일 둔덕면을 시작으로 거제시 18개 전 면·동을 찾아가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24일간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산 1조원 시대 거제비전 제시와 저도 개방, 난대수목원 유치, 거제 식물원 개원 등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시정소식을 전하고 2019년 주민 건의사항 추진실적과 2020년 면·동별 사업계획을 알렸다.이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
보존과 방치 사이에서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된 산촌습지가 생태공원으로 꾸며진다.시 농업정책과는 산촌간척지가 지난해 농어민 소득증대와 면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마을단위 특화 개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촌습지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연꽃생태복원·전망대·탐방로 등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해 철새도래지로서의 지역특화를 그대로 살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서상지구 농촌테마공원·자연생태테마파크와 연계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관광지로 나아갈 예정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소유권 분쟁이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다.지난 9월28일 창원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송현경 부장판사)는 소유권말소등기 건에 대한 원고 산촌마을회의 항소심에 대해 기각했다. 산촌마을회는 2심 재판부에 반발해 또 다시 상고했다. 소유권 분쟁은 대법원에서 결정나게 됐다.산촌마을회·거제시에 따르면 산촌 간척지는 거제면 오수리와 동부면 산촌리에 걸쳐져 있다. 1963년 식량자급사업의 일환으로 간척사업이 진행됐다가 사업이 중간에 무산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둑을 짓고 농지를 다듬어 농사를 지어왔다. 지난 2
(사)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거제시와 함께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거제시 공무원과 회원 등 70명이 참여해 간척지 내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거제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