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거제 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 4일부터 시즌 개막을 알렸다.루키리그가 페지된 일요리그는 1부 7개팀·2부 15개팀·3부 20개팀의 리그로 운영되며 토요리그 역시 11개 팀이 참가, 총 53개팀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리그 개막식은 오는 4월 중에 할 계획이다. 2주간 사전경기를 치루며 지난 11일부터 4월1일까지는 그동안 리그 일정상 치루지 못했던 대우조선해양 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를 치루게 된다.시즌 첫 날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1부리그 버팔로와 활주로의 경기에서는 버팔로가 6회 대거
2017년 거제 사회인야구 1부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지난 2일 열려 포세이돈이 조영몬스터즈를 9대5로 제압하고 왕좌에 올랐다.경기 시작과 함께 양팀 선발투수들의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졌다.포세이돈의 구종화 선수와 조영의 김수형 선수는 사회인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140㎞에 가까운 강속구를 선보이며 1부 리그 결승전다운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다.5회초 포세이돈 내야수의 실책이 나오면서 조영이 3대1의 리드를 잡았지만 포세이돈은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6회초 호투하던 포세이돈 박찬홍 선수에 이어 마무리 투수로
제6회 백병원이사장기 야구대회에서 브라더스가 활주로에게 승리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는 활주로와 투혼의 선전이 이어졌다. 루키리그의 강자 투혼은 상부리그 팀들에 연승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그 돌풍은 브라더스에 의해 잠들고 말았다. 활주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포세이돈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 야호패밀리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투수력을 다 소진한 상태에서 브라더스의 타선을 견디기엔 버거웠다.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윤용식 선수가, 타격상에는 배영로 선수, 우수 투수상은 윤현서 선수가 선정됐으며 감독상은
루키리그 '드림베이 베이스볼'이 투수 이형길과 노형준의 안정적인 이어던지기로 '하고잡이'를 4대2로 제압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창단 첫해 루키리그 최하위를 시작으로 지난해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리그 3위까지 치고 갔던 '드림베이 베이스'볼은 올 시즌에도 7승 1무2패로 루키리그 3위를 수성하고 있다.드림베이 베이스볼은 지세포중학교 28기 동기생들이 주축이 돼 2014년 팀이 구성됐고 2015년부터 거제리그에 참가했다.거제시야구협회(회장 김진도) 소속 60여개 팀중 유일하게 지역을 연고
매년 거제 사회인야구리그에 신생팀들이 가입을 하고 있고 그 신생팀들은 루키리그에서 자웅을 가리며 3부 리그 승격을 꿈꾼다.올 시즌 창단한 팀들 중에서도 최약체로 꼽히는 ‘청년상회’는 지난주 은성에 21대 1로 대패하며 시즌전적 8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매 경기 투수들은 포볼을 남발하고 수비수들은 실책이 이어진다. 공격력 또한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TV에서 보던 프로야구선수들의 140㎞로 강속구는 별거 아닌 듯 했지만 실상 타석에서 맞이하는 100㎞ 볼도 너무나 빠르게만 느껴진다. 야구란 스포츠가 그렇다. 보
1부 리그 포세이돈이 정규리그 우승팀 퍼펙트를 12대4로 제압하고 2013년에 이어 두번째 거제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세이돈은 정규리그에서 두 번 모두 패했던 퍼펙트를 맞아 시즌 막바지 선발진에 가세한 선수 출신 최재민 선수와 좌완에이스 이승주 선수가 퍼펙트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김성중 선수의 홈런 등이 터지며 경기 초반 잡았던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정규리그 1위로 먼저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와 기다리던 퍼펙트는 오랜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된 듯 경기 초반 연이은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공격에서도 무리한 주루사가 겹
백병원 이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백병원 이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는 거제사회인야구리그의 유일한 토너먼트 대회로 39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막식에서는 거제여상 댄스동아리 팀을 비롯한 거제시 댄스협회 소속 팀들이 공연을 펼쳤다.개막 경기로 치러진 거붕브레이브스와 마하백병원과의 경기에서는 거붕은 투수 정명주 선수의 호투를 발판삼아 10대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서 통영 샤크스와 만나게 됐다.1부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양지는
상반기를 지난 거제리그에 각 부별 상위권팀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루키리그 KGB의 연승 행진은 놀랍기만 하다.KGB는 지난주에도 에이스 여승민 선수의 호투를 발판삼아 chimax를 7대3으로 제압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경기를 제외한 7승이 모두 콜드게임승일 만큼 KGB의 전력은 루키리그에서 압도적인 상태다.2부 리그 마구마구스윙즈 역시 8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방망이의 팀으로 유명했지만 올 시즌 박민호 선수를 영입하며 팀 타율이 무려 5할1푼3리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마구마구스윙즈는 화
지난해에 비해 한 달여가량 늦게 시작된 토요리그는 첫날부터 포세이돈 어드벤쳐가 2016년 시즌 대 반란의 서막을 올렸다. 포세이돈 어드벤쳐는 지난해 토요리그 우승팀 사이클론을 맞아 선발투수 권희성 선수의 호투 속에 12대2로 승리했다. 사이클론의 막강 타력은 권희성·신동렬 선수의 피칭에 꽁꽁 막혔다. 3대1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4회 포세이돈 어드벤쳐에 새로 영입된 이준대 선수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사이클론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이준대 선수의 영입으로 인해 수비가 안정화된 포세이돈 어드벤쳐는 새로운 에이스
2016년 거제리그가 시작되고 모든 팀들이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 형성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치열한 올 시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1부 리그에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윤 선수의 화력이 불은 뿜은 포세이돈은 양지를 17대12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버팔로에 역전승을 거둔 퍼펙트(옛 돌핀스)와 함께 1부 리그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1부 리그가 유심의 독주로 흥미가 반감된데 비해 올 시즌 1부 리그는 전력보강에 실패한 양지와 활주로 2개팀을 제외하고는 매 경기 박빙을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이클론이 기아 타이거즈 출신 전영학 선수의 역전 그랜드슬램포 한방으로 토요리그 왕좌에 올랐다.사이클론과 팔색조가 맞붙은 2015 토요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5대2로 패색이 짙어가던 6회 공격에 나선 사이클론은 전영학 선수의 한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고상영 선수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7회를 완투하며 팀 승리를 지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발되는 경사를 누렸다.팔색조는 마지막 7회 공격에서 고상영 선수의 송구실책을 틈타 동점 내지 역전의 찬스를 잡기도 했지만 마지막 찬스를 살리는데 실패하고 말았다.2부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드래곤이 2위
지난해 거제리그 우승팀 버팔로가 유격수 최원석 선수의 대활약에 힘입어 돌핀스를 17대6으로 대파하며 상승 기류를 탔다. 버팔로는 1회말 공격에서 터진 최원석 선수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리드를 시작했고 마운드에서는 선수출신 차영기 선수에 이어 김수현·김성한 선수가 이어던지며 돌핀스의 타선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시즌 4승째를 거두게 된 버
2부 리그 갈매기가 다시 한번 이장준 선수의 호투를 발판삼아 외국인 팀인 인베이더스를 19대9로 제압하고 3연승을 거두며 2부 리그 공동선두에 올랐다.1회말 수비에서 최대림 선수가 과그리오지 선수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경기초반 분위기는 인베이더스 쪽으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4회초 공격에서 상대투수 호니그 선수가 흔들리는 틈을 노린 갈매기 타선이 대거 15득점을 올리며 대 역전에 성공했다. 3연승을 올린 갈매기에 비해 3연패에 빠지고 만 인베이더스는 에이스 과리노의 공백이 커 보인다.에이스는 황진성 선수의 호투로 샤크스를 12대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