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사곡만지키기주민대책위·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사곡만 100만평 매립 백지화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지난 14일 거제시가 사곡만 매립계획을 추진하던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거제해양플랜트산단 주식회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청산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논평이다.주민과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는 지난 7년여동안 583일간 시청 앞 출근시위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청와대·광화문·국토부 앞에서 사곡만 매립 반대운동을 벌여왔다.대책위 등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거제시와 거제해양
사곡만지키기주민대책위‧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사곡만 100만평 매립 백지화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지난 14일 거제시가 사곡만 매립계획을 추진하던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거제해양플랜트산단 주식회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청산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논평이다.주민과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는 지난 7년여동안 583일간 시청 앞 출근시위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청와대‧광화문‧국토부 앞에서 사곡만 매립 반대운동을 벌여왔다.대책위 등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거제시와 거제해양플랜트산단주식회
경상남도는 올해 2대 국가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을 본격 추진하고,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나노융합 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 부지에 3728억원을 투입해 나노융합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나노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7월 계획승인을 받아 2018년 10월 착공했다. 이후 현재까지 40%의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나노융합 특화산업단지는 동일 산업군 및 연관업종의 기
내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국회부의장이 경남발전 비전 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전 장관 지난 1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인대학 초청 강연에서 글로벌시대 경남발전 비전으로 ‘세계 최고(World Best) 경남’, ‘세계 유일(World Only One) 경남’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또 이를 위해 경남 해안에 초고층 해양타워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공연무대 등을 건립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찾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거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광호·지욱철/이하 환경연)은 사곡만 일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과 해양보호종·희귀식물 등 30종 이상의 법정보호종과 1400여종의 다양한 생물정보를 수록한 사곡만 생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갯게(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거머리말(잘피·해양보호생물)·달랑게(해양보호생물)를 포함한 사곡만 일원의 생태조사 기록을 담고 있다.또 환경연과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가 지난 3년간 사곡만 매립을 막기 위해 활동한 경과와 성명서·보도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거제청소년문화센터(거제교육청 뒤)에서 ‘세계조선해양플랜트산업전망과 사곡산단매립문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 한다. 주관은 숙의민주주의환경연구소가 맡아 진행 한다.이날 토론회는 장용창 박사(숙의민주주의환경연구소장)의 사회로 이행규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세계조선해양산업시장 동향’을, 원종태 사곡만지키기 대책위원장이 ‘사곡만지키기운동과 사곡만의 생태자원’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 람사르총회를 이끌고 국가습지
거제시(시장 변광용)은 지난 4일 진주 LH공사 본사를 찾아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가칭 300만원대 아파트와 관련 LH공사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조선업침체와 고용위기로 침체에 빠진 거제경제 회복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바 있다.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예정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조선업불황과 대형 조선업체의 사업참여 유보,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재확인 요구 등으로 최종승인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양정동 일원에 조성 중인 가칭 &ls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받아본지 얼마 안됐다. 어려서부터 집에서 일간지를 봐왔기에 출가하고서도 일간지는 계속 구독하고 있다. 주간지에 대해선 아는게 전무했는데 다니고 있는 회사 업무와 관련해 찾아보다 구독권유를 통해 신청하게 됐다. 회사·집으로 신문이 들어오긴 하지만 정작 꼼꼼히 다 읽은 적은 몇 번 안 된다. 중앙일간지와 주간지 모두 제목 중심으로 보고 흥미가 생기면 기사전체를 다 읽어본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경제와 사회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지상파 저녁 뉴스를 보니 전국 실업률 1,2
정부가 최종 승인을 미루고 있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승인 문제를 놓고 거제시장 후보들의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승인에는 공감하지만 추진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거제해양플랜트산단은 실수요자가 전체 사업비를 부담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투자 방식의 국가산단으로 추진됐다.민관 특수목적법인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472만㎡(사곡만 301만㎡ 매립)를 해양플랜트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기로 정부에 승인신청을 냈다.지난해 정부 승인 마지막 관문
6.13 동시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거제시장 후보군의 출마선언이 한 주 동안 잇따랐다.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달 3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장 안팎에는 지지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권 시장은 밀양화재 참사로 슬픔에 빠진 경남도를 언급하며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데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그동안 경남도정은 더 큰 정치적 야망을 위한 정치적 발판으로 삼았던 이들 때문에 도민의 삶은
지난 22일 한 통의 전화가 울렸다."나는 거제해양플랜트산단을 반대한다"며 말문을 연 이는 거제신문 15년 독자 김판석(75·사등면)씨였다. 김씨는 "해양플랜트 산단을 위한 사곡만 매립을 반대한다. 토지는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하는데 지금은 공급과잉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만약 사곡만에 해양플랜트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산업단지 승인업체나 산업체 공장 등의 매출하락으로 가뜩이나 은행 부채가 높은 업체들의 도산과 지역경기 위축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의 추측일뿐 거제해양플랜트산단 개발을 해야 하는지 아닌
김한표 의원이 지난 7~8일 2018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종합정책질의에서 남부내륙철도·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이하 거제해양플랜트 산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용과 관계없는 이야기로 전체 질의시간 15분 중 2분을 사용해 남부내륙철도와 해양플랜트 산단의 구체적인 사업진행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특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들었으나 거제해양플랜트 산단 실 소관부서인 국토교통부는 '금융
거제시가 올 3월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결정을 앞두고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산강서산업단지(주)및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실무적 준비를 거의 완료했으며 오는 3월 발표에서 최종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