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아주분회(분회장 이지미)는 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내·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아주분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개막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했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남아 퇴장하는 시민들을 안내했다.이지미 분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지에서 온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명예소장들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봉사영역이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현장과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8일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24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에서 A등급으로 평가·선정돼 경남도 보조금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2017년부터 6년 연속 경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했다.올해 개최되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거제시는 섬꽃축제를 전국 단위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거제현령 부임행차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인들의 전시, 공연
거제시가 오는 10월에 열릴 ‘제18회 거제섬꽃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축제의 국화조형물 전시, 문화예술공연, 각종 식물 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자문위원은 지역현황을 잘 아는 축제 개최 지역민, 관광·축제·홍보 전문가 등 거제섬꽃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 종료 후 평가회 완료 시까지이며, 신청은 1월10일부터 2월8일까지 거제시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동부면봉사회, 100만원 성금 기탁○…대한적십자사 동부면봉사회(회장 강경희)는 지난 8일 마을 환경정화활동과 천지빼까리 장터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동부면에 기탁했다. 강경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제 민주평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 및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져 120여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역내 복지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섰다.지난달 30일 ‘제23회 마산국화축제’행사장을 찾아 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에는 ‘제17회 거제섬꽃축제’에서 상생홍보 협약을 맺은 통영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창원컨벤션세터에서 열리는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답레품 전시, 현장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조선소와 근교도시 공공기관, 기업체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소개해 기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한
우리 거제의 최고 축제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을 맹글어 놨따카는데, 그 인기가 억수로 좋타캅니다.평상시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만장겉이 있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카는데, 관람객들의 줄서기가 이어진다쿠네요.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라카는데, 기술센타 단독으로 하는기 아이라, 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
거제의 숨은 비경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가 제17회 거제섬꽃축제 특별 전시장(농업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류정남 작가가 말하는 거제 숨은 비경 포토존’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거제의 비경을 사진 작품으로 소개해 명소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춘사진관 류정남 작가가 최근 1년 동안 거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거제의 비경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거제지역 각 면·동을 주제로 한 항공 사진과 해당 지역에서 찾은 비경 사진으로 사진 작품과 함께 작가의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거제한국화협회 회원으로 거제는 물론 거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향정 조영아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14일 ~ 18일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거창문화재단의 ‘2023년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량 있는 지역 순수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 작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힐링’이다. 조 작가는 전시회 제목인 ‘쉴만한 물가’처럼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마음을 한국화를 감상하며 치유하고 여유를 가지길 기대하며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이 인기다.다양한 평상 시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관람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제시민과 관람객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 시험 중인 올
제1회 경남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섬꽃축제 기간을 맞아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시작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거제 '한·아세안국가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은 3일이며 행사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원산업전과 체험프로그램 등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정원 전시는 총 10개소로, 생활 속 정원 1개소·미니정원 6개소·시민정원사 정원 2개소·참여정원 1개소로 전시된다. 생활 속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5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꽃으로 그린 섬’이라는 주제 아래 국화조형물 전시, 거제시 문화예술단체가 총출동한 문화예술 전시, 2021년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 등이 참여하는 케이힙합콘서트, 섬꽃 주제 뮤지컬 ‘Blossom Love Tales’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축제장인 농업개발원은 농업 관련 교육 및 농업 실증연구가 이뤄지는 곳으로 파파야‧게욱‧레몬 등의 작물이 실제 재배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농심테마파크 내 별돔별돔에서 아열대 작물 가공체
거제시마술연합회(회장 이병헌)는 지난 8일 오후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3회 힐링 찾아가는 마술여행’ 행사를 열었다.거제시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어린이·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정기획문화예술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이명준 매직캣 마술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마술은 사회자 이명준 마술사의 LED 포이 퍼포먼스를 비롯해 거제시마술연합회 고삼식 마술사의 ‘멀티6 훌라후프’·박찬미 실크와 비둘기 마술·이병헌 마술사의 ‘로프마술’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또 김자호
1970년대 건립된 대우·삼성 양대 조선소가 있는 거제는 한때 전국에서 으뜸 가는 윤택한 도시였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조선산업의 침체로 수주 둔화, 조선 저가수주, 구조조정에 이은 조선 인력 부족 등 내홍을 겪은 거제는 점점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 거제는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조선업을 보조할 먹거리산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앞세운 '관광산업'을 택했다. 하지만 거제 관광산업의 현재는 초라하기만 하다. 관광 인프라 구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산업만 바라보고 있어서다. 여기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부산에 살다가 사업차 지난해 거제로 왔다. 거제에서 발간되는 지면신문은 거제신문뿐이라서 그때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도 구석구석 소식을 잘 보도해줘 가보지 않아도 훤히 알게 돼 좋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오피니언이나 동네방네 소식이 가장 관심이 간다. 거제의 숨은 비경을 찾아 알려주는 거제 한 컷 소개 코너도 좋다. 정치·경제·사회 소식은 인터넷이나 블로그 등에 먼저 뜨고 입소문도 빠르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지는 않는다.바빠서 거제섬꽃축제에 가지 못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국화가 지기 전에 가
'이태원 참사' 여파에 따른 희생자 추모 차원에서 거제지역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고 분양소도 운영됐다. 거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관공서·공공기관 등에 조기를 게양하고, 예정된 각종 행사를 최대한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또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내 각종 축제 축소·취소·행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해 국가애도기간 다음날인 6일까지 거제지역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이전부터 열리고
예전에는 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관광이 많았다면 요즘은 드라마·영화·예능 속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인기다.거제지역의 경우에도 지난 2002년 방영된 '겨울연가'의 인기로 마지막 촬영지였던 외도보타니아가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룬 과거가 있다. 드라마·영화·예능 촬영지를 찾는 여행자들은 촬영지를 찾아 TV 속 주인공이 돼 인생샷을 남기고 촬영지 인근의 식당이나 카페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더구나 촬영지를 다녀간 관광객들은 각종 매체나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기에 지역 입장에선 이보다
야간 운영과 문화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전시 위주의 행사로 축소 운영한다.11월6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가 축소 운영된다. 야간 운영과 문화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전시 위주의 행사로 축소 운영한다.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 위해서다.박종우 거제시장은 31일 오전 국·소장 및 담당관 등 부서 관계자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내 각종 축제 축소 및 취소, 행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우선
●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거제섬꽃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리자 국화향 맡으며 가을정취를 즐기는 인파들로 축제장이 연일 들썩들썩.● 국화 등 가을꽃 축제지만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도 풍성해 재미가 쏠쏠하고, 덩달아 축제장 인근 굴구이식당도 문전성시.● 꽃愛 설레고 섬愛 끌리는 축제, 6일까지 계속된다니 아직 못 가봤다면 가족·연인과 손잡고 가을나들이 가보는 게 어떨까.
거제는 1970년대 이후 대우와 삼성 양대 조선소의 건립으로 전국에서 가장 윤택한 도시로 알려졌었다.그러나 조선산업의 침체로 수주 둔화·조선 저가수주·구조조정에 이은 조선인력 부족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조선산업을 보조할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된 것이 '관광산업'이다.그동안 거제의 관광산업은 제대로 된 인프라 구축 없이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동적 대처로 발전이 없었다.지금이라도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시설·교통 연계성·지역특색에 맞는 먹거리·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등을 기획해야 한다.이중 짧은 시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