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8일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24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에서 A등급으로 평가·선정돼 경남도 보조금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경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제시는 섬꽃축제를 전국 단위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거제현령 부임행차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인들의 전시, 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도 행사는 기존의 틀을 모두 깨고 새로운 섬꽃축제로 탈바꿈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지역특화축제 선정으로 그 첫 발걸음을 떼는 거제섬꽃축제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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