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돗자리 영화제 첫 상영을 우천소식으로 인해 오는 5월 11일로 연기했다.거제시민들의 일상속 문화 예술 향유와 여가시간 제공을 위해 뮤지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었지만 야외 돗자리 영화제의 특성상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 염정아 주연)와를 상영하고, 5월 18일에는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를 상영할 계획이다.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가족·친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를 주제로 연간 5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19일 거제시청 마당에 들어와 마치 시위를 하는 모양새로 주차장 트럭 위에 서있다.추진위가 노동자상 건립을 불허한데 대한 항의로 노동자상을 트럭에 실은 채 시청 주차장에 옮겨놓고 22일부터 무기한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추진위 30여명은 19일 오전 거제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집회를 열고 거제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가 노동자상 건립을 부결한데 대해 ‘무효’를 선언하며 항의했다.이들은 졸속·편법·편향적인 심의위원회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심의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35가정, 100명)을 대상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마술쇼 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마술쇼는 관객 참여 마술, 카드 및 비둘기 마술, 풍선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드림스타트 덕분에 딸아이가 생애 첫 마술쇼를 관람했는데 신기한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열심히 봐서 너무 만족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박병갑 아동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5월1일 오전 10시 30분, “사랑의 공식”이라는 부제로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개최한다.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렉쳐 콘서트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는 5월 공연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오페라 아리아와 아름다운 성악곡들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린 눈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 ‘꿈 속에 살고 싶어요’, 그리고 레하
거제문화예술회관(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대학로 베스트셀러 연극 시리즈 1탄인 코믹 추리 수사극 ‘쉬어매드니스’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쉬어매드니스’는 동명의 미용실 위층에서 살던 피아니스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좌충우돌 소동을 담은 연극이다.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추리해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미용실에 있던 용의자들로부터 단서를 얻고 추리를 진행한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결말은 큰 재미를 선사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들조차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N차 관람’ 열풍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의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거제 어린이 공연 주간’을 개최한다.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아시테지 축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우수 아동극 3편이 선보인다.아시테지는 1965년 파리에서 창립됐으며 국경을 초월해 아동·청소년 연극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을 하는 비정부 국제기구다. 한국에서도 아시테지 공연 축제는 어린이들의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선정하여 부모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아시테지”라고 불릴 만큼 좋은 평가를 받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열리는 2차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에서 건립 허가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10일 열린 1차 심의위의 불허 결정에 항의하며 거제시민 1648명의 서명을 받아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노동자상 설치안을 ‘장소 적합성과 민원’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추진위는 2차 심의위 일정이 공개되자 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거제시 규탄대회 등을 여는 등 거제시의
박종우 시장은 지난 29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거제문화지음 공사(별관동 구.호텔 리모델링)현장과 대극장 무대시설공사 현장을 지도·점검 했다.먼저 거제문화지음 공사현장을 방문한 박시장은 내부철거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하고 벽면과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해 누수와 안전을 당부했다.거제문화지음 건립은 국비(균특) 10억원, 시비 107억원 등 총 117억원을 들여 연면적 4,139.58㎡, 지상 4층 규모의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전시실 및 수장고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시설 자원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구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또 이날 협약식에 김준성 거제문화예술회관장(재단 상임이사)과 김병영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양 기관 주
벚꽃 흐드러진 계절, 국민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4월6일 9년만에 거제를 찾는다.거제스포크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새로운 MC 남희석이 진행하며, 2000여명의 거제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가수들이 재치와 끼를 뽑낸다. 배일호·이해리·류지광·신승태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예심은 오는 4월4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치르며, 본선을 4월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4인조 클래식 공연이 새봄을 맞은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조희창의 굿모닝콘서트가 3월부터 10월까지 주제를 바꿔가며 매월 첫째주 수요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민들을 기다린다. 6일 오전 10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올 댓 집시’라는 주제로 그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한 해설과 클래식·재즈 월드클라스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필스트링 리더)가 이끄는 정용도·노민수 기타리스트, 김대호 더블베이스 등 4인조 앙상블 연주가 90여분 동안 이어졌다. 정용도 기타리스트가 각색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거제시 능포동에 있는 양지암 조각공원이 특색 있고 문화관과 기반이 되려면 고도화되고 예술성에 재미를 더해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선8기에서 양지암 조각공원의 미진한 점을 보충해 시설확충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5억원의 적은 사업비로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며 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주장은 거제시의회 김동수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나왔다.김 의원은 “설치 미술작품 추가나 진입로 정비는 일상적 편의와 문화시설 향유를 위
한국 포크뮤직의 전설이며 7080을 대표하는 ‘쎄시봉’의 주인공 윤형주가 3월 거제시민들에게 러브레터를 띄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3월29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윤형주 콘서트 ‘3월의 러브레터’를 연다.7080 대표 가수이자 포크계의 전설로 꼽히는 윤형주는 1970년대 가수 김세환 등과 함께 ‘쎄시봉’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KBS2 ‘불후의명곡’에서 11년만에 컴백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봄날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테마로 ‘조개 껍질 묶어’, ‘어제 내린 비’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줄 귀여움의 파티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19일부터 3월1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을 위로하는 전시 ‘귀여워’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동을 해온 7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귀여움에서 위안을 얻는 현대인의 심리를 보여준다.어린 시절의 추억을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다솔’ 작가의 조각 시리즈부터 엄마의 마음으로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표현한 ‘TOACHI’
거제시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2023년 문화관광체육 및 수산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에서 8건(표 참고)의 위반사례에 대해 처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거제시에 문화재 관련 보조금 사업 용역 계약을 일반경쟁입찰로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는 등 부적정하게 관리된 예산 7000여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적으로 △시정 6건 △주의 2건 △통보 3건과 함께 담당 공무원에게 훈계(6명)·주의(8명) 처분을 내렸다.위원회가 지난 6일 공개한 이번 보조금 특정감사(거제시) 결과에 따르면 거제시는 △오션사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3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허가를 촉구했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및 추진위원회 소속 50여명은 기금까지 마련해 노동자상 건립을 추진했지만, 거제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불허했다고 규탄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결의문에 따르면 거제시는 민주노동거제지역본부와 2021년 노정협의를 통해 ‘지역시민사회가 건립을 위한 모금을 포함해 노력을 한다면 부지마련 등을 거제시가 협조한다’고 해놓고 시는 약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한 해설이 돋보이는 이번 렉처 콘서트는 집시 음악부터 탱고, 오페라 아리아, 국악 크로스오버, 재즈, 정통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3월 6일에 열리는 첫 공연 ‘올 댓 집시’에서는 윤종수 바이올리니스트와 정용도·노민수 기타리스트, 김대호 더블베이시스트 등이 출연하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장고 라인하르트의 재즈곡 등을 선보인다.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오는 30일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문을 닫는다.개관 19년이 지나 노후된 대극장 시설을 최신 무대설비로 개선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질 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사기간 공연은 소극장에서만 열린다. 대극장 공사가 끝나는 12월부터 소극장 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정기안전검사와 전문 컨설팅 결과 기계설비의 전면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라 진행된다.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에 따르면 공사비는